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서로 마주하여 이야기를 주고 받음
타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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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2016.05.06 17:33
대화가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사전을 찾아보니
제목과 같이 나와있더군요.
저는 가방끈도 짧고 성격도 좋지 못한 편이라
대화를 잘 못 하는 편입니다.
제 비위에 맞지 않으면 무시해버리고 상대를 안 하죠.
왜냐하면 그게 제 정신건강에 이롭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젊었을 때는 개싸움 꽤나하고
아주 가끔 현피도 뜨고 했죠.
지금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사람을 가려서 대화합니다.
그러니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지요.
친구를 많이 못 사귀는 단점은 있지만 별로 외롭지는 않습니다.
혼자 있을 때가 제일 편하고 좋아요.
이건 일종의 습관같아요.
하도 오래 혼자 있다보니 곁에 누가 있으면 숙면이 안 됩니다.
깨어서도 혼자가 편하지만 특히 잘 때는 무조건 혼자입니다.
제사 때 가족들 집합해서 방이 모자라도 저는 독방입니다. ㅎㅎ
각설하고.
대화가 안 되는 사람은 무시하는 게 최상책이라는 게 저만의 생각입니다.
공연히 주거니 받거니 얼굴 붉히고 짜증내봐야 나만 손해죠.
스트레스는 건강의 큰 적이잖아요.
그러므로 대화가 되는 사람과만 대화하자.
그런 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