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방콕하기
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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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2:36
어제는 완데이 투어 아유타야 갔다 왔습니다.
방콕온지 이틀만에 나선 여행 이었습니다.
아침에 약속장소에 나가니 봉고차가 와서 픽업했는데 차가 좋아 보였습니다.
얼마가니 내려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려서 다른 봉고차를 기다렸습니다. 좀 안좋은 봉고차가 오더라교요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봉고차를 기다리고 있으니 조인 하기위한 서양 아가씨가 오더라구요
모른척하고 있다가 어디서 왔느야 를 물어보니 스페인 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어머니는 아일랜인 아버지는 스페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말을 붙여 보니 적극적으로 응대하더라구요
아가씨 와 원데이 투어 해보니 겈모습과 성격이 비슷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착하고 이뻐 보였습니다. 바로 그점 입니다. 이뻐 보이고 착해 보여서 말을 붙이기가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투어 마치고 헤어짐 무슨 썰렁한 이야기 라구요 사실 아유타야 견학보다 그 아가씨가 지금 더 생각 납니다.
방콕에서 방콕 하고 있는 40대 노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