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으로 넘어가니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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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으로 넘어가니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데 말이죠...

heyjazz 2 727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heyjazz임돠~~~~~~

 

20대 후반에 태사랑(일명 태진아를 사랑하는 모임)을 접한 후 이제 40대 후반이 되어가네요.

이제 부터는 정년 후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데 걱정이 늘어가네요.

 

정말로 이대로 아이들 학비에 독립할 준비를 도와주고 나서,

또 부모님과 집 대출(아오 -_-;; 언제 다 값나요...ㅋㅋ)을 처리하면 정년까지 일하고도

박스 줏어서 살꺼 같아요.

 

지금이야 매달 따박 따박 급여가 입금되니 버틴다고 해도 정년 후에는 쥐꼬리에 달린

털 정도의 연금과 퇴직금으로 마눌이랑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정말로 농담삼아 이야기 하던 은퇴이민을 준비해야하나??

그럼 거기서 살아갈 돈은??? 음.... 이건 좀더 알아보고~~~

 

시골에 가서 살까??? 집이야 대충 빈집을 사서 수리해서 산다고 해도

나이 먹으면 병원 갈일이 자주 있을껀 뻔하고 주변에 병원은 없고

가서 먹구사는 생활비는?????

 

이런 걱정을 하게되는 나이가 왔네요.

 

태사랑 올드맴버 여러분은 어떻게 준비 하시나요??

요왕님 태사랑 논네들 만의 마을을 만드시죠????

맨날 모여서 고스톱치고 저녁엔 쏨땀에 씽하마시면서 2000년도의 즐거웠던 이야기도 하면서

살자구요..ㅋㅋㅋ

 

위치는 요왕님이 알아서 땅값 싼 동네로 하시고 집이야 펀드를 구성해서 건설하고

거기에 상가건물 하나 공동으로 지어서 병원, 약국, 마사지샵, 중식당, 한식당 들어오게 해서

월세는 마을 운영비로 하고 어때요??

 

요왕님 사업한번 벌려주세요...ㅋㅋ

우리집이 1등으로 계약 하지요..

2 Comments
Satprem 2021.06.11 16:19  
외국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에는 거의 한국 사회와 비슷한 듯 여겨더군요.
따라서 자연 환경 등 일부 여건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사는 것과 차이가 많이 적어지는 것 같던데요.
경제적인 면에서도 현지 보통 사람들의 삶 속에 어우러질 수 있을 때 한국과의 차이가 확실한 듯 생각되었습니다.
2021.06.11 20:36  
태사랑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아직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치앙마이에 만들었다가 푸켓에 만들었다가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고 있습니다. 모두 말로만이라는 게 흠이지만요.

재즈님. 국민연금 잘 넣으시고 사모님 국민연금도 잘 알아보세요. 추납 10년까지 가능하니까 추납할 거 있으면 기존 보험 해약해서라도 추납하시구요.
퇴직연금도 DC 형인지 확인하시고 그냥 냅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투자 계획 세워서 돌리면 좀 나을 겁니다. 은퇴 준비는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한번 들어가서 노후준비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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