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를 쓰고 싶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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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를 쓰고 싶은대..

돌이킬수없어요 34 508
쓸게 없어요..ㅠㅠ
아침에 새소리 들으며 잠에서 깨어나..
얼굴에 물 바르고 100밧짜리 크룩스 질질 끌고..
숙소옆에 카페 가서 샌드위치 능~앤드 아이스모카 능!!
말해서 먹고 ..카페 주인부부랑 그 부모님들이랑 간단히..
태국어 한마디 배우고...노닥노닥 하다가..
패션후르츠 스무디 한잔들고. 맛사지 받으러 가서..
타이맛사지 90분 받고...돌아와서...씻고...
점심 먹으러..다시..출발..
먹고 돌아와서..씻고...낮잠 자다.. 일어나서..
커피 한잔 먹고...다시 맛사지 받으러...
2~3시간 맛사지 받고.. 숙소 와서  씻고...
저녁먹으러...다시 나감..
먹고 와서..씻고..
노스게이트 재즈바나..바자 바에서 포켓볼 치거나..
맛사지..받음..
아무리 여행기를 쓰려고 해도...쓸게 없어요..ㅠㅠ.
Ps.한달 여행 보내고 돌아와서 자다가.. 밤12시쯤.. 깻는대.
배가 고프더라고요.
예전 같으면 집에서...라면을 먹거나..밥을 먹엇는대..
이번엔...옷을 입고 국밥집 갓어요..
태국여행의 후유증.
34 Comments
K. Sunny 2017.06.29 16:43  
ㅋㅋㅋㅋ 옷입고 국밥집 ㅋㅋㅋ 상상이 갑니다 ㅋㅋㅋ
어쩜. 긴 여행의 후유증이 있으실 것 같아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6.29 16:49  
ㅎㅎㅎ 사진을 올리려는대..
안되더라고요...범인은 써니님^^
참 혹시 라인 친추 안하셧죠??
free****익숙해서요..
2일째 태사랑 열심히 보는대..
왜 이러는지 모르갯어요.^^
오늘 한국 덥네요..
울산울주 2017.06.29 16:47  
그래도 써보세요

누구였죠
소도시 여행기 쓰신 분처럼...
돌이킬수없어요 2017.06.29 16:51  
아잉....망고찰밥님은 정보라도 잇엇죠..
참.요새 국사모 글 읽엇는대요
울산울주님 답변이 제일 많더라고요..ㅎㅎ
젠야리 2017.06.29 20:47  
하실꺼 다 하시고 오셨네요 충실한 여행기네요 ㅎ 신조어 썩어가면서 맛사지, 밥먹어러가는 길풍경 우쌉게 안쓰도 ^^에피소드 억지로 만들어 안쓰셔도 ,특이한 에피소드 없었어도 또 가시잔어요 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6.29 20:55  
ㅎㅎㅎ .....그런가요??
에피소드 억지로 만든적은 없어요~
기억에 남아 쓰는것뿐이에요.
젠야리 2017.06.29 20:57  
그런분들 글보다 한참 좋은글이라는 말입니다요 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6.29 21:00  
넵 감사합니다~~^^
후회없는사랑 2017.06.30 02:53  
이게 여행기죠 뭐.
굳이 사진 올리면서 남들 봐주길 바라며 거기 신경쓰기보다는. ^^
돌이킬수없어요 2017.06.30 08:54  
80일이나 다녀왓는대..ㅎㅎ
다음이 또 잇갯죠~?
후사님^^
참새하루 2017.06.30 03:04  
여행기라는 이름으로
일기를 써서 올리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와 똑같았다 하더라도 말이죠
어차피 사람 사는 매일이 반복이잖아요
돌이킬수 없어요님은 여행이라기 보다는
휴가 힐링타입이시군요
그리고 그런 힐링 휴식의 휴가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돌이킬수없어요님의 여행기가
도움이 될겁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06.30 08:57  
저....원래 한곳에서 오래 못잇어요.
그래서 한달방도 안잡죠.
이번엔 컨디션이 너무 안좋앗어요.
그러다 보니 휴식 여행이 됏네요^^
나름 만족하면서도 아쉬워요
여행기와 사진은...
풀문원정대의 참새** 님걸 기대할개요 ㅎ
Mangkang 2017.06.30 03:23  
한달은 어때요~!! 근데 진짜부럽다 재밌었겠어요
 완전 신선놀음 하시고 오셨네용
돌이킬수없어요 2017.06.30 08:58  
한딜 좋아요.
시간에 쫒기지 않아도 되고요.
오는날 아쉬움은 더 커요..
진파리 2017.06.30 06:00  
한마디로 빈둥빈둥~ㅋ
모든이의 소망입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06.30 08:59  
ㅎㅎ....감사합니다~
모든이의 소망이라니..
푸켓알라뷰 2017.06.30 11:23  
예전에 zoo자매께서 더이상 여행기 쓰기 민망하다고 하신게 생각나네요.
같은일정 같은곳만 다녀서 새로운게 없어 여행기 쓰고 싶은데 못쓴다고;;
하기야 그럴것같네요~솔직히 태국 자주들어가시는 분들은 뭐 하질 않잖아요.
그러니 별다를게 없고 별다른일 없는 내 일상을 글로 쓰긴 좀 그렇고~
그런거 보면 요왕네는 대단하세요 정말~
돌이킬수없어요 2017.06.30 11:33  
요왕네.......
제가 알기로는 요왕님네 나이가..푸켓님 보다 쪼금?
많은거로...쿨럭 ㅎㅎ
요왕님네야....정보를 올리시고 가끔 에피소드...룰
새로운곳을 찿아다니시자나요.
zoo자매님 글 올라왓어요~
역시..푸켓이더군요...
바다 사진 한장 없는.....~~^^;;;;;;
저야 주님 원글 보다 댓글을 더 좋아하지만...
좀 걱정스러워요..태사랑 안오실까봐요..
모..쓰려고 하면 쓸건 잇어요.
문제는..재미가 없다는것?
이거 하나 걸리네요^^
푸켓알라뷰 2017.06.30 11:50  
아이고 '님"자가 어디 갔지 분명히 찍어 넣었는데;;
요왕님네죠 당연히ㅎ
요왕님 자주 뵈서 잘알죠 저보다 연배이신거^^
펀낙뻰바우 2017.06.30 13:28  
요근래 본 태사랑 글 중에서 최고의 염장 글이네요.~~~

일단 글만 읽어도 부럽고요...이런 글 너무 좋아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6.30 13:33  
ㅎㅎㅎ
전 펀낙님 사진들이 부러운대요^^
항상 글과 사진이 잘어울려요
어랍쇼 2017.06.30 16:42  
하루 일과보고 난줄...
그래도 저보단 더 버라이어티 하시네요.
저는 호텔서 종일 빈둥대다가 마사지 한번받고 썬셋한번 보고 들어오면 끝.
저도 여행기 쓰면 한줄로 끝날듯~
돌이킬수없어요 2017.06.30 16:46  
이럴수가~~
버라이어티 라니...ㅎㅎ
이번 여행 기록 세운거 믾아요.
하루 타이맛사지만 6시간 받기..
맛사지만 받앗는대...피곤햇어요..
어랍쇼님도 오셧고 이글은 이제 시마이네요^^
ded6541 2017.07.01 01:01  
저같은경우도 여행하고 오면 여운이 너무 많아서 한동안 일상생활이 힘든데..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7.01 07:46  
누구나 그런것 같아요^^
빨리 적응해야죠.
oooui 2017.07.01 15:57  
그냥 일기쓰듯이 써도 되지 않을까요? 기록하는 느낌으로 써도 괜찮을거 같아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7.01 21:15  
저는 태사랑에 여행기를 쓰고 싶다는..거에요
제 일기를...좋아하실까요?
태사랑 회원님들이? ㅎㅎ
오슈샨퍼 2017.07.01 21:55  
저두 75일 여행 마치고 귀국한지 3일차인데
여행기 비스무리한걸 써야 되긴 한거 같은데 영 시동이 안걸리네여 ㅎㅎ
원래는 매일 매일 간단한 일기를 쓰자 하고 나갔는데
그게 안지켜지는 바람에 일단 매일 머 햇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헷갈리고
특이한 사항도 별루 업고 ㅎ
지금 느끼는건 그냥 아 영어 공부나 절라 더 해야겠다 라는 생각만 ㅎㅎ
75일중 70여일을 호스텔에서만 묵다보니
전세계 사람들 마니 접하는데
일단 영어가 짧으니 먼저 말 걸기도 애매하고
그네들 대화 시작햇다하면 여러시간 떠드는데
한 5분 말하면 더 말할게 바닥나는 수준이라 중간에 끼기도 뭐하고 해서 ㅎ
결국 웨스턴은 단 한명도 제대로 못사귀고 와서 아쉽더라구여
돌이킬수없어요 2017.07.01 22:06  
오슈산퍼님은 아마도 여러곳을 다니셧을것 같은대요!
전 그냥..치앙마이에서 70일 머물럿어요..
쓸게 정말 없어요..
오슈샨퍼 2017.07.01 22:28  
75일간
5개국
태국은 방콕 파타야 푸켓 끄라비 사무이
미얀마 만달레이 바간 인레호수
라오스 루앙프라방 방비엥
캄보디아 씨엠립 시아누크빌 코롱삼롱섬
베트남 하노이(땀꼭,하롱베이),훼,다낭,호이안,나쨩,달랏,호치민,푸꾸옥섬 여행했는데여
여행기간에 비해 각 여행지에서는 시간이 너무 짧게 다녀서
정말 여행기 남길 정도의 필링을 못 받은듯 해서 아습더라구여
차라리 돌이킬 님처럼 한곳에서 느긋하게 지내다 오면 더 추억에 남을 거 같다는 생각이  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7.01 22:55  
저는 치앙마이 3년전에 18일정도 잇엇어요.
그런대 몰랏어요..좋은걸..
이번에는 느꼇어요..
사람들이 왜 좋다고 하는지요..
미얀마는 한번 가볼까?
고민하는곳이에요^^
오슈샨퍼 2017.07.01 23:11  
저두 많은 경험이 있는건 아니지만
5개국 돌다보니
정말 여행객 맞을 준비가 안된곳은
미얀마 정도 였네여
일단 영어 잘 안통하고 관광객은 어쩌다 보이고
그런데 그게 그쪽의 매력인듯도 싶네여
오지는 아니지만 아직 일반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 못해서
아직은 순수함이 사라지지 않는 미지의 세상
딱 그 정도

관광으로 가는게 아닌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좋아할 곳이란 생각은 듭니다
물론 인레호수 같이 이미 상업화되서
하루 보트 투어 하는동안 절반 이상을
현지 쇼핑센타에 두르기도 하지만여

바간 강추해여
아마도 치앙마이 처럼 느긋하게 한가로이 거리 산책하고
소일할수 잇는 그런 곳
다만 마사지샵은 아예 업어 하루 피곤을 풀어줄 방도가
적다는게 아쉬운점이네여
돌이킬수없어요 2017.07.01 23:19  
미얀마..음식 맛없고..숙소비 비싸다고 해서..
안가고 잇엇어요.
사진속의 바간은 정말 멋잇더라고요^^
열기구가..300불이라..고민 많이 햇엇어요.
그래도 캄보디아나 베트남 보다 가보고싶은곳이에요.
치앙마이의 매력에서 벗어나면요~
정보 감사합니다^^
젠야리 2017.07.02 20:20  
미얀마 버마인가요 관광객맞을 준비가 안된 나라가 아니라 안왓어면 하는 나라입니다,엄청난 고가의 광물자원등 천연자원의 보고인 나라, 정권유지에 필요한 만큼만 내다 파는나라,,,미얀마 자원 사고 싶어도 살수없는 나라입니다,,물론 오라 오라 않하는나라에 손님 맞을 준비란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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