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랜만에 다시 찾아 듣는 영화 음악 하나랍니다~
걸산(杰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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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14:54
나온 지 몇 해 되었지만 사실 저는 그 때 이 영화가 나온 지도 몰라서
극장에서 보지는 못 핶고 나중에야 컴퓨터로만 보았답니다.
하지만 워낙에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영화라 너무나 좋았고
특히 영화 속에서 흐르던 음악 또한 수 십 년을 들어왔던 가수라 더 멋졌죠.
영화 '시라노'야 이미 오랜 점부터 프랑스의 국민배우 코 큰 그 분이 나온
것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리메이크 되어 온 데다,
현대물로도 몇 차례나 몇 지게 변형되어 재생산 되어올 정도였고
이미 몇 가지 버젼으로도 다 보아 온 데다,
아주 오래 전에는 시라노의 시집을 하도 읽고 싶어서 영문판으로 구해다 읽으며
무릎을 치며 감동하던 그 젊은 시절이 그립기도 하네요.
우짜든지간에 한국에서 '원작따로 작품따로' 분위기로 나온 '시라노 연애조작단'에는
카페장면에서 영화음악으로 "Aspri mera ke ya mas (더 좋은 날이 되었네) "흐릅니다.
지금은 자주 안 듣지만 팝송세대를 살아온한 사람으로서
아그네스 발차니, 나나무스크리니부터 테오도라키스의 음악까지 함께 되새김하게 되는
아주 오래된 음악이라지만 시대를 뛰어 넘는 명곡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들을만한 값어치가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만~
V-VI-MMXVI
시라노 연애 조작단 OST - Aspri mera ke ya mas (더 좋은 날이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