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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570원...!

물에깃든달 21 766

돈 이야기가 나와서...ㅋ

 

나름 의욕상실이지만 그래도 여행계획은 제 취미의 일환이므로...

일단 견적(?)을 내봤어요-ㅁ-

 

2주간 치앙마이에 짱박혀있기=ㅅ=!!를 하면 얼마정도 들것인가...

 

몇가지 규칙같은게 있다면

1. 크게 맛난 음식은 안먹지만, 몇일 식비(?) 아껴서 먹을 순 있는 총량제!! 식비는 최대한 풍족히+_+ 2식기준 간식비 포함

2. 같은 의미로 몇일 체험비 아껴서 큰거 한방(..)할 순 있지만 역시 총량제 그리고 최소한의 금액, 이건 아마 거의 마사지 비용일듯;

3. 쇼핑 최대한 안하기...(젭알 지름신님하...)

4. 다른 도시 안가기!! ... 혹시 치양마이가 지루해질 무렵 이름모를 해변에 가서 짱박힐수도...

5. 숙소는.. 너무 좋은덴 아니지만 벌래 모기류와 안친하므로 나름깔끔한 3성급 이상 호텔! 수영장은 필요없음

 

머 이정도로 설정해 봤더니 대략

1,725,570원 정도가 나왔어요..

뭔가구체적인 숫자인데, 저는 아직 국제항공료 말곤 아무것도 결재해놓은게 없...쿨럭

 

자세한건 표를 감상(?)하시죠 ㅋㅋ

 

21 Comments
태사자617 2017.05.09 14:28  
와우~~ 이렇게 계획을 짜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게을러서 ㅋㅋㅋ
물에깃든달 2017.05.09 16:55  
저도 게으르지만...
뭐랄까...
게으름 <<<<< 겁
이런식이라...=ㅅ= 안짤수가 없더라구용
참새하루 2017.05.09 15:39  
예비비가 12일동안 15만원이면 부족할듯 한데요
자유 여행의 묘미는 늘 뜻하지 않은 변수가 많지요
저라면 예비비를 더 준비할것 같아요
비상금도 충분하게 ㅎㅎㅎ 여행 잘 다녀오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5.09 16:35  
예비비가 적은거 치곤 예산이 은근 많아요.
숙박비가..쎄서 그런듯해요..
ㅎㅎ 아침엔 날짜 보여주시더니..
물에깃든달 2017.05.09 16:52  
ㅎㅎ너무 적은가요?
다른게 너프해서(숙박비나 식비..) 대충 남을것 같아서 적게 잡은건데 아닐수도 있겠군요..!
마법의 카드(?)가 있으니 뭐...어떻게든 되겠죠= ㅁㅠ
필리핀 2017.05.09 16:40  
숙박비가 쎄네요
챵마이는 숙소가 저렴한 곳인데... ^^
물에깃든달 2017.05.09 16:54  
제가 깔끔떠는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숙박은 왠간함 신축에서 이왕이면 안전하고... 벌래와 안친한 곳이며...교통이 편리한....쿨럭...
대충 타페게이트 근처 갈만 한 호텔이 4만원 내외더라고요ㅠㅠㅋㅋ
p21호텔과 르나뷰@프라싱(여긴 구시가지 안쪽이지만;) 둘 중 하나 생각하고 있어용
진파리 2017.05.09 17:25  
르나뷰.일주일 있었는디 호텔자체는 혼자쓰기 아주 좋아요.
다만 위치가 에매해요.타패까지 걷기엔 좀 멀어요.
sp까이양은 가까와서 좋고요.
팁하나.
1인이나 2인이나 예약금액이 같으니 2인으로 예약하면
조식쿠폰 하루에 두장씩 줍니다.잘 활용 하시길~^^^
물에깃든달 2017.05.09 17:51  
오오 이런꿀팁이!!!
타페는 멀지만... 공항과 그 어디지 다른쪽이 가까우니 뭐... 괜찮을것도 같은데..
저는 작년에 p21에 있었는데 정말 괜찮았거든요!! 그래서 다시 갈까도 고민중이에요 ㅎㅎ
오뜨9 2017.05.11 06:22  
진파리님 이거 꿀팁이네요. 근데 인원수 확인 안하나요?
진파리 2017.05.11 06:34  
확인하는데요.예약은 두명으로되어있고 그리계산했다.라고 손짓.발짓하니 주데요.^^^
시엠립에서도 그랬구요.
왕이님 2017.05.09 17:12  
꽤 꼼꼼한 성격이신가봐여.. ㄷㄷ 전 저렇게 세부적으로 못하겠던데
물에깃든달 2017.05.09 17:53  
절대 아닌데 겁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ㅠㅠ
방콕싱가폴말레이시아 2017.05.09 17:38  
저도 퇴사하면 한달정도 해외에서 살아보려고 생각중인데,
치앙마이는 저정도 예상하면 되는군요 ㅎㅎ
낯선땅에서 한달살아보기 두려우면서 설레고 참 부럽습니다 ㅠ
물에깃든달 2017.05.09 17:52  
저건 2주치이긴 한데 오히려 한달도 비슷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콘도임대? 이런거 알아보시면 더 쌀테니까...
Jin_S 2017.05.09 23:52  
흐음. 님만쪽 괜찮으시면 깟수언깨우라인에 사쿨차이 라고 있어용. 마지막으로 재작년에 봤을 때 데이릴 600밧 정도 였는데. 가격대비 꽤 괜찮네요. 교통은..흐음.. 저는 오토바이 타고 다녀서.;
그래서 센탄 근처라서 센탄 앞에서 썽태우 타시기도 좋고, 장보고거나 하시면 센탄이나 마야 에서
장보시기도 좋고. 님만도 걸어갈 수 있고..;; 번잡은거 싫어하시면 괜찮으실 것 같아용.
아.. 이야기 하다보니 치앙마이 가고 싶네요..ㅠ.ㅠ
아침에 깨서 블랙캐년 아이스 아메리까노 메이~완 으로 한잔 때리고. 들어가는 길에
시장들려서 망고랑 망고스틴, 느어이 사서 들어가서 까먹다가 한 1시 쫌 넘어서
든든하게 타패에 사쿠라 가서 돈까스정식 한방 때리고, 그라프 카페가서 커피한잔 텍 아웃해서
쿤카쪽으로 슬슬 걸어가서 오일 마사지 한번 받고, 스윽 숙소와서 낮잠 한숨 자고
저녁에 웜업가서 바에 앉아서 셔츠 단추 두개정도 풀고 조니워커 블랙 언더락으로 한잔
쭈욱 때리고 싶은.. 아 너무 때렸는가..ㅎㅎ
sunghwan1 2017.05.10 12:52  
우와 저렇게까지 가계부적고 대단하시네요..
지머리 2017.05.11 16:45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비상금은 꼭 챙기시길.....
물에깃든달 2017.05.11 16:47  
ㅎㅎㅎ넵
사실 exk카드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는지라...
저 예비비는 비상금과 별개로 혹시 오버될까봐 넣은거에용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시마눌 2017.05.13 10:17  
숙박비 체험비 식대 교통비까지 하루 1,500바트로 가능할까요? 책정금액이 부족할듯 한데요....
물에깃든달 2017.05.13 18:22  
음?; 숙박비는 고정비(항공+숙박)에 포함이에용
유동비는 식대, 교통비, 체험비(라고 쓰고 안마비;)정도고 이거 하루에 1500밧 정도라고 책정한거죠... 어차피 치앙마이 처음갔을때 온갖투어를 다해서; 이번엔 별로 하고 싶은 비싼투어도 없고... 목적이 파워관광이 아니고 힐링이라....
게다가 여자고 혼자가니 뭐 늦게까지 유흥을 즐길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ㅋㅋ 지름신만 조심하면 걱정하시는 것 만큼 많이 부족하진 않을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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