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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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음식에 대한 나의 생각

빠령국 23 815
주관적인 생각이 그냥 편히 봐주세요^^

A 카오산 로드에  태국현지인친구이 알려준  계란으로 감싼 팟타이? 레스토랑이길래 가봤는데. 맛있더라구요. 근사한 삐까뻔적인테리어는 아니구요.. 가격은 90밧 수준(약간비싼거).. 음료까지해서 120밧 맛있습니다.

B 맛집찾아 다니다가 본사이트에 통로역근방에 태국레스토랑을 추천글을 봤습니다.
가봤는데 삐까뻔쩍 레스토랑입니다
 크랍팟타이 닭꼬치 2개 음료1개 주문했습니다.음식은 맛있었어요. 가격은 450팟 나왔어요. 비싸더라구요. 참고로 현지인은 없고 일본인 바로 옆자리 한국인

그래서 저의 경험으론 태국음식 전부는 아니지만 밥 면류 요리는 100밧을 넘으면 사치 같어요. 맛은 절대 미각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B같은 경우는 김치찌게 된장찌게를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먹는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태국요리는 대부분 저렴하구요.

결론은
태국음식은 저렴하다.
100밧넘는 면 밥음식은 비싸다.
맛있다
23 Comments
태국xoxo327 2017.04.04 02:39  
저같은 경우는 보통 더워서 레스토랑을 찾는 편입니다 ㅎㅎ 로컬마켓은 왠만하면 냉방이 잘안되서 밥을먹다가도 너무 더워서 힘들더라고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4.04 10:09  
저도 더워서..에어컨 나오는곳 갑니다..
맛은 2번째...
냥냥 2017.04.04 10:59  
제가 2002년에 방타이했을때 더위먹었었어요. 당시엔 3일정도 포카리스웨트만 먹으면서 버텼는데요.
그후론 신기한게 덥기는 더운데
견딜만 해져요.

더위 먹는거 추천?  합니다. 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4.04 12:03  
이번 방타이가 3월24일 이엿어요
도착하자 마자 더위먹고 4일만에 3키로 빠졋어요
나름 식비는 하루 500밧 들어 갓는대 말이죠..
그리고 체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맛사지 받다가...
목이 안돌아갓고요..
창마이 가는 침대기차타고 감기걸려서 5일넘게 고생햇어요..
더위...먹어야 하나요? 냥냥님~~
냥냥 2017.04.04 15:31  
전 5키로 ... 3키로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농담이구요.
몸  잘 챙기셔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4.04 15:58  
5키로....빠지면 아마 태사랑에 구인광고 냇을거애요
*간병인 구함* ㅎㅎㅎ
고마워요
호루스 2017.04.05 00:28  
그러면 빅씨나 로터스 푸드코트로 가면 저렴한 곳에 시원하게 식사를 하실수...
푸켓알라뷰 2017.04.04 11:41  
저같은경우엔 태국음식을 제대로 3년정도 먹으니 질리데요~
일년만에 먹는 뿌팟뽕까리도 한번 먹으면 십몇년먹게 먹었던
그 맛이 상기되어 다시 안찾게 되네요.
그래서 자꾸 한식만 먹게되구요~ 참 안타까워요.

그리고 저는 7월생이라 더위를 많이 타는편이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체질이 바꿔졌는지
아님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매일 있어서 그런지 더위는 확실히 덜타네요.
덥긴한데 있을만한 그런정도~
아직까진 추운것보다 더운게 좋은거 같아요.
stom10 2017.04.04 13:25  
좋은정보네요 ㅎㅎㅎ 태국 처음가는거라
돈 개념이 없었는데..100밧 넘으면 비싸다.. 참고할게요! ㅋㅋ
수현이님 2017.04.04 13:3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 태국 방콕으로 여행예정인데 참고할께요
빠따타카 2017.04.04 15:20  
정답이시네요. 태국음식은 현지 로컬 레스토랑 가면 쌀국수는 35밧, 볶음밥은 25~40밧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방콕선 저기다 1.5배 더하심 되구요 100밧 넘어가면 사치입니다.
태국가고파Yo 2017.04.04 15:56  
입이 짧아서 현지음식 먹을 생각에 걱정이 됩니다.
Pole™ 2017.04.04 16:18  
이상하게 태국에서는 100밧이 만원 같이 느껴집니다
regular 2017.04.04 19:56  
100밧이 적정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좀더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겠네요~~
가격은 가격이지만 그래도 맛있는 걸 먹으면 상관없이 좋을거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후회없는사랑 2017.04.05 00:20  
혼자서 먹을때 한끼니에 100밧이면 약간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혼자서 저렴하게 먹으려면 한끼니에 30~40밧 정도에 충분히 해결되니까요.
근데 누군가와 같이 가거나 태사랑에 나온곳, 혹은 아예 거하게 먹으려고 생각할때는
금액 생각안하고 먹긴합니다.
모여다닐땐 저렴이 식당같은경우 인당 60~90밧,
많이나올땐 인당 6~700밧까지도 써본듯. ^^;
물론 맥주나 음료값은 별도이구요~
물끄러미 2017.04.05 00:27  
나름대로 식사비용에 대한 유용한 팁을 얻었습니다.저도 백밧 이하로 기본 식사예산을 잡고 지켜야겠습니다. 혼자서 먹는 상황만을 전제로 말이죠. 물론, 우연하게 길동무로 만나 동행이 되어 같이 먹다보면 이상하게 식욕이 땡겨 실패하던 경험이 떠오르긴 하지만요
빅야드 2017.04.05 00:30  
태국음식..싸다?  태국 음식이 싼게 아니라 어디서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어떤 기준으로 100바트를 나누는건지?  ...
호루스 2017.04.05 00:31  
그런데 마지막 비유가 정말 마음에 와 닿는군요.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느낌이라는 말.

진짜 깔끔하고 멋진 실내 장식의 식당에서 한 2만원에 김치찌개 팔면 얼마나 사람이 올까요?
더기종덕 2017.04.06 20:58  
동남아여행의 꽃은 저렴한 가격같네요ㅎ
theone 2017.04.07 07:58  
아 빨리 태국 음식 먹으러 가고 싶네요
노태그 2017.04.07 14:44  
저는 가격차이가 너무 천차만별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ㅎ
슈퍼찌니 2017.04.09 23:59  
전 쏨분씨푸드가 진짜맛나는 ..
지백 2017.04.19 15:29  
방콕 끄라비에서만 있다보니 태국물가 원래 이런가 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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