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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해요..

배낭여행7 14 818

티켓팅 전에 자문을 구하면 좋은데..급한성격에 저질러 놓은 후 에야

싸게 한편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곤 하는데.. 오늘따라 더더욱 급궁금해서
한분이라도 대답해주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 글올려 봅니다^^;;

오늘 예약은 했지만 결제전이니 싼게 아니라면 변경또는 취소해도 되니까요..

 

처음 나가보는건 아니지만 그전엔 시간만 허락한다면 짧게라도 간다는데

만족하고 크게 티켓가격에는 신경을 안썻거든요...태국가고 싶다는 일렴하에..^^

사실 이번뿐 아니라 매번 궁금은 했거든요..남들은 더 싸게도 잘 가는듯 한데..

숙소 같은데서 만난 한국여행자들에게 어디서 구하느냐 가끔 물어도 저가항공이다 라고만
말해주실뿐 각자의 노하우비밀 이라 생각 되시는지 절대 공유는 안해 주시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무튼 그래서 이번에는 30만원 초반대에 티켓을...좀더 구체적으론 33만원의 티켓을 찾아서 예약해논

상태인데 이정도 왕복티켓이면 (4월여행) 싸게 잘 구한건가요? (유효기간 6일 / 경유요)


여태 저의 여행모습을 보면 늘 일하던중에 짬을 내서 가게되는거라..

항상 사전 여행계획이나 생각 같은거 없다가도 급 짬이 생겨 갑자기 시간이 주어지면

고민없이 원래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마냥 후다닥 결정하고(늘 가는 나라는 정해저 있으니^^)..

며칠이라도 가는 편이여서 가는것만도 마냥  좋았는데..

오늘따라  티켓을 비싸게 끊고 다니는 편인지 이정도면 괜찮은편 인건지 궁금하네요...


(앞전에도 거의 30만원 중반에서~40 초반대로 끊고 다녔습니다..
 거의 밤에타는 비행기에 새벽에 돌아오는 저가항공이고(퇴근후 바로 가다보니)
 저 가격대의 여행시기는 3~4월 또는 9~10월 이였어요)

p.S 혹여 제가 싸게 다니고  있던게 아니라면 정말 천사 같은 마음으로 불쌍한 여행자 하나

    비법전수 해준다 생각하시고 항공권 저렴하게 구하시는 노하우 귐뜸 해주실분 안계실까요?? ^0^


    저렴한 티켓을 찾는 이유는 돈이 없어라기 보단 아끼면 당연히 좋은것이 첫째고 ,
    충분히 발품팔아 항공권 금액을 아낄수만 있다면
    아낀 금액만큼 KEEP한 금액으로 현지가서 차라리 맛난걸 하나라도 더 사먹든 여행가서 쓰고 싶은거죠
    해외여행을 가려면 어쩔수 없이 들어가는 경비(비용) 이고 늘 시간에 쫒겨 어쩔수 없이 조금 비싸도 갔지만

    전 이상하게 뱅기값을 비싸게 주고가는게 쪼금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국적기는 꿈도 안꾸죠..^^)

    제 몸뚱이 하나 태국에다 실어다만 주면 그걸로 만족이죠...

 

늦은밤....너무 오랫만에 여행도 가고 태사랑은 더더욱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급 신나서 너무 긴글 남겼네요

짧은 질문으로 해도 되는 얘기였는데....여기가 편해서 그런가봐요^^

   




14 Comments
이열리 2016.04.15 23:03  
늘  한번 갈까...하는게 한 10일 전후?
 긍까 거의 거의 몇일 뒤에 출발하는 그런 티켓만 봐서 그런지 아직도 이런 가격대가 있구나....이런 생각을 하는 중이었어요. 저가가 한  40. 국적기가 한 50에서 시작하고 여기에 한 25~35 더 올리면 비즈니스라구 생각했는데.
기간을 저보다 더 여유롭게 생각하신거니까 이정도면 저렴한거 아닐련지...... 근데 이이상의 시간 조절이나 불편함을 감수해서 까지의 여행이라면 저는 안하는 걸로..
한의원비가 더나와서..
배낭여행7 2016.04.15 23:24  
늘 10흘 안으로 가는게 태반 이였죠
일하던중에 휴가나 월차껴서 가는식으로 다녔으니까요...
열리님은 몇일정도 여행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니보다 제가 더 여유롭게 여행을 가는건가요?? 저 정말 짧게 다녀오는편인데요..
무튼 근데 열리님 마지막 글에 한의원비는 왜 더 나와요??ㅎㅎ
제가 이해를 못하고 있네여...^^;;
이열리 2016.04.16 00:12  
힘들어서요.... 고생 바가지로  땀으로 범범된 티셔츠 상상되고 한국오자마자 뜸뜨고 부황떠야 할거 같은 강행군으로 느껴져서 ㅋㅋㅋ
배낭여행7 2016.04.16 00:37  
ㅋㅋ 아~^^그런 의미의 말씀이셨군요~
다행이라 해야하나 모르겠지만 그런게 저는 좋아서 고생이란 생각은 잘안해요^^
긍적적으로 생각하는편이라..
뭐든 생각하고 해석하기 나름이라잖아요~ㅎㅎ
꼬질꼬질해져도,그래서 널부러져 있어도 괜찮은 곳이.. 바로 그곳이잖아요^0^
걸산(杰山) 2016.04.15 23:32  
저가 항공을 그래도 좀 싸게 샀다 할 정도로 사려면
여행 떠나기 적어도 2 달 이상 앞서서나 아니면 특가로 판다고 뉴스 뜰 때 딱 맞추어서 사야 하죠.

예를 들어 지금이라도 제주항공이나 티에이 또는 에어아시아 그리고 진에어 등의 홈피에 가서
대충 5 월이나 6 월 정도에 떠나는 일정으로 검색해보시면 다른 정규편보다는 한결 싸게 나오죠.

그래도 최고는 항공사마다 계절마다 또는 행사로 거의 공짜이다싶이 쏫아내는 날 딱 맞추어
홈피 가서 예약하는 행운을 얻으면 거의 반값에 가기도 하죠.
배낭여행7 2016.04.16 00:41  
아하~그렇군요^^
역시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  비결은 저렴한 사이트가 따로  있다기 보다는
 쉴틈없는 발품인가보네요^^
두달전 정도면 이벤트가 뜬다니..저에 맞춰 시간을 고르는것이 아니라
시간에 저를 맞추는 여행을 해야 되겠군요..
도움말씀 주셔 감사합니다  걸산님^^
걸산(杰山) 2016.04.16 01:33  
두 달 전이라도 이벤트 특가에 맞추려면 결코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도 있죠.

정말로 저가항고 싼 게 다 싼 것이 아니라는 건 진짜로 '발품'이란 수고로움이 따라야 하는 '댓가'를 치러야 한다죠. 그러니, 거걸 '일종의 비용이나 값'으로 함께 매겨야 할 겁니다.

만약에 자기가 바쁜 일상과 스케줄로 짬을 내기 힘들다면 당연히 저가항공의 특가 이벤트를 검색하는 '지랄'(!)을 하기보다는 당연히 '자기일'을 좀 더 열심히 해서 '달랑 몇 십 만 원' 더 벌어서 편하게 '일반항공'을 몇 십 만 원 더 주고 댕겨 오는 게 - 결론적으로 '백 만 번' 더 올바른 선택이라는 것도 제대로 깨달아야 할 것이라죠^^:
배낭여행7 2016.04.17 00:02  
ㅎㅎ  걸산님 답변 잘 읽었습니다^^
"달랑 몇십 더 버는게"  말씀처럼 녹록치않아
주어진 금액에서 한푼이라도 아껴볼 방법이 있을까 싶어 여쭤본건데 ..^^;;
몇십 더주고 일반항공으로 댕겨오는게 올바른 선택이라 하시니..전 우째야 될까요..
저의 글중 짧은시간 쪼개서 다닌다는 대목때문에 맞춰서 답변주신것 같다는 마음도 들기에
좋은뜻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걸산(杰山) 2016.04.17 09:16  
네. 정말로 좋은 뜻입니다.
제 말은 한 푼 아쉬운 젊은 대학생이라든지 하는 입장에서라면
단 돈 몇 만 원이나 돈 십 만 원에 마음이 쓰이고 당연히 아껴야겠지만.

직장에 다니거나 사업을 하면서도 저가항공이나 티켓특별이벤트를 찾아
며칠 또는 몇 달을 마음 쓰며 에너지 소비하는 게 절대로 공짜가 아니라는 거죠.

오히려 그 시간에 자기일에 더 집중하고 맘 편하게
돈 푼 아껴야할 대학생 배낭여행이 아니라 맘 편하게 릴렉스 해야할 입징이라는 겁니다.

이런 점은 대학생이라면 게스트하우스나 도미토리에 머무는 것도 나쁘지않겠지만
돈 좀 아끼겠다고 직장인이나 사업하는 사람이 그 정도로 한다면

경제적인 게 아니라, 오히려 미련하다고 봐야한다는 거죠.
배낭여행7 2016.04.17 12:50  
걸산님 답변 감사합니다^^
님 말씀의 공감 했습니다.
에너지 소비 조차 공짜가 아니라는 말씀..
앞으로  모든것에 대해
좀더  합리적인 여행을할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네요^^
킁타이 2016.04.16 19:11  
출발20일 전후 티켔 33만원이면 그닥 비싼편 아님니다
정말 싼 티켓 사실려면 일년 내내 각 항공사 홈피나 땡처리티켓 프로모션 할때
날자에 관계없이 대략 6개월 이전에 구입하셔야 좀 싸게 삽니다
바쁜 일상생활에 그렇게 신경쓰시는것 보다 조금 더주더라도 편하게 구입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슴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가진게 시간밖에 없어서 뱅기표 날리는셈치고 6-10개월 전에 싸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미리 구입해둡니다
4/19 출발 진에어        265000원(작년 10월 구입)
6/29 출발 에어아시아  229000원(금년 2월  구입)
9/15 출발 제주항공    278000원(금년 3월  구입)
11/15출발 에어아시아  26000원 (금년 3월  구입) 
금년도 뱅기표 전부구입 했슴니다
앞으로 4번 가드라도 비지니스 1왕복 밖에 안됨니다
이코노미나 비지니스&1등석  도착시간은 같다----킁타이 생각? ㅎㅎㅎ
배낭여행7 2016.04.17 00:09  
답변 첫줄부터 그닥 비싼편은 아니라는 말씀에 괜시리 입고리가 올라가네요^^
누군가 "참  잘했어요" 도장이라도 찍어준거 마냥^^
님의 사례 예시까지 들어주시며 답변 주시니 이해도
잘되고 도움되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중 특히 마지막줄에 킁타이님 생각에 격하게 공감하며
웃었습니다..저도 뭘 타건 태국만가면 된다는...ㅋㅋ
저도 님처럼 미리미리 수시체크하며 대비해야 겠어요
팁 감사합니다^^
아이원츄 2016.04.18 22:42  
저도 이번에 망설이다가 아직 결재 못했는데
부산 방콕 기준 5월초반 특가 티켓은 다 빠지고
5월10일 이후로 남아 있네요
항상 지르기 전 고심이됩니다. ㅎㅎ
배낭여행7 2016.04.19 13:30  
ㅎㅎ전 잘은 지르는편인데 지르고 고심하는 저는 왜 그러는걸까요?!^^;;
원츄님은 부산출발이신가봐요~
조금더 알아보심 몇달전 특가도 하지만 며칠전에 취소한티켓이 조금 싸게
나오는경우도 있데요 (어느분께 들음)
포기마시고 좀더 둘러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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