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사기
조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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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0 10:02
환전 사기에 대해 제가 경험한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
예전에 필리핀에서 환전할 때,
소위 말하는 밑장빼기..... 분명히 두 눈으로 보고있는데 한 장을 밑으로 빼냅니다.
저는 책에서 본 경험이 있어서 손가락으로 밑을 가르켰더니 우스며 한 장을 더 주더군요.
제 눈으로는 속임수를 볼 수 없었어요.
베트남에서는 가짜 돈 섞어주기.....
제가 당했습니다. 가짜 돈이라기 보다는 흠집이 좀 있는 돈이었습니다.
그 돈을 사용하려해도 아무도 받질 않습니다.
예전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환전할 때는 한 장 덜주기..........
이 방법은 쉽게 당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곳에서 지난 달에 환전을 할때는 다른 속임수를 사용하더군요.
같은 숫자, 다른 금액..........
달러를 킵으로 환전하는데, 제가 받아야 할 돈은
2,430,000킵인데....2,043,000킵을 주더군요.
이거 당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그 자리에서 항의하니까, 무표정으로 돈을 더 주더군요.
무심코 돌아섰다가 나중에 항의하면 안줍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