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장기 여행용 카메라 장비
아래 dslr 관련 게시물이 있어 읽어보다 한번 올려 봅니다
여기가 우선 태국 여행 싸이트라 태국 사진만 올리는데 전 태국 외의 나라들도 다니며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나오면 보통 2~3개월 정도인데 길게는 반년도 체류)
매년 태국으로 오는 이유는 익숙함이 우선이겠지만 전세계 어디나 갈 수 있는 비행 노선과 값 싼 티켓,
저렴한 체류비 때문이겠죠…(요즘은 이 말이 거의 안 맞지만..ㅎㅎ)
원래는 캐논이 제 메인 카메라였으나 무게와 부피 때문에 현재의 소니 시스템으로 바꾼지 2년 좀 넘었습니다
40d와 오두막 시그마 20미리, 캐논 85미리 1.8, 24-70 그리고 아빠백통이랑 580ex 플래시 두개를 가지고 촬영을 다녔습니다
소니는 현재 a7r, 24-70za, 70-200 f4.0, 90mm macro 플래쉬는 중국산 묻지마 사용중이며
시그마의 dp2m과 얼마전 구매한 dp3q 까지 두 대를 사용합니다
보정이랑 사진 저장용으로 맥북프로 13인치를 들고 다녔으나 엄청난 무게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12.9를 현재엔 들고 다니구요 여행 마치고 집에 와선 사진에 보이는
아이맥으로 보정을 하며 보정앱은 캡쳐원 프로랑 애퍼쳐 그리고 픽셀메이터를 번갈아 사용중이며
어도비의 제품들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별 다른 이유는 없고 다른 앱들이 손에 익어 그런가 봅니다…ㅎ
여행용 삼각대는 사진에 보이시는 포토프로의 미니 삼각대 애용중입니다.
참. 모바일 프린터 셀피 1200도 같이 가지고 다니는구요..
요렇게 짐을 싸면 30리터 배낭에 딱 맞습니다
물론 현지에 도착해선 다 들고 다니는건 아니구요 그날 상황에 따라 몇가지만 들고 나갑니다.
저만 이렇게 유별나게 들고 다니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작가분들도 만나보니 저랑 대동소이 하더군요.
대단한 장비 쓰는건 아닌데 간혹 카메라 기종 물어보시는 분들 위해서 정보 차원에 한번 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