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다시 들어온 태사랑....(아직까지 살아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
마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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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16:33
2002년에 처음 태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30대 초반의 혈기왕성한 총각이었죠..
태사랑의 도움과 '헬로우 태국' 책 덕분에 지금은 와이프가 된 그 당시 여자친구와 태국 배낭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다시 여기오니 14년 전에 제가 올린글이 '지역_일반정보' 카테고리에 아직 남아 있더군요...
너무 감개무량합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정말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자유여행 갈 예정입니다.
이젠 2명이 아니라 4명이 된 가족을 데리고...
MBK의 족발덮밥은 아직도 맛있는지..
깐짜나부리는 여전한지...
방콕에서 먹는 수박주스는 쥬시에서 파는 것 보다 맛있는지...
예전엔 돈무앙 공항이었는데...
모든게 너무 그립네요...
나이 많은 아재가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많은 글을 올리더라도 너그러이 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