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고속도로 순찰대 무료숙소 - 자전거 여행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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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고속도로 순찰대 무료숙소 - 자전거 여행시 참고

클래식s 9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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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서 highway police 로 검색해서 나오는 경찰서 위치들입니다.

 

아래는 고속도로순찰대의 무료 숙소 제공에 대한 홍보 영상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nAaGtVG-hg 

고속도로 순찰대는 모든 삶을 소중히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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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나 커피를 마실수 있는 뜨거운 물을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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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여성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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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숙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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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순찰대 사무실중에 라인 아이디를 개설한 곳들 지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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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youtube.com/watch?v=2Q2M-3rm9HM

(Prachuap Khiri Khan Highway Pa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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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쭈압끼리칸 경찰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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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zhyRlsBFZho

고속도로 순찰대는 대중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어컨이 설치된 객실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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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왓 수린 이라는 단어는 알아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EWogm43iPM 

고속도로 순찰대, 여행자를위한 무료 룸 서비스 오픈 : Shake the Dark News 10 Apr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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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제공해준다는 내용같습니다.

 

이런식으로 고속도로 경찰서 중에 무료숙소를 제공해주는 곳들이 있는데, 그중에 일부는 침대와 방으로 제대로 시설이 있는 곳도 있고, 시설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시설이 없어도 회의실이나 사무실에서 재워주는 곳들이 있네요.

 

아래 영상들은 리건우님이 1년전에 방콕에서 치앙마이거쳐서 빠이까지 가는길에 고속도로 경찰서에서 무료숙박한 내용들이 담긴 영상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r0EbjJ4h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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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들러서 정수기에서 찬물을 무료로 받아서 채워서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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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없는 곳이라 사무실에 에어컨 틀고 자게 허락을 받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rUeWmX19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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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도 제공받았네요.  영상을 보면 아침도 준다고 먹고 가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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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뒤 공간에서 자라고 했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ke2s-wvw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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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회의실 같네요.  총 4번 숙박한 걸로 영상에 내용이 나오는데 공통점은 전부 에어컨을 틀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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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5Fm-iN_pE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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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커피를 대접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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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1_XY7nIS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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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곳중에 침대가 있는 곳은 여기 뿐이네요.

 

태국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신분들의 글을 쭉 살펴보니 태국 고속도로 경찰서에서 무료숙박과 물을 얻어 마셨다는 분들의 내용이 많았습니다.   자전거 여행하실 분들이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이미 자전거 여행을 시도하실 정도면 이정도 정보는 다들 찾아보셨을거 같습니다.

 

 유튜버 리건우 씨가 처음에는 공터나 건물 처마 밑에서 텐트숙박을 하셨는데 텐트구조상 바람이 잘 안통하는데다 열대야로 텐트에서 자면 푹푹 찌는 더위로 잠을 잘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서를 못찾는 날은 버스정류장 같은 정자의 벤치에서 자기도 하고요.  하루 100km를 달린다고 할때 들릴수 있는 경찰서는 2곳 정도인데 낮에 들리면 물만 얻으러 들리고, 2번째 경찰서 위치를 아침부터 미리 확인해 놨다가 목표로 가는식으로 ( 재워주는지 정보를 미리 얻기도 하고요.) 이용했습니다.

 

그외에 태국에서 하루 평균 100km 씩 달리면서 여행하신 분들 몇분의 하루 경비사용 내역을 보니 평균 식비 200bt 정도 씩만 쓰면서 여행하신 분들이 꽤 되시더군요.

 

저는 오토바이 여행자라 주로 오토바이 여행하시는 분들의 영상만 봤었는데 자전거 여행하신 분의 영상을 보니 너무 힘들어 보였습니다. 영상 내용의 99.9%는 자전거 이동이고, 관광은 어쩌다 한곳 정도만 들리고요.  모든 에너지를 이동하는데 쓰다보니 다른걸 신경쓸 겨를이 없어보이네요.  방콕 같은 시내에서는 운전도 위험해 보였고요. 

 

 제경험으로는 매솟 북쪽 40km 지점의 경찰서에 비를 피하러 들어갔다가 경찰분한테 캔커피를 얻어마셔 본적은 있는데 왜 주시는 건지 몰라도 아주 감사하게 마신 기억이 있었습니다.

 

 하여간 길에서 텐트치고 노숙하는것보다는 경찰서 숙박이 안전하고, 시원하고 잠도 잘잘수 있고, 샤워, 충전이 가능합니다. 컨디션 관리에 좋을테니 코로나 시기 이후로 태국에서 자전거 여행하실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Comments
산책중 2021.06.30 21:29  
참 좋은 정보 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클래식s 2021.07.01 08:51  
저도 딱 한번 정도는 가볼 생각이 있습니다.
syshin 2021.07.01 04:27  
자전거여행이 텐트와 노쑥만은 아니지요..일정게획 잘 짜서 편안한 숙소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방향으로....장거리 자전거여행 = 개고생 이 아니고 교통편의 차이인 흥미로운 슬로우 친한경 헬쉬 여행방식임을 알렸으면 하는 딴소리 한마디....
클래식s 2021.07.01 08:51  
네.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호스텔가서 쉬면서 여행하면 좋지요.  자전거 여행도 리조트에서만 머무시면서 여유있게 가시는 분들도 있죠.
싼티니욤 2021.07.01 09:17  
급하거나 사정이 힘들 때 이렇게 경찰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라고 봅니다.
여행을 하기 전에 태국어 공부를 많이하고 여행지 정보를 미리 공부해 가면 경찰서에서 잘 일은 없을 것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여행준비 부족이나 무대포라고 생각합니다.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이런 경험이 목적이 아니면 태국어 공부하여 장기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려주신 정보를 보기 10년도 이상 전에 위 사진 처럼 경찰서에서 가끔 잠을 잔 경험이 있네요. 모르는 태국인 집에 가서 잤던 경험은 더 많고요. 경험자로서 과거를 생각해 보면 목적이 경찰서에서 자는 것이 아니면 불필요한 경험 같습니다.
그냥 자전거 여행하다가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경찰서에서 도움을 받았다는 미담 정도로 생각하면 어떤가 싶네요. 10년도 이상 전에 제가 그랬던 것을 지금도 저 같은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몇자 남겨 봅니다. 참고로 저는 오로지 대중교통과 도보여행이였고 히치하이킹은 아니고 먼저 태국인들이 말걸어서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차나 오토바이 얻어 탄 경우가 많았습니다.
클래식s 2021.07.01 09:49  
네. 댓글 감사합니다. 급할때 도움받는 정도면 좋겠네요. 
 저는 주로 태국인들 특히 스님들을 오토바이 뒤에 태워주고 장거리 이동한적이 많았었네요.
클래식s 2021.07.01 18:34  
사진작가분이면 카메라도 비싼걸 가지고 다니실텐데 카메라 보관을 위해 렌트카 여행을 하시던지, 6개월이면 아에 오토바이 트렁크 박스와 거치가방 들을 구입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무차카스무스 2021.07.02 23:20  
와 이런게 다 있군요 ㅋㅋ

10여년 전에는 한국도 파출소 (지금은 지구대네요), 마을회관에서 하루 묵고 가는게 가능했는데...

요즘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때도 인심 흉흉한데 이런게 되네? 하고 신기했었으니 아마 될듯도...

한국의 경우 길가에 텐트를 치고 자려고 하면 지나가던 순찰차가 위험하니 파출소 숙직실에서 자고 가시라고 하는 정도는 지금도 흔하긴 합니다.

( 물론 너무 대놓고 관광지 인곳이나 그런곳은 안되구요. )
클래식s 2021.07.03 08:33  
네. 말씀하신대로 가능한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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