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최고로 아름다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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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최고로 아름다운 나라

sarnia 32 661


몇 번 올려서 지겹지만,, 가을풍경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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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은 내장산


아래 사진 한 장은 경기도 분당시에 있는 어느 동네 산책길





초등학교 6 년 내내 소풍이라고 가 본 곳은 딱 세 군데였던 것 같다. 삼청공원, 비원, 창경궁.


지금 생각하면 기가 막히게도 창경궁은 당시 창경원이라고 불리우는 동물원이었다. 소풍이 아닌 그림그리기 대회인지 글짓기 대회인지를 하러 간 유일한 다른 소풍지가 있다면 넓은 연못이 있었던 경복궁.  


그러다가 초등학교 6 학년 때 인가, 담임 선생님이 가을소풍 갈 곳을 남산야외음악당이라고 발표하자 반 아이들이 교실이 떠나갈 듯 !!!’하고 함성을 질렀던 기억이 난다. 삼청공원 비원 창경궁 경복궁과는 달리 차를 타고 가야 하는 먼 거리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세계적인 명소가 된 비원을 그렇게 자주 다녔으면서도 (창경원 창경궁-에 들어가면 비원까지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었다) 그 곳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고 느껴 본 기억이 없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내장산 단풍이 경이로웠던것은,, 어린 시절 기억 안에 화석으로만 남아있던 비원단풍의 기억들이 수 십 년 만에 생생한 아름다움의 추억으로 부활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내장산 단풍을 난생 처음 본 이유는 내장산에 가느니 설악산에 가자는 식의, 내가 그동안 가져왔던 산에 대한 이상한 편견때문이었다. 이런 종류의 편견은 정말 바보같은 것이어서, 뒤늦게 땅을 치고 후회하거나 흘러간 세월을 한없이 원망하기도 한다.  


내년에는 꼭 단풍절정시기에 비원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


아울러,, 


작년과 올해 잠시 머물렀던 분당이라는 도시 역시 조금씩 마음에 들려고 한다.     




액자가 아니다.  어느 건물 유리창을 통해 내다보이는 바깥 풍경이다.

도대체 어느 건물 누구 사무실이길래 북악산, 경복궁, 청와대가 한 눈에 보이는 명당자리를 차지한 것일까?   


맨 먼저 알아맞추시는 분께는,, 다음 한국방문 때 저 유리창너머 왼 편 어느 동네에 있는 제일 유명한 삼계탕집에서 삼계탕을 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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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가을이 최고로 아름다운 나라다. 


32 Comments
lindale 2014.11.21 12:21  
아무렇지 않게 소중한지 모르고 지나가는 풍경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글이네요.. 사진도 글도 음악도 감사합니다..^^
sarnia 2014.11.22 13:53  
잘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쳤던 풍경들이 어느 계기를 통해 불현듯 명장면으로 되살아날 때,, 그 평범하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과거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승화하는 걸 느끼곤 합니다.
kairtech 2014.11.22 14:44  
비원이라는 명칭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sarnia 2014.11.22 14:54  
창덕궁 후원이라고 하나요?
어쨌든 제 기억에 남아있는 이름은 비원이라 그냥 무심코 그 이름이 나오네요 ^^
앞으론 창덕궁 후원이라고 부르겠습니다.
jindalrea 2014.11.21 12:41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로 순전히 찍어 봅니다.
sarnia 2014.11.22 13:54  
nice try, jay.. 시청 청사 이야기를 떠 올리셨군요. 세종로에 있는 고층건물 특징은 북향창을 찾기 어렵다는 거예요. 조선일보가 있는 코리아나호텔도 동서향이고. 하긴 태평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프라자호텔은 북향창이 있지만 말이죠.
시청 서소문청사 카페는 동향 같아요. 거기서는 러시아공사관부터 서울시청 본청까지가 가시범위입니다. 저 곳은 다른 곳 ^^

내장산은 11 월 초가 절정기라고 합니다. 꼭 가 보세요.
Robbine 2014.11.21 13:17  
지도검색 후 찍기) 미 대사관의 대사 집무실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sarnia 2014.11.22 13:56  
와우,, 정답은 아니지만 놀랍네요. 저 건물이 미국대사관 부지 안에 미국에 의해 건설된 건 맞아요. 한국인 건축사가 설계하고 한국 정부가 시공했다는 설도 있지만 잘못된 이야기고, 미국대사관과 쌍동이 건물로 지었던 것을 1960 년 대 초 한국정부에 인도한 거지요. 그러나 싸르니아가 특급보안시설인 미국대사 집무실에 출입할 수는 없겠지요 ^^ 1983 년인가요? 당시 미 국무장관 슐츠를 예방하러 온 한국 외무부 (지금의 외교부) 장관이 대사 경호실에 소속된 수색견으로부터 몸수색을 당했던 참담한 일화도 있답니다.
anyway, you are so smart, Robbine.
Robbine 2014.11.21 13:39  
그리고 사진이 엄청 예쁘네요. 엽서해도 될 만큼이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저 사무실에서 창밖을 보며 커피 마시면 왠지 더 맛있을것 같아요.
jindalrea 2014.11.21 14:08  
아~~ 먼저 사르니아님 글에 힌트가 있는 건가요?!!

무지 좋은데 사무실이 있단 기사를 얼핏 보고 찍었는데.. 암튼.. 무지 좋아 보인다는..
(지금 제가 앉은 왼쪽 꽤 큰 창 밖엔.. 빨래가 널린 아파트 베란다와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데..)

창경원.. 왠지 옆에 어린이 대공원이 있어야 할 것 같은..커다란 하모니카와..

단품 아름답습니다. 언젠가 가 본 남이섬도 가을에 참 이뻤는데..
내장산..저도 가보고 싶네요.. 흐아~~~~~
참새하루 2014.11.21 15:50  
산수화를 보는듯
오늘은 부담없이
sarnia님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한국의 내장산 단풍을 이리 아름답게 찍으셔서
저도 무조건 꼭 가보고 싶네요
저런 절경을 보는것도 시기와 운이 맞아야 하는데...

삼계탕이 끌리기는 한데...
캐나다 대사관은 아니고....

혹시 시청 민원실?^^""
sarnia 2014.11.22 13:59  
캐나다 대사관은 옛날에 시청 옆 코오롱빌딩 11 층에 있었죠. 그게 정동으로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ㅋㅋ 참새하루님 전 시청 민원실이 어딘지 모르지만 아마도 1 층에 있을 것 같은데요.

내장산 단풍은 딱 두 주일 정도 절정기에 가야 한답니다. 평일에도 사람에 치여 고생고생합니다. 저도 차 안에서 한 시간 반 동안 갇혀 있었습니다. 내장산은 보통 당일코스라고 하지만, 어차피 한국방문 자체가 여행인 저나 참새하루님같은 분들한테는 꼭 현지의 공식에 매일 필요는 없겠지요. 단지 안에 있는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아침일찍 일어나 내장사에서 백양사 쪽으로 트래킹을 한다거나, 다른 등산로를 따라 사람이 잘 찾지 않는 구석구석을 여유있게 돌면 어떨까 합니다 저 지역 일대가 맞집동네니까 겸사겸사 말이죠.
우사랑 2014.11.21 15:58  
한국에서 해마다 갔었던 내장산의
아름다운 단풍.....
그립기만 하네요..

한국의 가을 단풍을 보니 가슴이 설레이고...
넘 아름다운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푸셕푸셕한 애트란타의 단풍은 쨉도
안되는 아름다운 나라
가을단풍~~~~~~~

그립기만 하네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도시...)
sarnia 2014.11.22 14:01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 사시나요? (그러고보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도시에 제가 가면 가이드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던 ^^) 거기는 눈이 안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가면 갈수록 보면 볼수록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많은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는 작은 시골 동네 소도시 주택가들도 옛날하곤 전혀 다르게 깔끔하게 정돈되어있고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정취를 제공하고 있구요. (저는 분당이 그토록 아름다운 도시인 줄 몰랐습니다. 그냥 아파트들만 꽉 들어 찬 멋대가리없는 도시인 줄 알았었지요) 게다가 먹을 것도 많고 언어와 정서역시 완벽하게 통하니 이보다 더 좋은 여행지란 있을 수 없지요.
우사랑 2014.11.23 15:40  
기억해 주시네요....
미국 오실일 있음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꼭 한번 오시길~~
사르니아님은 제가 범접하기
어려울것 같은  포스가~~~~~~
늘 글과  사진과 음악으로 사르니아 님을
느낍니다...

소통은 힘들것 같군요....
제가 워낙 무치
소치한  사람이라...

여긴 며칠 잠깐동안 영화의 날씨였는데....
다시 따스한 영상으로~~
후니니 2014.11.21 17:33  
설악만 고집 하신 것...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었군요

산은 산다워야한다는 맹신으로 고팅때,군대휴가시절때,
총각시절때, 심지어 신혼여행마저도
그후로 쭉~

한겨울철 야밤에 인제 다방에서 죽치다 백담사로 스며들어 밤새 오르던 가야동계곡,
한여름밤 십이선녀탕 마당바위에서 대취해서 전나로 누워 별바라보기,

4홉소주3병에 라면 몇개로 천불동계곡을 누비며
소주한컵을 밑밥으로 잔치상 벌인 초짜등산객에게
밥빌어먹기,

눈내리는 대청봉에서 직활강 으로 한계령까지 내려가다
계곡눈밭에 갇혀 죽다 살아난 객기부리기,

이젠 설악은 설악이고 소백은 소백이고 지리는 지리다
나이먹으며 늦게나마 맹신 맹종에서 벗어 났습니다

한때 슬리퍼 신공으로 우이동 다람쥐소리들으며
백운대 인수봉을 안마당처럼 날라다녔건만

산을 산으로 보지않고 발바닥에 딛혀지는 약간의 흙과 바위로 덮힌 무더기로 생각하며
산 것 반성하며 사르니아 님처럼 그간 볼줄몰랐던 그 산들을 보렵니다




슬리퍼 신공을 보이기엔 너무 연로한(?) 관계로 중국산 운동화와 본업인 백팩커 드레스코드로
올랐습니다 오르는 도중에 만난 하산객들에게 적잖은 찬사를 들었습니다
요즘은 중국관광객이 별곳을 다온다구요......<마주치는 이들에게 인사를 했죠"니 하오">
sarnia 2014.11.22 14:05  
설악산 대청봉 마지막 등반은 1992 년 10 월 아마도 9 일 한글날이었던 것 같아요. 조난당할 뻔 했습니다. 동서 부부와 함께 설악동에서 너무 늦게 출발했어요. 예전에는 등반코스가 천불동-희운각-대청봉-오색이 일반적이었는데,, 거꾸로 변했는지 내려오는 사람들을 헤치고 역방향으로 올라가려니까 더 시간이 늦어지더라고요. 희운각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대청봉에서 잠깐 있다가 세 시가 넘어서야 하신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랜턴도 없이,, 산에서 해가 그렇게 빨리 질 줄 몰랐고, 산에서 한 번 해가 넘어가니까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암흑천지로 변하더라고요. 성미가 급한 와이프가 소리를 지르고 쌩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다행히 근처에서 야영을 하고 있던 등산객들이 랜턴을 들고 달려와 주어 무사히 산을 다 내려 올 수 있었지요. 오색 근처 였던 것 같습니다. 한계령 도로까지 얼마 안 결렸으니까요.
거기서 택시를 타고 미시령 근방에 있는 지금의 한화콘도까지 택시로 갔지요. 지지난 주에도 만났는데, 그 때 이야기 아직도 하곤 합니다.

ㅎ 어떤 분이 한국일보사 장회장 집무실 아니냐고 하던데, 예상하신 위치가 거기와 대충 비슷한가요? 리마빌딩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일본 대사관은 한국일보사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아서......
후니니 2014.11.22 19:45  
산에서 일몰은 여명이 거의 없죠
산등성이에 해떨어지면 순식간에 어두워지죠

큰일 날뻔하셨군요
노련한 산꾼도 본인의 실수보다 동행의 예측못하는 행동으로
일이 벌어지죠 그래서 산꾼들은 군기가 세답니다

<사진해석....먼저답을 번복합니다>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니 나무의 높이로 봐선4~5층에서 찍었고

사진앞쪽아래가 탁트인 공원인걸로봐선 역사박물관,그 뒤 리마빌딩이  딱 그위치인 것 같아요

오른쪽 더케이 트윈타워는 전면이 작은 건물이 가로막고 있어

아래하단이 사진처럼 나올 수 없을 것 같구요

그러면 둘중 하나인데것 같은데

역사박물관은 옥상에서나 나올구도구요

실내에선 외관이 그런창문을 만들기엔 부적합한 재료로 채워져있어 아니구요

리마빌딩은 위치나 창의 모양을 봐서 가장 근접한 것 같습니다만

리마빌딩외부 창은 모두시스템프로젝트창(풀다운&풀스윙창)이라

사진같은 fix창은 없다는 겁니다

결론은 사르니아님 집에 있는 창에

역사박물관 옥상에서 찍은 사진 합성이 답인 것 같습니다

북향 창틀하부가 너무 밝다는 것과 또한 그것이 전면유리에 반사되어 보일텐데

창틀측면부도  그렇구요. 반사된 창틀이 안보이고 깔끔한게 이상합니다

방안의 의자와 창틀,외부풍경이 선명하고 실내밝기도  내외가 비슷한정도면

조리개값이 커야 깊은 그 같은 깊은 심도가 나올 것 같고

그에 대해  셧터속도는 상당히 느려야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는 건 움직이는 사람의 모습도 비교적 선명하다는 거죠

......................추리소설임다 ㅎㅎ
sarnia 2014.11.23 00:28  
지금 생각해도 위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10 월이었으니 현위치에서 부동자세로 밤을 세웠다한들 얼어죽기야 했겠습니까마는 그건 모르는 일이죠.
설악동에서 09 시에 출발했으니 계산이 안 나오는 등반계획이었죠. 쉬지 않고 행군한다고 쳐도 오색도착은 17 시, 저는 무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대피소에서 야영을 할 계획도 아니었고 등산장비없는 캐주얼 등반이었으니 더욱 무리였지요.
동서가 괜찮다며 강행을 주장하는 바람에 가긴 갔어요. 은행원들이 그렇듯 그 분도 무리한 결정을 하는 타입이 전혀 아닌데 그것 참,,,
여담이지만 콘도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처형이 급히 내리더니 막 뛰어가는 겁니다. 당연히 동서도 내려서 뛰어따라가고,, 나중에 알아보니 처형이 아마 산에서 조난 당했을 때의 충격으로 긴장이 풀리자 멀미증상이 나타났던 모양입니다. 그 바람에 엄청난 액수 (?) 의 택시비를 내가 내야 했던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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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쩌죠? 매우 논리적인 추리에도 불구하고 삼계탕은 아래 정답을 주신 로빈님에게 돌아가게 되었군요..
후니니 2014.11.22 19:57  
한국일보사는 전면에서 보면 동십자각에서
왼쪽으로 한참 지우쳐있어서 아닌 것 같습니다

일본비자는 대사관이 아닌 리마빌딩에서
별도로 운용하는걸로 네이버가 알려주었습니다
후니니 2014.11.21 17:43  
-----질문에 답하기-----

리마빌딩 일본비자창구가 있는 층
슬로우트레블 2014.11.22 10:45  
북촌 방향에서 찍은 사진 아닌가요?
sarnia 2014.11.22 14:06  
북촌방향에서, 가 아니고
북촌방향으로 찍은 거랍니다 ^^
jindalrea 2014.11.22 14:13  
아직까진 정답이 없나보네요..불끈!
대구로 막창, 곱창을 핑계삼아 정다운 이웃들 만나러 가는데 검색하여 보겠습니다.

아마..후니니님 말씀하신 곳은 대사관 등등이 있는 '이마(이로울 리 말 마)빌딩'인 줄 아뢰옵니다.^^
sarnia 2014.11.22 14:20  
대구 !!!!!!

대구 동성로에서 어떤 태사랑 분이랑 밥먹다가 손을 데었어요 -_-
jindalrea 2014.11.22 14:32  
누군가에게 대구 간다니 노란 리본은 두고 가라는데.. 저는 혹시 만에 하나라도 그런 분 계심 아이컨텍하믄서 최대한 예쁘게 웃어드리렵니다.^^

데였을 땐 찬물에 손을 적시고 얼음동동 술을 한사발 들이키면 좋은데.. 상처가 남은 정도는 아니시지요?

감기조심 하셔요~~쌤..^^
sarnia 2014.11.22 14:52  
하지만 제가 대구에서 만난 그 분은 '눈 먼 자들의 국가' 라는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시각을 담은 책을 한 권 선물로 주셨어요. 노란 리본 로고가 선명하게 박힌 책이었지요.

엄지와 검지였는데 상처는 전혀 남지 않았어요.
넵, 진달래님도 건강하세요.. ^^
Robbine 2014.11.22 17:53  
지금도 집무실로 쓰이는 곳이라고 정답을 쓰기엔 저도 좀 그랬어요.
거기 볼일이 있어서 가신다고 하더라도 미 대사랑 초등절친 정도 되는거 아니면 저런 사진을 찍기는 어려울테니까요.
그래도 위치상 제일 근접할거라 생각했고, 저런 뷰를 가지려면 지위가 어느 정도는 돼야 할 것 같아서 무리하게 찍은건데..ㅋ
여튼, 추가 힌트로 찾은 정답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입니다. 모의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이 아닐까 하며 또 한 번 찍어봅니다.
몇 층인지는 묻지 마세요~
sarnia 2014.11.23 00:32  
역시 로빈님은 훌륭한 탐정이예요.
정확하게 맞추었어요.
약속은 지켜야겠죠.
미확정 일정은 4 월이고, 확정일정은 10 월이예요.
그 집 삼계탕이 2 만 원 정도 한다고 치고,, 그 범위 애서 대충 드시고 싶은 걸 말씀하시면 사 드리겠어요 ^^
Robbine 2014.11.23 01:31  
전 아무거나 잘 먹어요~ 개불이랑 개고기 뭐 이런거는 안먹고요 ㅋ
달래언니랑 같이 댓글 읽었는데, 괜찮아~ 어차피 나도 같이 볼거거든 하시네요. 그럼 만원 수준에서 불러야겠네요 ㅋㅋ

다음엔 꼭 뵈어요!!
후니니 2014.11.23 11:04  
우왕~
축하합니다

몇일전 고등학교동창모임에서 200여명모인 자리에서 경품추첨에 맨먼저 떡하니
당첨되서

아하~
내년엔 운수대통(?)하겠거니해서 악착같이 소설을 썼는데...

사르니아님 답글을 보고 달력을 보니 아직 2014년이였네요....
                               
                                .......OTL.....
Robbine 2014.11.23 21:57  
고맙습니다~
저도 당첨됐으니까 내년엔 운수대통하겠죠? ㅎㅎ

그러고보니 2/3만원짜리로 골라야 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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