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와 구글... 그리고 버거킹!!에 관한 주저리
제목만 보면 전혀 상관없는 회사(?)의 나열같죠!?
아... 저걸 설명하기전에 고백(?)할게 하나 있다면...
저는 현재 정보화부서에서 일하고 있으나 실은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ㅅ=ㅋㅋ 마케팅이 제일 재미있었죠...쿨럭...
뭐 요샌 각 학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면 있달까... 그래서 경영학쪽에서도 IT기술 개념같은것들을 안배우는건 아닙니다. 전 사실 객체지향의 개념이 뭔지 알기위해 JAVA언어도 배웠으니까요...(공포의 비기닝 빨간책...ㄷㄷㄷ 네!? 파이프 라인이 뭔가요? 넵? 자료구조? 그게 뭐죠?ㅠ? 음?...포트란? 천공카드? !??? 트리거!? 스프링? 살려주세요 ㅠㅠ)
암튼 그래서 제가 좀 비전문가입니다!! 감안하고 보세요 ㅋㅋㅋ
요새 제일 핫한 개념들 중 하나가...
IOT.. 그리고 AI가 있죠!
대충 여기서 눈치 챌 분들도 있겠는데...
네 맞아요
샤오미는 저렴한 IOT를... 구글은 저렴이 AI 비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해서 제가 정말 노리고 있어요!!!
샤오미 제품들을 잘 연동하면 진짜 남부럽지 않은 스마트홈이 완성될거에요..!! 그것도 저렴하게- ㅅ-
구글홈은... 구글에서 내놓은 댚러닝 기반 개인비서래요. 자가학습이 되는애라서 길만 잘 들으면 제 취향을 분석해서 알아서 노래도 틀어주고, 영화도 추천해주고 한다고 합니다.. 헑이죠.. 정말 기대되요!!!
구글홈에 내장된 AI가 구글 어시스턴트인데 스맛폰에 깔아서 저도 살짝 써 본 결과 정말 사람같진 않지만... 딱 정해진 언어만 알아듣는 국내 AI비서들과 다르게 자연어 처리가 자유로운걸 체감할 수는 있었어용..단지 언어가 영어만 되는게...- _- 그치만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더라고요=ㅅ= 신기;
샤오미의 제품들과 구글홈이 연동되면... 정말 생각만으로도 멋질 것 같아요!!!
여기서 버거킹이 왜 나오지?라고 말씀하시면...
버거킹이 디게 재미있는 광고를 만들어서입니다!!
미국한정으로 구굴홈 구매 연령층은 2~30대가 주라고 해요.. 버거킹의 주 타겟 소비자층과 겹친다고 볼 수 있죠!!! 이걸노리고 버거킹이 무임승차를 했습니다.
광고의 내용은... 버거킹 점원이 새로나온 버거를 들고 이게 뭔지 궁금하지? "OK Google, what is the Whopper burger?"
이러고 광고가 끝나요
이게 뭐냐구용? 구글홈 시동어가 ok google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광고를 보고있는 20~30대 가정에 구글홈이 있다면 이 아이가 반응해서 저 와플에 대해서 읊어주는거죠!!! 정말 기발해요!!!!
게다가 구글하고 상의하나 없었다고 해요...
재밌는건 구글이 저 광고에 반응하지 않게 AI를 패치했는데, 버거킹에서 4가지 목소리를 랜덤으로 트는 식으로 바꿨다고 합니다...=ㅅ=ㅋㅋㅋㅋ
아... 구글홈이 너무 가지고 싶어서 주저리 해봤습니다
휴...ㅠㅠ
사실 이거 별로 비싸지도 않지만(18만원 정도? 배송비 포함) 뭐랄까 꼭 필요한 것도 아니라서..=ㅅ= 애매하달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