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형제들과 함께 바람 쐬며 나름 즐거운 한 때를 누렸네요~
걸산(杰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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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23:17
오늘은 가족형제들과 함께 바람 쐬며 나름 즐거운 한 때를 누렸네요~
며칠 전부터 가족형제들과 조정을 해가며 - 밥 한 번 먹자 - 고 해서,
가볍게 바람되 쐴겸 해서 남한강으로 달려갔답니다.
얼마 전에 방송에도 소개가 되었지만 수 십 년을 내리 맛 집으로 내려온
속칭 천서리 막국수집도 들렸는 데 - 연휴이고 해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번호표 받고 몇 십 분을 기다린 끝에 시원한 국수를 맛보니
강바람만큼이나 시원함을 날라다 주네요.
점심 뒤에는 이포보에도 나가 커피를 마시니
오히려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남한강의 시원함을 막을 수가 음네요.
연휴에 특별한 계획은 아니었지만 누들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짐승으로서는 저녁으로 먹은 고기보다도 더 맛났다고 해야겠네요.
V-VII-MMX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