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자....생각
39살 노총각 남자입니다..어쩌다보니..미프라는앱에서 태국대학생...곧..대학원생입니다(태국어전공 )..선생님할려고 한답니다...나이는 26 이고..근데 벌써 대화를 한지 6개월 정도되었습니다.. 부모님댁은 우본 외곽...본인이 사는곳은 우본(학교가 거기라서 차취하는듯합니다)이라는 곳이고... 처음에 영어회화 써먹는겸해서...이래저래 채팅 하고 하다가 마음도맞고 이야기가 잘통하여 계속 대화하게되었는데..처음부터 적극적인건 아니고 그냥 일상대화하다가 어느순간부터 하루 톡하는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고...하다가.. 사귀자고하고 ...이야기하다보니 결혼하자는말도 장난처럼 하다보니..계속 그런대화를 하곤합니다....근데 여태 전화통화는 하지않고 카톡 대화만 엄청 많이하고...하루일상 동영상 보내고사진보내는정도...저는 거의 안보내는데...그친구는 하루 일상 동영상을 자주보내는편입니다..(심지어 가족여행..가는것도 상세히보내고 어머님 한테 영상을들이밀기도하고요...암튼 1남1녀막내딸이라그런지 ...엄청활달하고...그렇습니다) 사실 지금 정말여자친구처럼...좋기도하고...한국여자친구들만나면서...지쳤는데..뭔가 적극적이고 다르기도하여 계속연락했는데....26살 처자고 나이차이13살인데 저를 뭘보고 좋아하는지 알수가없습니다...이야기하는거보면 진심같은데...결혼얘기를 그냥하면 자기는 내가가는곳이면 어디든갈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이해가안가는건.... 제가물어보진않았는데 ....본인 자동차도 있고..(물론 부모님이사주신것같습니다) 부모님댁에 오빠차 부모님차 합2대있고...집도 그냥 동영상 찍어준것보면....집이 크고...물론 시골이라 그런것도있지만.. 아무튼 자취방도 상당히 크고 나쁘지않은곳에서 생활하는것같고...그냥 태국지방에서 그냥부족함없이 사는 아가씬데...나이많은 아저씨를 왜 좋다고하는지...사실 좀이해가가지 않습니다...머..저는 그냥먹고살만큼 벌고...생긴건 아저씨처럼안보이게 노력하는정도이고... (돈버는것에대한건 이야기하거나 묻지도 않더라고요) 여태여자친구들 계속 있긴했는데 그래도 나이차이가 이렇게나는데...왜 좋아하는걸까요...저도 이제 오랜기간 대화를해보니 점점 마음이 가서..그냥 답답한 마음에그냥 여기분들께 여쭈어봅니다...아 그리고 전화통화도 아직한번도안했습니다...오직 영어 글로만...제가 커뮤니티보니 태국여자들집착이 많고...전화 하게되면 밤시간대에 계속 해야될꺼같아서 그냥 먼저하자고 안했습니다..그래서그런가 계속 카톡대화를하게 되었습니다
길고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