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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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일들

oddeyes 27 1031

세상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아요.

새벽 2시, 아무도 없는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이 켜져있다는 이유만으로 기다려야 하는거...

아무도 없는 노약자 보호석을 놔두고 굳이 서서 가야 하는거....

 

이런 불합리의 원인을 살펴보면 한심한 누군가의 생각이 매스컴등을 타고 마치 보편적인 법칙인듯 공인화 되어버린 경우가 많아요...

합리적 해결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누군가의 견해가 마치 진리인듯 자리잡는 불편한 사실....

 

신호등체계는 횡단보도는 사람이 있을때만 불이 들어오게 하는게 합리적인 것이고, 차량이 있을때만 신호등이 들어오게 하는것이 합리적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무조건 기계적으로 불이 들어와요... 

왠만한 나라들은 다들 센서가 있어서 이런 불합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아요...

아니 새벽 두시에 아무도 없는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지키는 것이 도대체 왜 미덕이죠???

근데 그런 불합리를 지키는 것이 마치 합리적인 것처럼 포장되고 그걸 또 다들 따라가요.... 

신호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라는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체계를 지키는게 당연한 것으로 포장되요....

 

노약자보호석을 따로 지정하는 건 또 얼마나 불합리한지요. 

모든 좌석이 노약자를 배려하는 좌석이 되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지정석을 만들어서 노약자가 없는데도 그 자리는 눈치보고 아무도 앉지 않아요. 

텅빈 지하철의 노약자보호석 앞에서 청년 두명이 지킬건 지키자고 말하는 광고가 공감 대박을 터뜨리고 아무도 그 불합리성에 대해 말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냥 좌석 텅텅 비었어도 비워두는게 당연한게 되어버려요....

 

이렇게 지정석을 만들었기에 오히려 노약자가 배려를 못받아요... 

임산부가 앉아있는 노약자석에서 어느 노인이 호통치고 난리치는 한심한 사태가 발생하는거죠... 

노약자보호석이 아니라 어느 좌석에서건 노인이나 임산부나 몸 불편한 사람이 오면 자리 양보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 좌석을 지정해 둬야만 하는 사회는 얼마나 한심하고 각박한 사회일까요...? 

만원지하철에서 노약자는 일반석에 오면 오히려 눈치를 보게되요.

지정석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 불합리를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사회.... 

그런 사회가 지금 이 나라 이 한심한 사태를 만든거 아닐지요...?

 

정말 배려해야 할 곳, 그런 곳에 신경 못쓰고, 제대로 개선해야 할 것 그런 것은 놔두고, 무엇이 불합리한 것인지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저 배려와 매너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 한번 뒤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뭐, 이리 쓰고 나니, 많은 비난이 예상되네요...

참 씁쓸한 세상이에요....

 

항공기 좌석을 제끼는 것은요, 항공사에서 모두에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좌석각도를 조정해야 하는 것이구요,

제껴야 하냐 마냐 가지고 승객들이 골머리를 싸맬 문제는 아니죠...

왜 항공사에서 배려해야 할 문제를 가지고, 돈내고 타는 승객들이 서로 배려니 매너니 하고 서로 실랑이를 해야 하는거죠????

27 Comments
다람쥐 2017.01.06 03:37  
다른것은 몰라도 신호등 문제는 꼭 지켜야 합니다.
이유는, 사람에 따라 상대 차량의 속도감을 느끼는 감이 틀리기 때문에
예측을 잘못해서 교차로에 진입시 대형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밤중에는 미국 외곽 처럼
큰길 또는 한쪽길은 노란색 불을 깜박여서 조심해서 진행 하게 하고
다른 쪽은 빨간색 불을 깜박여서 스탑(멈춤) 후 좌우 살피고 진행 하게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미국도 교통량이나 사고가 빈발한 도심지는 오밤중에도 신호를 꼭 지키야 하고
대신 신호대기 시간이 짧습니다.
또 모든 행단보도 입구에는 타이머 버튼이 있어서 누른후에 신호가 바뀌도록 되어 있죠.
그런데 이런것은 한국도 다 되어 있지 않나요?
oddeyes 2017.01.07 10:33  
한국의 신호등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아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1.06 10:07  
제가 운전하다 교통경찰에게 딱 한번 걸린적이 있는대...
한적한 도로에서... 횡단보도..신호가 노란불일때.. 일단 멈춤 안햇다고.. 잡더군요;;
건너려는 사람 1명도 안보였는대.. 말이죠..(물론 사정 해보니..경찰님이 봐주더군요^^)
법은 법인거 같아요;;
다람쥐 2017.01.06 12:09  
홍콩에서 처음 놀란것이
비보호 좌회전을 아무곳에서나 할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1차선에서 반대 방향에서 오는 차가 없으면 그냥 좌회전 해서
집이나 상점으로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죠.
이런 교통 체계는 한국은 용납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적 충격이 컷죠.

반대 방향에서 차가 오질 않는데 저 멀리가서 U턴 해서 돌아와 집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불합리 한 것인지!!!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노란불이 깜빡일때는 멈춤없이 조심하여 지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빨간불이 깜빡일때는 멈춘후 좌우 살피고 지나가면 됩니다.

제가 이런 댓글을 쓰는 이유는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 란 말을 한적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악법은 법이 아니라 독제자의 통치수단일 뿐입니다.
따라서, 사회에서도 불합리한 법들은 폐기하거나 바꿔야 하는데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한쪽은 딴짓 하느라 바쁘고
다른쪽은 그것을 막느라 바쁘니 황당하기만 하죠.
oddeyes 2017.01.07 10:34  
불합리한 법이 많아서....
돌이킬수없어요 2017.01.08 10:23  
오드아이님 글쓴 취지는 알아요^^
비육지탄 2017.01.06 18:08  
아직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지요.
누군가가 또는 국가가 정해준 기준대로 움직이는게 몸에 밴것이죠.
넓은 의미에서의 미개함 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에게 자유가 주어진지, 노예제도가 없어진지 몇년 안되었잖아요?
아직 민주화도 안되었는데 뭐 ㅠ
oddeyes 2017.01.07 10:35  
동감이에요
oddeyes 2017.01.07 14:23  
댓글들을 찾아봤더니, 까칠하신 분 맞네요~
비육지탄이 아디이기까지 하다면... 까칠해지는게 당연한 건가요? ㅎㅎ
좋다는 말 입니다~~
비육지탄 2017.01.08 10:51  
제가 좀 염세적인 놈입니다 ㅠ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1.06 18:40  
비합리 불합리를 떠나 그냥 자기 마음 편한데로 하면서 사는걸
구지 뭐라고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합리해도 그런것을 배려하 생각하고 양보하고 사는 사람들은
정말 배려해야 할곳엔 더더욱 배려하고 살테니 너무 걱정 안해도될것 같습니다.
매너...라는건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것 이니까요
남에게 피혜 안주고 본인이 불편합을 감소한다는데
아무도 없는 파란불에 기다리던,빈 노약자석에 안앉던
이렇게 핏대세워가며 울분을 토할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그리고 제가 무식해서 이글 쓰신 정확한 취지를 모르겠습니다
불합리함을 모르고 따르는 사람들이 한심하다는것인지
불함리 한것을 개선하자는 것인지
매너 라는것들이 결국엔 고정관념 이라는 건지
신호등,노약자석이 주제인지 비행기 좌석이 주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oddeyes 2017.01.07 10:37  
울분을 토한거 아녀요~
그냥암꺼나에 그냥 쓴거...
근데 그래도 주제는 명확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참새하루 2017.01.07 05:14  
편리함을 따르는게 합리적이라는 말씀인지요

다른것은 다 몰라도 새벽에 신호등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미국에 처음 와서 놀랐던 사실이
한국에서 새벽에 운전할때 신호등에 따라
차를 세웠다가도 사람이나 차량이 없으면
슬슬 나가는 차량들이 상식이었는데

미국에서는 새벽이나 밤이나 낮이나
신호등 칼같이 지킨다는것입니다
아마도 순찰차 단속 시스템의 위력때문이기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원칙을 지킨다는
개념이 일잔적인 상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몇년전에 왕복 2차선 동해안 지방도로를 달리다가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뀌어서 정차했는데
뒤따라 오던 덤프트럭이 경적을 울리면서
중앙선을 넘어 아슬아슬하게 저를 비켜 지나가더군요
아마도 한국에서는
한가한 도로에서는 사람이 없으면
신호등을 안지키는게 상식인지 합리적인지

신호등 지키려던 제가 저 세상으로 갈뻔한
가슴 서늘한 순간이었습니다

노약자석을 만든 이유는
노약자를 위해서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어쩔수 없이 법으로 노약자들을 최소한 보호하려고 하는게 아닐까요

신호등 체계도 선진국에서는
보행자가 아무때나 보턴을 눌름으로
오히려 교통체증을 일으키므로
뉴욕같은 대부분의 대도시에서는 지금은
보행자 버튼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눌러봐야 지금은
자동 컴퓨터 교통 신호 시스템에 따라
교통량에 따라 제어하고 있습니다

불합리한점을 개선하고 힘쓰자는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예를 든 몇가지는 동의하기가 좀
원칙이 망가져서
편법과 뇌물과 사리사욕때문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된 상황을 보면

편리성 보다는
원칙을 지키는 사회가 오히려 합리적이다
라는게 공감을 얻을것 같습니다
oddeyes 2017.01.07 10:43  
편리함을 따르는게 합리적이라는 말은 결코 아니구요....
합리적인 것이 원칙이 되어야 편리해진다고 해야 맞겠네요...
힙걸 2017.01.16 21:14  
누구의 입장에서 합리적인걸 원칙으로 삼아야 편리해질까요?님의 글 중에 운전자 입장에서 신호를 보행자가 없을때 신호 상관없이 가게돼어 편리해졌다고 칩시다.그런 도로에서 보행 빈도가 낮은 시간에 보행을 하는 보행자가 차에 치인다면 운전자의 편리함이 원칙이 됐으니 합리적인가요??너무 글들에서 오류가 많고 일반화가 심해 보여서 의문을 제기 할 수 밖에 없어서 유감이네요!!
그러나 글 쓰시길 잘 하셨다고 칭찬 드리고 싶은게 본인의 생각을 내 비치셔서 본인도 댓글들이나 다른 의견들을 보시면서 본인 사고의 객관성이나 주장들을 정비하는 계기도 돼실거 같고 다른분들도 글을보고 각자의 의견이나 사고들을 재정비 하고 문제들의 심각성을 환기 하거나 개선의 노력을 유도 할 수도 있다는점에서요!!
oddeyes 2017.01.07 10:51  
별로 오해할 내용은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조금 답답하네요...
견해차이는 당연한거겠지만, 엉뚱한게 문제가 되는건 좀...
교통량에 따라 자동제어컴퓨터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으면, 아무도없는 횡단보도나, 차량없는 교차로는 알아서 적절하게 신호가 들어오겠죠....
전혀 그렇지 않고 불합리한 신호인데도 다들 그 불합리를 원칙으로 생각하고 생각없이 지키는 것이 옳으냐는 질문, 아니 오히려 그것이 지켜야할 가치가 되어가고 배려 매너로 포장되는 한심한 불합리를 말하고자 하는건데.... 에휴.... 적절한 예가 아니어서 엉뚱하게 받아들여지는 글이 되었나봐요....
힙걸 2017.01.16 22:15  
죄송합니다!도대체 뭔 말인지요??
교통량에 따라 자동제어컴퓨터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으면, 아무도없는 횡단보도나, 차량없는 교차로는 알아서 적절하게 신호가 들어오겠죠.... 이 부분은 우리나라에 현재 일부 지역과 구간 빼고 이미 있는 시스템이구 위성 시스템으로 보다 정밀하게 한다 해도 기계가 오작동 할 때는 현장에서의 보행자와 운전자의 판 단이 최선인데  차(기계.무기)가 사람을 배려하는게 맞는거고 사람도 운자자를 위해 법으로 정한 신호를 지키고 있는데 그래서 원칙이 존재하는데 맹목적으로 지키는거 같고 님의 기준따라 불합리 한거면 법을 무시하고 서로 배려하지 말고 매너도 쓰잘데 없고 기계어게 맞기면 돼나요?
죄송한데 비판을 하시려거든 최소 단어가 갖는 원 뜻과 개념 정리는 정확히 이해 하고 있는지 성찰부터 하셔야 할거같아요!
"불합리와 합리" "원칙","법""배려"",매너" 님이 이용한 단어들이요!!
jindalrea 2017.01.08 23:07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깁니다.

제가 아는 건.. 지하철 좌석 지정에 대한 출발은 이동권의 문제였죠.
이동권은 생존권이기에..
양보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아닌 권리의 문제로의 접근이었습니다.
역차별의 문제라던가, 굳이 주체가 없어도 비워둬야 하냐는 수십년간 제기되고 반복되는 고민인데.. 이러한 고민 자체가 관심이 되고, 여럿의 노력 덕에 장애인들 역시 사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세상이 되었고, 저상버스, 휠체어리프트, 엘리베이터, 보도블럭, 경사로 등이 설치 되고.. 사회구성원의 공동체성이 보다 널리 전파되고 있다 여깁니다. 결국 제도화는 사회구성원들의 인식의 변화를 견인하고 발을 맞추어 변화하는데.. 절실히 필요한 누군가가 목과 휠체어에 쇠사슬을 걸어가며 쟁취하고 싶어하던 건.. 빈 의자가 아닌 나도 국민의로의 권리를 갖아야 한다는 절규였지요.

말씀에 딴지를 걸고자 다는 댓글이 아니라 그 날들이 떠올라 주절거려요. ^^;;
우리 아이들이 다닐 학교나 집을 지으면 혐오 시설이 되고, 동네 집값이 떨어진다고 반대하는 세상이 아직은 우리의 현실이라.. 따로 꼭지 따서 글을 올리지 않고, 이리 묻어가며.. 제 기억의 단상을 떠올려봅니다.
oddeyes 2017.01.10 01:18  
이동권은 조금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의식이 아직 미개한 수준이다...라는 뜻으로 이해하겠습니당~
jindalrea 2017.01.10 10:59  
아이고.. 아뇨~~ 전 국민들이 미개하다 여기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네 삶이 팍팍한건.. 우리가 모두 지치고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대한민국이 경제 몇 위!라는데 먹고 사는데 조차 전전긍긍하거나, 취직이 어렵거나.. 해도 명퇴다 야근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나 말고 누군가의 삶을 돌아볼 여유, 좀 더 먼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체계, 내 것이 좀 손해되어도 그래도 우리 모두.. 같이 살아보자는 인식을 갖는 건 쉽지만은 않죠. 결국 이러한 상황에서 인식을 바꾸는건 선도하는 몇이 아니고 해당 당사자들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말씀을 더하고 싶었나 봅니다. 또한, 배려와 권리라는 방향각에 대한 차이도 당연히 인정하지만, 이동권을 꺼낸건 글에도 적었듯.. 제 삶의 기억과 님의 글에 교차되는 부분이 있어서였어요. 본문과 벗어나 마뜩치 않다면 죄송합니다. ^^;;
힙걸 2017.01.16 23:06  
"정말 배려해야 할 곳, 그런 곳에 신경 못쓰고, 제대로 개선해야 할 것 그런 것은 놔두고, 무엇이 불합리한 것인지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저 배려와 매너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 한번 뒤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하시고 다른문제다??음....의식이 미개란 결론을 내리셨군요...저는 이기주의와 약자에 대한 한국의 시민의식이 낮으니 여기서 배려가  요구됀다 보는데 님은 고정관렴이다?
LASTD 2017.01.11 03:42  
새벽이나 시야가 탁 트여 있는 시골길 아무도 없고 주위에 차량조차 안보일때
특히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 많이 합니다.
지하철 버스 같은경우엔 사람이 없으면 노약자석 앉았다가 시야에 노약자가 보이면
먼저 일어나서 양보해주면 될일이라 생각합니다.
비행기 좌석까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힙걸 2017.01.16 06:53  
진짜 궤변이네요!정리를 못 하신걸 수도있는데 본인이 쓰신 내용을 바탕으로 무엇이 궤변인지를 반박해보겠습니다.
"아니 새벽 두시에 아무도 없는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지키는 것이 도대체 왜 미덕이죠???"
이 부분은 님 이 운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불합리"를 지적하고자 하는 내용맞으시죠?
미덕이 아니고 법으로 정해진것이니 원칙이죠!신호 체계에 융통성에 관해 문제를 지적하고 싶은  관점이라면 미덕이죠?가 아니고 비효율적이지 않나요?가 더 적합한 의문제기 표현이 돼겠죠?
"임산부가 앉아있는 노약자석에서 어느 노인이 호통치고 난리치는 한심한 사태가 발생하는거죠..."이 부분도 그렇기 때문에 노약자석이 생겨난 이유고 결과론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일종의 최소한 이만큼은 자리를  지정 구분 하례하여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의 강제적 가시적 가드이고 법이고 약속의 자리인거죠!
그 또한 노약자석이 비어 있는데 앉지 않는것은 불합리가 아니고  비효율적인 배려에 관한 의문을 제기 하신거 같고  청년들이 앉지 않는것은 약속을 지키려는 행위인거죠!
마지막 항공기 좌석 재끼는걸 승객끼리 싸울게 아니라 항공사에  불합리를 재기해서 항공사가 개선 할 일이다!
이 부분도  프리스티지랑 이코노미의 차별과 가격 차이가 있는것을 님이 몰라서 얘기한건 아닌거 같고 그렇다면 같은 가격 같은 기성 좌석에서 각기 다른 싸이즈를 가진 승객이  모두다 이의 제기하면 돼는건가요??싸고 자리도 넓게 만들어 달라고??그럴수도 있고 크레임 하여 앞으로 점점 비행 환경 좋아 질 수도 있겠죠! (그건 또 다른 문제고)그러나,
잿겨도 돼는걸 알지만 잿기면 불편하다는것이 지금 뱅기들의 현실적 구조인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돼냐는 배려와 매너가 요구 돼는 부분이니  또 다른 얘기가 돼겠죠??
힙걸 2017.01.16 23:32  
결론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 비효율적이게도  역으로 일반인이 불편을 겪는데 제도와 법이 유두리 있게 돌아갔으면 좋겟고 그게 합리고 소비자나 일반인의 누릴 권리를 약자에 대한 배려나 매너로 포장하여  불편을 격지 안았음 한다로 도출 돼는데 맞나요??
항공사는 돈 냈으니 의자 재끼는게 당연한데 내가 왜 배려하고 매너 지켜야지? 그런건 항공사에 불합리를 따져라!
맞죠?자신의 편협한 사고는 들키고 싶지 않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오해 받지 않으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자기 의견에 남의 동조를 얻어 내려하니 글이 장황하고 베베 꼬이면서 비겁하게 "불합리" 란 단어에 숨으셨고 왜 저항하지 않냐고 다른 사람더러  생각없고 맹목적으로 사회 제도를 비판하지 않고 따르냐며 계몽하는것 처럼 돌아보라 하셨지만 결론은 자기 불편한 얘기 티나지 않게 하려다가 스스로도 헛갈려 베베꼬이셨네요!
차라리 솔직히 직언 직설이라도 자기 하고 싶은 얘기 하는게 낫지 않나요? 뭐 어때요???
그것도 개인 의견인데! 이렇게 음흉한거보다 오만배는 낫다봅니다.
반론 받아 드릴테니 댓글 얼마든지 다시고 다른 분들도 이런 오류 범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oddeyes 2017.01.17 15:34  
여러번에 걸쳐 글 남겨 주셨는데, 고맙습니다.
힙걸님께서 예리하게 보셨어요.
이기적이고, 꼬이고, 편협한 사고 가진 사람 맞아요.
개인적으로 불편하다는 얘기를 장황하게 포장해서 한 것 맞고요, 비겁하게 글 쓴 것도 맞아요.
나도 몰랐다가 힙걸님 지적을 보고 깨달은 것은 음흉했다는 것이네요.
생각해보니 그것도 맞네요.
지금 여행중이신 것 같은데, 꽤 지난 글에 좋은 의견 주셔서 다시금 감사해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힙걸 2017.01.17 16:22  
그리 말씀하시니 미안해지네요! 최소한 자신이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는 아셨음 좋겠어서요! 남 눈치 보시지 말고 하고싶은말 하시구요!!글로 만나니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데 님의 글의 취지는 이해하고
저두 공감하구요 다소 공격적이어서 얹잖으셨을텐데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님도 가내 평안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과 활동 많이 하시구요!!
힙걸 2017.01.17 16:07  
여러분은 한번이라도 신호 체계의 불합리로 불편해서 동네 교통경찰 민원실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진정서를 넣어 보셨는지요?아니면 항공사에 자리가 좁으니 좌석 좀 개선하라고 항의 이멜이라도 보내 보셨나요?
것도 아니면 최소한  청년에게 자리양보해 보신적 있나요?(노약자만 우대 받는게 편견이고 역 불합리다라고 하셨으니)저한테 반문 하실걸요?그걸 내가 왜 하지? 그런걸 하신 분들땜에 님이 말한 불합리가 합리로 바로 잡히는거예요!입으로만 나불데는 "민주주의"뒷짐지고 남이 바꿔논거 누리는 사람보다 자기는 행동하지 않으면서 앞뒤 안가리고 비판에 행동하지 않는다고 남에게 지적질에 쓰리콤보로 어리석은 소수에게 어설픈 선동으로 동조를 얻어내는게 더 나쁠 수 있다는걸 함 돌아보시라고 다소 공격적 어투로 볼 수 있으나 님 같은 글을 쓰시는분들을 적잖이 목격햇는데 한심해서 지나치기만 하다가 똑같은 그 또한 무언의 동조 라는 생각에 좀 이리돼었네요!
답글 댓글 공격글 쪽지등 누구든 반론해 주세요!
그것이 건겅한 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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