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쿡인이 쓴 북한 방랑기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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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16:10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경찰관으로 일하던 사진작가가 있다.
그는 2006년에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어느 시골 버스터미널에서 한반도 지도를 보고 살짝 놀랐다.
그는 그렇게 백두대간을 알게 됐다.
지금은 구례에 살고 있으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탐험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한과 북한을 오가면서 백두대간을 걷고 있다.
그는 백두대간을 등반한 20여 명의 외국인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으려고 한다.
아래 사이트에 가면 그가 쓴 백두대간 북녘 기행문을 볼 수 있다.
그의 글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던 북한과
그가 본 북한이 얼마나 다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사이든 세계사이든 간에,
우리가 지금까지 배워온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