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해외쇼핑 당연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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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해외쇼핑 당연한건가요?

칭마이 20 1217

동남아 여행 바가지 쇼핑이 극성이라더니

당연시 하는데

어쩔수 없는 것이라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여행사 투어중

한국인 가이드를 통하여 안내를 받으며

여행하는게 어디를 여행하든 편리함으로

많이 선택을 합니다

 

가이드를 통하여 안내된 쇼핑마켓을 코스로 잡고

구경을 하지요

 

바가지 바가지 대바가지를 쓰고도

당연시 해야하는지 어쩔수 없는 행사로 받아들이는

여행객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고쳐지지 않는 고질병이라 이해해야하는지??

 

주로 우리 한국인들이 많이 구매해오는

라텍스, 프로폴리스, 악세사리, 코코넛오일 등

모두 태국 마켓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3배 이상 더 주고

기분좋게 사오더라구요

 

차라리 좋은 코스로 조금 더 비싼 투어코스잡아

속이지 않고, 좋은 구경 제대로 하고 오면

그 가치가 있을텐데..

 

가이드를 통해 너무 비싸게 산것을 알았을 때

그 구제 방법이 있을까요?

비싼여행 했다치고 참아야 할까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비싸게 샀다는걸 모르거나

알게 되더라도 창피하여 말도 못하고 자책하고 맙니다

 

그래서 바뀌지 않는 동남아 바가지 쇼핑

계속이어집니다.

 

250바트짜리 25달러에 사옵니다

있을수 없는 횡포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네요

신고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무슨 득이 될까 싶어 고민입니다

 

 

 

 

 

20 Comments
클래식s 2016.12.17 19:16  
여행사 통해서 환불신청 해보세요.
참새하루 2016.12.17 19:43  
항공비도 안되는 저가 패키지 여행 시스템이 문제지요
노쇼핑 노옵션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택하세요
다람쥐 2016.12.17 20:42  
패키지 여행에서 관광코스 중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것이 쇼핑입니다.
누가 중요시 여길까요?
관광객과 가이드 모두 다 입니다.

패키지도 많이 가봤고, 지인들과 단체로 가봤을때
노련한 가이드는 절때 쇼핑코스는 말하지도 않고
그런 곳은 갈 시간이 없다고 슬쩍 흘립니다.
그러면 안달 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쩌다 해외여행 간다고 가족들이 십시일반 경비 챙겨준 것을 받아온 분들이 제일 먼저 항의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가서 쇼핑을 꼭 하고 싶어합니다.
패키지든 배낭여행이든지요.

어쩌다 시간을 내서 어렵게 여행을 오신 분들은
가격을 떠나서 기념 선물을 꼭 사가셔야 합니다.

그래서, 제 의견은
바가지를 씌우는 것은 눈감아 줄수 있지만,
씌우는 만큼 품질은 확실한 것 좀 팔세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12.18 00:10  
패키지 여행의 문제는 닭과 달걀중 무엇이 먼저냐를 따니는거라 생각합니다.
항공사,한국여행사,태국여행사,소비자가 얽히고 설혀 만들어진 문제아가 패키지 여행이기에
누구의 잘못이다 라고 콕 찝어 말할수 없지요

바가지 쇼핑부분도 그렇습니다.
동남아 뿐만 아니라 패키지 여행으로 가는곳은 전부다 바가지 이며
명품을 쇼핑해도 커미션이 다있습니다
정말 못믿을 저렴한 물건을 비싸게 파는경우도 있지만
커미션 때문에 비싸서 그렇지 제품은 쓸만한것도 많이있습니다.
커미션 때문에 무조건 안좋고 나쁜물건 이라는 인식은 조금 바뀔필요도 있다 생각합니다.
어떤 물건은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정말 더 저렴한것도 간혹 있습니다
혹시 패키지 여행중 구입한게 문제가 된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여행사에 반품 문의 해보시면 됩니다
그게 안지켜 지면 그때 고소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Premium 2016.12.18 18:16  
패키지 여행상품의 완전한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건 한국여행사쪽에서 문제냐,,,아님 태국현지 여행업체가 문제냐... 뚜렷히 알 수도 없는 누굴 탓 할 수도 없는 참...장사이기 때문에(너무 저렴하게 마수처서 그걸 채워넣어야 0이란 순익 이상을 찍어낼 수 밖에 없는 구조상..이야기하면서 저도 참 딱하면서 뭔가 좀 답답하네요 ㅠㅠ
언제까지이게 유지되련지....ㅠㅠ 햐...
safetrp365 2016.12.18 18:56  
저렴한 패키지 상품은 쇼핑을 강권할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손해나면서 패키지상품 판매할 여행사는 없을테니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해외에서 이런저런 수고를 여행사에서 대신해주니 패키지 여행을 하시는건데...
여행사는 그걸 이용해서 쇼핑일정을 집어넣어 수익을 창출하는거지요.
저가로 깠던 패키지비용도 충당해야되고...
여행사로써는 이런 쇼핑일정을 포기할수 없을겁니다.
아님 패키지비용이 상당히 상승할 거라고 봅니다.
이런게 싫다면 자유여행을 떠나셔야지요....그방법외엔 현재상황에선 어렵지 않을까 봅니다.
샐리98 2016.12.18 21:03  
안 사는 자유도 있지 않나요... 강매만 아니면요. 비행기 티켓 가격과 기타 비용 합해서 개인이 왔으면 나올 비용보다 훨씬 적게 내고 가니까요... 
그래서 전 '와, 싸다' 하면서도 패키지를 안 가요. ㅠㅠ
 
 
저희 부모님도 적당히 사시라 신신당부 했겄만 한국 모 투어의 뉴질랜드 여행에서 비싸디 비싼 알파카 이불을 사오셨다지요.
터키에서 패키지를 갔는데-독일인이 하는 여행사였지만- 터키 카페트 샵 분들이 작은 거라도 사서 권하던 게 기억납니다. 독일에서 비수기 할인으로 갔던 건데 거기도 역시 쇼핑 마진이 있어야 하는 시스템이었겠구나 싶네요. 그때는 백수에 가깝던 프리랜서라 전혀 선물을 못 사고 친절한 터키인 운전사 아저씨 팁만 열심히 챙겨줬었지요.
홈쇼핑도 저거 왜 사지 할 때 있잖아요...
 자유여행도 정보가 많고 쉬워진 상황이니까요. 그런 경우 패키지는 에어텔로만 가셔야 한다고 봐요.
쇼핑이야 어쩔 수 없지만요. 정도의 차이 때문에 눈살을 찌뿌리는 일만 없길 바라지요.
타오르는강 2016.12.18 21:26  
제가 2000년도 11월에 결혼 했고 제 회사 선배는 2001년 1월에 결혼 했습니다.
똑같은 태국에 신혼 여행 갔는대 전 자유 여행으로 4박을 푸켓에서만 선배는 방콕 푸켓에서 여행 했습니다. 방콕 일정이 빠졌다고 하나 저희는 호텔 카론 아카디아로, 피피섬, 팡아만, 환타씨쇼, 쇼핑등 모조리 210~220만원 정도들었는대 선배는 300만원 이상-본인이 말을 않해요. 들어가더군요. 전 95년도 부터 자유 여행만 해서 패키지 도저희 못하겠더군요.
집사람 하는 말이 신혼부부들이 뭔 전투 치르는 듯 아침 7시면 조식 다먹고 벌써 호텔 떠나고 없고 저녁 7시면 호텔 로비에 모여 다음날 일정 브리핑 받고는 그 밤에 또 나간다면서 엄청 신기해 하더군요. 저흰 피피와 팡아만 투어 때빼고는 호텔에서 10시까지 탱자 탱자 했습니다.
결국 패키지 여행은 짧은 시간에 알차게 보내며 돈으로 편리함을 샀다고 생각들고요. 저희는 보는건 작게 보지만 자유를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니켠 2016.12.18 22:01  
노쇼핑상품을 골라가세요
manacau 2016.12.18 23:08  
그렇죠. 노쇼핑 상품이 적시된.

근데 한국에서 아무리 비싼 여행 상품해도 옵션, 쇼핑은 하게 된다는거.
[JUN] 2016.12.19 11:10  
싸고 좋은건 없습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 착취한다고 욕만하시지 마시고 대기업 여행사가 중소기업 여행사에게 마이너스로 떠넘긴 여행상품을 여러분들이 가시는겁니다.
더치블랙 2016.12.19 14:20  
돈값하는패키지 가면됩니다..방파 패키지로 태국 첨갔는데 80만원대라 가이드가 앉아서 설명만들어달라고하곤 노터치였어요ㅎ
적도 2016.12.20 09:42  
바가지를 씌운 태국 여행사가 그리고 가이드가 그렇다고 돈을 벌까요??
글쎄요 입니다.
여행사 요금은 딱 왕복항공료, 방콕 도착하는 순간부터 정해진 1인당 먹고,자고,투어하는 비용은 2만원
이라던가? 오래전에 들어서요. 그러니 쇼핑이 없다면 태국 현지여행사는 물론 가이드는 뭘 먹고 살아야 할까요? 당연히 쇼핑을 강요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고, 옵션을 강요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여행객을 모아 보내주는 한국여행사는 돈을 벌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여행사는 태국여행사와 처음 계약을 맺을 때 계약금조로 몇천을 받는다더군요 일년에 몇백번의 여행객을 보내주겠다 하면서요.
 한국여행사의 가장 큰 지출은 신문광고비입니다. 거기다 여행사운영비 한명당 항공료에서 얼마 남기고
여행비에서 얼마 남기고 하는 정도로는 감당이 안되기에 이렇게 많은 여행사가 문을 닫고 있지요.
태국가고popo 2016.12.20 18:44  
답이 못되서 죄송한데..여행사통하면 이게 젤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꼭 구입해야하는건가요?  안사고 구경만 하고 나오면 안되는건지..아님 노쇼핑 코스로 가셔야할듯
클래식s 2016.12.20 18:56  
안사고 나와도 됩니다.
방콕사랑S2 2016.12.21 17:10  
그래서 저는 자유여행을 합니다.. ㅠㅠ 강매 무서워요.
세상만사 2016.12.22 12:00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3박 5일 상품이 반나절 이상을 쇼핑센터에 들른다는 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말로는 5일이지만 실제로는 3일을 관광에 쓸 수 있는데 말이죠(밤에 떨어져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가는 날과,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날을 왜 여행일정에 넣어서 포장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발몰라요 2016.12.23 07:15  
그러게요. 다들 그냥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blueskygreen 2016.12.23 23:53  
절대 당연하지않아요..
칭마이 2016.12.26 12:26  
감사합니다.
절대 당연하지 않은데도 판을 치고 있으니, 모르고도 속고, 알면서도 속고,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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