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한장 들고 여행다니던 시절
민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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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21:34
안녕하세요. 민베드로 입니다.
이제 매인 몸?이다 보니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없게 되어서인지
더더욱 지난날 자유롭게 여행다니던
시절?이 생각이 나고는 합니다.
오늘 글 제목을
"지도한장 들고 여행다니던 시절"
이라고 지어보았는데
그 시절이라고 해봐야
2011년 제가 태국,인도 6개월
여행을 다녀온 때 입니다.
2011년 2월 나름 장기여행을 꾸려
길을 나섰는데
제 핸드폰은 폴더폰이었고
주변에 스마트폰을 가진?사람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태국이나 인도에서
폰 없이 여행을 했었죠.
그러다 만난 장기여행자들 중
현지 폴더폰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통화만 사용하는 여행자들이
대다수였구요.
4~5월쯤 인도에서 만난
중기(한달정도)여행자들을 보면
아이폰을 가져온 친구들이 많았고
그때쯤 페이스북,카톡이라는 걸
알게 된거 같아요.
여행중 서로 연락도 하고
근황도 묻고 했지만 결국 저는
8월 입국할 때 까지 스마트폰은
구경만 몇 번 해본게 다였지요.
그래서
3월 말 인도에 처음 입국한
꼴까따에서 분책을 해서 준비해간
100배 즐기기 가이드북의
꼴까따 지도부분을 뜯어 들고
혼자 하루종일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서더스트릿을 출발해
성바오로 성당, 빅토리아 메모리얼을 거쳐
지하철을 타고 비비디박 근처에서
트램을 타고 파크스트릿까지
그리고 도보로 다 서더 스트릿
이 과정을 지도만 보고 돌아다녔는데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지금이라면 구글맵을 켜고 돌아다니겠죠.
핸드폰 없이 여행한다는것 자체가
이제는 아주 불편한 상황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2011년
아마 스마트폰 없는 마지막 여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먼 과거가 아님에도 조금은
그리워지는 그 때 입니다.
지도한장 들고 여행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로운 장기여행은
언제나 그립습니다.^~^
이제 매인 몸?이다 보니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없게 되어서인지
더더욱 지난날 자유롭게 여행다니던
시절?이 생각이 나고는 합니다.
오늘 글 제목을
"지도한장 들고 여행다니던 시절"
이라고 지어보았는데
그 시절이라고 해봐야
2011년 제가 태국,인도 6개월
여행을 다녀온 때 입니다.
2011년 2월 나름 장기여행을 꾸려
길을 나섰는데
제 핸드폰은 폴더폰이었고
주변에 스마트폰을 가진?사람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태국이나 인도에서
폰 없이 여행을 했었죠.
그러다 만난 장기여행자들 중
현지 폴더폰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통화만 사용하는 여행자들이
대다수였구요.
4~5월쯤 인도에서 만난
중기(한달정도)여행자들을 보면
아이폰을 가져온 친구들이 많았고
그때쯤 페이스북,카톡이라는 걸
알게 된거 같아요.
여행중 서로 연락도 하고
근황도 묻고 했지만 결국 저는
8월 입국할 때 까지 스마트폰은
구경만 몇 번 해본게 다였지요.
그래서
3월 말 인도에 처음 입국한
꼴까따에서 분책을 해서 준비해간
100배 즐기기 가이드북의
꼴까따 지도부분을 뜯어 들고
혼자 하루종일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서더스트릿을 출발해
성바오로 성당, 빅토리아 메모리얼을 거쳐
지하철을 타고 비비디박 근처에서
트램을 타고 파크스트릿까지
그리고 도보로 다 서더 스트릿
이 과정을 지도만 보고 돌아다녔는데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지금이라면 구글맵을 켜고 돌아다니겠죠.
핸드폰 없이 여행한다는것 자체가
이제는 아주 불편한 상황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2011년
아마 스마트폰 없는 마지막 여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먼 과거가 아님에도 조금은
그리워지는 그 때 입니다.
지도한장 들고 여행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로운 장기여행은
언제나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