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택시사기 당한적 있어요!!
물에깃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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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17:57
엄마랑 둘이 첫 방타이때...
난 절대 안당하리라 다짐하고 일부러 저녁 9시에 방콕 도착하는 촘 비싼 항공권끊어서...
파야타이(?)역까지 안전하게 지하철 타고 와서...
택시를 타려는데 어머니께서 서있는 택시를 턱하니 잡으셨더랬죠.........- ㅅ-;?
저는 안이한 생각으로 미터로 간다니까 머... 이러고 탔....
네...그리고 그 거리를 500바트냈어요...
뭔가 할증을 했는지 여튼 미터기에 500밧정도가 찍혀있더라고요... 제가 사전에 알아간 정보에 의하면 100밧이 안나와야 하는데 말입니다.
근데 그냥 다 줬어요...
사실 무서웠어요...
우리숙소도 아니고 이상한 골목에서 차문 잠그고 돈 달라고 하던데 어케 안줍니까!?;ㅠㅠㅠ
그 뒤로 그해 여행에서 택시는 카오산 - 아속 숙소옮길때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빼고는 타지 않았다고 하는...슬픈 이야기...ㅠㅠ
심지어 공항갈때도 그 짐들고 계단오르면서 지하철타고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