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입국 후기(센타라 워터게이트 파빌리온)
비자까지 신청하신 분들은 서류가 한뭉치 되겠지만 다른 것은 다 빼고 아랫것만 정리해서 꺼내기 쉬운곳에 두면 되겠습니다.
타일랜드패스, 백신접종완료증명서, 음성확인서, 보험증서, 항공권, 하루격리숙소 예약증, 탑승권, TM6(기내에서 나눠줌), 여권, 비자
아시아나 였는데 귀국시 10일 격리가 생겨서 그런지 비행기 안에 한국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서양인 70, 태국인 30 정도의 비율이었습니다.
기내에서는 출입국카드(TM6) 만 작성하면 되었고 T8는 나눠주지도 공항에서 검사하지도 않았습니다.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면 우선 쭉 늘어선 의자에 앉아서 구비서류를 확인합니다.
준비가 된 사람부터 서류를 손에 들고 입국심사대로 갑니다.
비자가 있는 사람은 다른 서류들과 같이 내면 되겠습니다.
지문을 스캔하니 심사관이 지문찍으라고 하면 오른손 엄지빼고 네 손가락을 스캔하면 됩니다.
그 다음은 세관인데 저 처럼 배낭 하나 매고 가면 그냥 통과하고 좀 많아 보이는 사람들만 X레이 투시 검사를 합니다.
입국홀로 나오면 호텔의 픽업 담당하는 직원들이 쭉 있습니다.
아무나 붙잡고 호텔 이름을 말하거나 예약증을 보여주면 됩니다.
여기서도 서류 한번 더 검사하고요, 얼굴 사진도 찍습니다.
미니밴으로 PCR검사소로 이동을 합니다.
제 호텔은 센타라 워터게이트 파빌리온이었는데 중간에 삐야웻 병원에 들러서 검사를 했습니다.
차 안에 탄 채로 검사를 했고요, 자가검사키트를 이때 받았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하는데 이때 라인이나 왓츠앱에 호텔을 친구등록 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설치하세요.
메세지를 쭉 한번 보내 주는데 아침식사 메뉴도 있습니다.
키를 받아 방은 직접 찾아 갔고요. 짐은 포터가 가져다 줍니다.
지방이라 아침에 출발하였더니 피곤해서 샤워하고 바로 잤습니다.
9시 쯤 일어나서 라인으로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음식 도착하기 전에 음성결과가 역시 라인을 통해 파일로 통보 됩니다.
음식은 비대면 배달로 문 앞에 두고 벨 누릅니다.
맛있게 밥을 먹고 짐 챙겨서 체크아웃을 하는데 이때 인쇄된 음성결과지를 받습니다.
빠이빠이하고 밖으로 나가서 택시 잡아 타고 여행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스카이허브 라운지
저녁식사 깐풍기
창 밖으로 바라본 방콕의 아침
아침식사
이건 방에 처음 들어왔을때 테이블에 셋팅되어있던 건데 아침에 같이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