푸켓 사람 친절해요 (이쁜 아가씨가 오토바이 태워줬어요)
바르가브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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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9 21:57
아파서 병원에 가려는데
정실론 옆 슬립 위드 미에서 묵고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택시를 부르니 300바트
막상가보니 지도엔 5km라고 했는데
금방 가더군요
점심쉬는 시간인지 4시반까지 기다리고
잠깐 의사보고
나와사 가려는데
송테우나 찾아볼까 해서 지나가는 아가씨에게 물었습니다
마스크를 써서 얼굴은 잘 못 알와 봤지만
뭐라 말하더니 따라 오라는 거 같아서 따라갔네요
그런데 오토바이 타더니 태워준데요^^
전 원래 남자랑 오토바이 타도 허리 안잡는데
처음보는 아가씨는 더욱 미안해서 그냥 뒤 잡고 탔어요
금방 도착했습니다
뭐라도 감사인사를 해야하는데 돈을 주기도 그렇고
그냥 고맙다는 말만 연신 했네요
제가 걸음을 현재 잘 못걸어서요
하여간 친절하네요
그리고 반대로 바가지 쓴 면이 있는 호텔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