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팁 문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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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팁 문화에 대하여...

필리핀 28 1553

이제 슬슬 태국여행의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태국여행 가시려고 준비하는 분도 많고, 그러다보니 궁금한 점도 많겠지요...

 

태국여행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태국에서의 팁 문화에 관한 것인데요...

 

1) 태국에서는 팁을 줘야 하나요, 안 줘도 되나요?

 

2) 줘야 한다면 얼마를 줘야 하나요?

 

대개 이 두 가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더군요...

 

먼저 1)번의 경우는 태국의 팁 문화와도 깊은 관계가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안 줘도 되지만 주면 좋다...입니다...

 

원래 이라는 게 상대방이 베푼 호의에 대한 선심입니다...

 

상대방의 서비스로 인해 내가 좋은 기분을 느꼈을 때 하는 답례인 거지요...

 

그러므로 팁은 의무사항이나 강제사항이 아니라 선택사항입니다...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화폐가 통용되는 대부분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팁 문화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한국에서도 고깃집에서는 고기 잘라주는 종업원에게 팁을 주고

 

헤어숍에서는 보조디자이너에게 팁을 주며, 사우나에서는 세신사에게 팁을 주기도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팁이 선택사항이 아니라 거의 의무사항입니다...

 

아예 팁의 액수까지 정해져 있는 곳도 많습니다...

 

만약 그런 곳에서 팁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태국에서도 암묵적으로 팁을 주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 그럼 태국에서 팁을 줘야 한다면 대체 얼마를 줘야 좋으냐?

 

그건 상황과 업종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 저의 경험을 기준으로 한다면,

 

1) 택시의 경우... 동전 잔돈은 주고받지 않는 게 암묵적인 룰입니다...

 

, 요금이 57밧 정도 나왔다면 60밧 내고 3밧은 안 받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며,

 

마찬가지로 62밧이 나왔으면 운전사가 60밧만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건 팁이라기보다는 서로의 편리를 도모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외국인 여행자를 봉으로 여겨서 큰돈을 내면 잔돈 없다는 핑계로

 

몇 십밧씩 갈취하는 운전사도 많습니다... ㅜㅜ

 

그래서 저는 택시를 탈 때 100밧짜리와 20밧짜리를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

 

2) 식당의 경우... 30~50밧짜리 단품식사, 즉 볶음밥, 덮밥, 국수를 먹는 경우

 

팁은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을 주로 상대하는 식당이나 현지인들 위주의 대형 고급 식당은

 

일행의 숫자나 시킨 음식의 가짓수에 따라서 20~100밧 정도 주면 좋습니다...

 

MK수기나 씨즐러 같은 곳에서는 팁을 주지 않아도 무난합니다...

 

저는 이 식당에 다시 올 거냐 안 올 거냐를 기준으로 팁의 액수를 정합니다...

 

다시 오고 싶은 곳은 넉넉하게 주고 다시 오기 싫은 곳은 안 주거나 적게 줍니다...

 

3) 마사지의 경우... 는 팁을 주는 게 암묵적인 관례입니다...

 

왜냐하면 노동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쎄지만 그에 비해 고정수입이 적기 때문입니다...

 

카오산 주변의 마사지숍은 팁을 안 줘도 되지만, 어떤 마사지숍은 노골적으로 요구합니다...

 

저의 경우 마사지의 만족도에 따라서 팁의 액수가 약간 다른데요...

 

1시간 받으면 20(불만족~보통)~50(만족), 2시간 받으면 50~100밧 정도 줍니다... ^^

 

그런데 헬스랜드나 렛츠릴렉스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마사지숍의 경우,

 

1시간 기준 100밧 이하의 팁을 주면 노골적으로 비웃거나 기분 나쁜 표정을 짓습니다... ㅜㅜ

 

그래서 저는 그런 마사지숖은 절대 안 갑니다...

 

4) 숙소의 경우... 겟하우스는 안 줘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호텔의 경우는 짐꾼이나 하우스키퍼, 즉 방청소 담당자에게는

 

최소 20밧 정도는 주는 게 에티켓입니다...

 

저는 방이 심하게 지저분하다 싶으면 50~100밧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면 공짜물이 몇 병 더 있든지, 암튼 확실히 대우가 달라지더군요~ ^^

 

제가 이쯤에서 덧붙이고 싶은 말은 이렇습니다...

 

태국으로 여행 한 번 가면, 항공권에 숙소에 기타 경비를 합치면 1인당 1백만원정도 듭니다...

 

물론 땡처리 항공권으로 가서 도미토리에 주무시는 분은 더 저렴하겠지요...

 

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들 몇 달치 월급을 며칠 만에 쓰고 가는 게 여행자들입니다...

 

그러니까 여행자로부터 당연히 뭔가 바라는 게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하루에 한 번씩 마사지 받고 저녁마다 좋은 식당에서 밥 먹으며

 

일주일 내내 팁을 남발해도 모두 합쳐봤자 몇 만원밖에 되지 않는 액수입니다...

 

그 돈으로 인해 공손한 와이와 함께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미소를 매일 받는다면,

 

그것 또한 태국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암튼, 팁은 의무사항이나 강제사항이 아니라 선택사항입니다...

 

자신의 여행을 최대한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범위 내에서,

 

팁에 관한 문제도 자신의 분수와 형편에 맞게 처신하면 되겠지요~^^

28 Comments
오뚜기사랑 2015.07.15 13:08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항상 팁은 어렵더군요.
루비애미 2015.07.15 13:09  
여행을 좀 더 부드러워지게 만드는게 팁인것 같아요~
Robbine 2015.07.15 13:11  
저도 첫 방타이땐 팁 챙겨서 잘 주고 다녔는데요, 다른 나라 여행자들은 잘 안주는데 한국인만 유독 팁을 잘 줘서 한국인을 돈주는 사람으로 보고 바라는 기준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인식되어있단 말을 들으니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가서도 마사지는 팁을 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사실 그 부분도 좀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
호루스 2015.07.15 14:19  
언제쯤 어디로 가실 건가요?

자세히는 알 필요없고 대략만...
Robbine 2015.07.15 14:56  
다음주에 또 방콕이요 ㅋㅋ
호루스 2015.07.15 15:33  
아쉽네요. 전 8월에 가려고 했는데 로빈님 따라다니면서 입맛 좀 올려보려 햇더니 실패군요...
Robbine 2015.07.15 15:36  
입맛이 올려질지 위장이 늘어날지 모를 일인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나 또 왜 무덤파니 ㅜㅜ)

이번엔 효도관광이라 날이 맞아도 힘들었을거에요ㅋ
8월이면 두리안 아슬아슬 아닌가요? 재밌게 놀다 오세용~
재생공장 2015.07.15 14:04  
팁의 양을 떠나서, 주는 방식을 덧붙혀 봅니다.
한국분들 팁을 보통 50~100바트로 생각하시는분들이 의외로 많고, 약간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있더군요...
(거의) 대부분 태국분들 고마움의 표시로 20바트를 주더군요...
그런데, 표시할 때 꼬깃꼬깃 잘 접어 안보이게 살짝 손에 쥐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별 무리없어 보입니다.

한국분들은 마사시값 계산할 때, 주인에게 마사지값을 주면서 수고료를 더해서 전달하라든지...아니면, 50바트나100바트를 스스럼없이 물건값 지불하듯이 마사시사에게 주는 모습을 보면서...
수고료를 주는 방법도 문화의 차이가 있구나 생각을 하곤 합니다.
락푸켓짱 2015.07.15 18:50  
꼬깃꼬깃...요???
액수가 적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제주위 태국인들은 떳떳하게 주던데요~
동탁 2015.07.15 14:05  
딴지 함걸어야징...
택시 미터요금으로 61밧 이지 62밧은 안나오는디요...ㅋㅋ
이번에 방콕 갔더니 벌씨로 뎅겨 갔셨다꼬 카데요?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방콕서 봉개 함해야 하는디...ㅎㅎ
어랍쇼 2015.07.15 14:10  
저는 태국에선 팁을 주면 왠지 주는사람이 더 행복해지는거 같아요~^^
메이드에게 '코쿤카'라고 태국어로 따라 그려서 쪽지와 팁을 남겼더니
'고맙습니다'라고 한글로 그리듯 써서 답장과 쿠키를 받은게 생각나네요 ㅠㅠ(훈훈하죠?ㅋㅋ)

어떤이들은 한국사람들이 팁문화를 이상하게 바꿔 놨다고도 하지만..
우리에겐 뭐..원래 팁 문화라는게 없으니 어디까지나 개취가 아닐런지...
루비애미 2015.07.15 14:39  
우와 진짜 훈훈하네요
저도 한번 따라해봐야겠어요
권도사 2015.07.15 14:29  
팁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주는 사람도 기쁘고 받는 사람도 기쁠 수 있으니까... 팁을 적당히 주어서 미소짓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ㅎㅎ
앙큼오시 2015.07.15 16:10  
정말 찬성하는 글입니다.저도 유명한 큰 마사지숍은(한국인에게 유명한..) 안가게되더라구요,,
팁이라는 의미그대로 서비스에 대한 만족의 표현이 었으면 좋겟네요.
좋던 안좋던 꼭 주어야 하고 적게줫다고 노려보는 적반하장이 아니라 말이죠
앨리즈맘 2015.07.17 12:41  
공감 꾸욱
조디안 2015.07.15 16:57  
미국에서도 팁이 의무는 아닌 듯 해요.
제 친구는 미국인인데 정말 엉망인 서비스를 받고 팁에 0이라고 밑줄 쫙쫙 긋고 나온 적 있거든요...ㅎ
http://people.howstuffworks.com/tipping2.htm
팁을 얼마나 줘야 하느냐에 대한 가이드도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감사를 표시하고 리워드를 주는 것이 팁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고구마 2015.07.15 23:17  
미국식당에서는 팁이 의무사항이라고 느꼈어요. 그것도 아주 엄격히요.
근데 정말 형편없는 서비스를 한경우라면 손님이 강한 항의의 표시로 안줄수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팁은 선택옵션이 아니라 거의 의무더라구요.
maui 2015.07.16 05:22  
미국내에서 팁이 상대적으로 엄격한건 사실입니다.

일정 인원수를 초과한 그룹이 식사하면 메뉴에 팁 (보통 15 ~20%)을 부과한다고 명기해 놓은곳도 있읍니다.

하지만 써비스에 문제가 있는경우 그 내용을 매니저에세 전달하면 합리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음식값 디스카운트를 해 주는 곳도 많습니다. 

매니저 수준에서 해결이 않되면 팁을 안 주기도 합니다.  (심하면 1 쎈트만 놓는데 안 놓은것보다 모욕감이 더 크다고 함)  이런 경우 팁달라고 따라 나오는 경우는 저는 없었읍니다. (경찰까지 부른 음식점 주인도 있다고는 하지만 거의 뉴스꺼리임)

제 경험으로는 매니저 재량으로 음식값 $300 전체를 안 받은 경우, $150 전체를 안 받은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는 음식값에 상응하는 팁은 놓고 나옵니다.

요즘은 YELP라는 후기 올리는 싸이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져서 화난 손님이 후기로 반 죽여(?)놓을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음식점 주인들이 욕먹을 짓은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편입니다.  소비자가 갑이 된 경우죠.
오피셜 2015.07.16 07:45  
정말 좋은글 읽고 갑니다
1471 2015.07.16 09:46  
팁에 대해 미국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많은 분들이 미국을 예로 드시는데 우리는 너무 미국적인것을 배워야해서 어려워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여행하다가 보면 한국인만 팁을 주는 경우를 몇 번 봤는데 서로 고마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하지만 그 (팁을 주신 한국)분들도 팁에 대해 책으로 배워서 어색해하셨어요.
어디서 팁을 줘야하고 어디는 안줘야하는지 모르니까요..팁 문화가 없는 한국이라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서 꼭 따라야하는 나라가 미국일 필요는 없죠..

(이미 우리가 태국에서 한국식 팁문화를 만들어 놓긴 했겠지만) 우리가 팁에 대해 잘 모른다는 걸 태국사람들도 알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래서 팁이 후한 몇몇 분이 계시다는 것도 알고 있을테구요..그런 태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더 팁을 요구하는게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구요.

이런 토론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내고 더 현명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조금씩 바뀔꺼라 생각해요..아마도..

개인적으로 태국에서 팁은 언제나 선택사항이었어요..한국에서도 자주가는 식당의 좋은 서비스에는 작은 선물을 하거나 새로 간 식당이라도 칭찬글을 올려서 고마움을 표시해요.
고구마 2015.07.16 10:02  
태국을 여행하는데 당연히 팁을 미국식으로 개념 잡을 필요도 또 그럴 필요도 전혀 없죠.
미국 이야기가 나온건 미국이 이러니까 태국에서도 .....란 맥락이라기 보단
그냥 팁문화가 가장 활성화된곳이 미국이니까 곁가지이야기로 나온상황인듯하고...
사실 미국에서의 식당팁은 현지인들조차도 좀 고민?하게 한다고 들어서, 미국현지인들도 쉬운부분은 아닌가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자만 하는 고민은 아니구나...물론 훨씬 덕 익숙은 하겠지만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궁금해하는건 각각의 나라에서 어떻게 하냐는 걸거에요.
그걸 필리핀님이 짚어주신듯...
뭐 호기롭게 턱턱 잘 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현지의 룰을 따라서 하려하다보니
궁금증도 생기고 설왕설래도 있고한데, 저는 소비자입장에서는 우리나라방식이 제일이였어요.
음식값에 모든걸 다 포함시켜서 사업자가 다 알아서 하는....^^

우리나라에서도 팁주는 곳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제가 그런곳은 가보질않았으니 전혀 모르겠더군요.
motu 2015.07.16 13:14  
태국의 기본팁이 10% 정도라면 참 좋내요.
미국은 기본팁이 15% 입니다. 계산도 힘들죠.
그리고 6인 이상이면 청구서에 팁이 18%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80% 이상입니다.
단체 서빙하는게 힘들어서 당연시 여깁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는 최저시급이 누구나 $9 이지만
뉴욕의 경우는 고급이고 잘나가는 레스토랑의 경우 최저시급이 $2.50 입니다.
따라서, 뉴욕의 경우는 팁은 꼭 주셔야 하고 팁을 안주고 나오면 따라나와서 항의 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문제라면 말을 하고 팁을 안주면 되지만, 말도 없이 팁을 안주면
"You thieve my time!" 하면서 항의하죠.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의 경우 팁 절때 안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미 이민자들은 팁 안줍니다.
중국및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등 동남아 사람들은 팁으로 $1 줍니다.
한국사람들도 팁을 잘 안주는 측에 속합니다.
팁은 백인들이 가장 후하게 줍니다.
올때 아는체 하거나 식사중 서비스등 해준다면 % 상관없이 팁을 준다고 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캘리포니아 상황이고

뉴욕의 경우는 팁을 다 줘야 합니다.
요즘은 최소 18% 정도라고 하네요.
maui 2015.07.16 14:59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캘리포니아에 사는 위에 언급된 나라 사람들 $1 준다고 하는건...ㅎㅎㅎ

여기 사는 분들 아니면 이걸 믿으실까봐 노파심에 그냥 말씀 드리는겁니다.  이 부분은 전혀 사실도 아니고 설령 그런 사람들 있다하더라도 1% 미만일겁니다.  남미 이민자의 경우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많으므로 팁을 줘야하는 식당 출입보다 팁을 줄 필요가 없는 패스트푸드 (맥도널즈, 타코/ 햄버거 스탠드 등) 식당을 많이 이용하기때문에 그리 비추어졌을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일반 음식점에서는 제가 알고 지내는 친구들도 저랑 비슷한 수준으로 팁 줍니다.

팁을 받는 요식업 직원의 시간당 최저 임금이 $2.50이 않되는 주도 많이 있지만 뉴욕은 현재 $4.90 ~ $5.65이고 (3가지 형태로 나누어짐) 올해말 $7.50으로 올리는 법안이 통과된 상태입니다.  지금 뉴욕에서 $2.50 주다가는 소송과 벌금으로 식당주인 개털릴수도 있읍니다.

제가 20년 넘게 캘리포니아 살면서 윗 나라 사람들 (개인적인 친구포함)이 일괄적으로 어디든 $1 주는건 보지도 못했고 들어본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엊그제 미국에 도착한 사람들도 그렇게 팁주는거 못 봤읍니다.  동행한 현지인한테 얼마주면 되냐고 물어보죠.
motu 2015.07.16 17:34  
8년전 뉴욕이 $2.5 였는데 현재 얼마인지 몰라서 그냥 적었네요.

제 처형네가 일식집을 코로나에서 하는데
거기서 받는 팁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제가 식당쪽 장비 렌탈 비즈니스를 하는데, 식당 사람들에게 들은 말입니다.

제가 LA 근방이라고 한정했어야 하는데 그말을 안썼네요.
나는납니다 2015.07.16 13:5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팁은 중요한거 같아요
여행하기 쉬운 필수 조건같은? ㅋ
ckengine 2015.07.16 21:06  
관광지에서만 그렇고 로컬쪽에서는 안그렇지 않나요..?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관광오는 여행객들이 만들어놓은 문화가 아닌가 싶네요.
박하하 2015.07.19 13:23  
좋은정보 감사해요ㅎㅎ 팁을 어떻게 해야하나 애매했었는데 글을 읽으니 감이 잡히네용~
영어를못해요 2016.04.17 02:49  
마사지 받고나서만 팁을줘봤지만

숙소에서 잘때 팁 생각이 안났네요

다음에 갈때는 줘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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