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렸다 갑니다..
jindal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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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6 00:11
간만에 짬이 나서뤼..
대한민국 국민으로 소중한 한 표를 자알 행사해 보고자..
후보 정책 공약집 들여다 보다가..지식인에 궁금한 거 알아보다가..
'태사랑'에 들어 와..언제나 그렇듯..
처음 '잠깐만'은 까마득하게 잊고..몇 시간째..의자 위에 쭈그리고 앉아..
베이글 사이에 치즈를 끼우고 전자 레인지에 1분..
이 과정을..수 차례 반복하며..요로코롬~ 있습니다..
아..요즘은 일주일에 일주일을 일 하며..간혹..지갑안에 깔맞춤된 바트화를 만져보며..
태국 향수를 대신 취하여 보곤 합니다.. 가끔..꼬질해진 태사랑 지도도 들여다 보고..ㅎㅎㅎ
성모병원에서 줄 서서 받은 '2013 최신상 달력'을 곁에 두고..
가늠해보는데..과연 내년 추석에나 갈 수 있을런지..에효~~
람부르뜨 로드에서 작은 티비 보며 먹던 병맥주와 25B 팟타이가 무척 그리운뎅..
이러다가..혹! 하면..훅~지르고..갈지도 모르지만요..^^;;
하긴, 맥주는 요즘 마트에도 종류별로 많더군요..
십수년간 고수하던 이슬이와 쿨피스잔을 외면하며..갈 때마다 한두가지씩 섭렵 중인데..
캔 안에 하얀 플라스틱 공 들은 맥주 빼면 나름..골고루 맛있더라구여..
(물론 그래도..끈적한 태양 아래서 마시던 그 맛이랑 같을까요..ㅎㅎ)
이번 달엔 예수님 생일날 하루 쉬니..그 날까지 욜씨미 달려야지요..
물론..19일에도..일을 하지만, 당근 투표할 겁니닷..
님께서도 하실 꺼지요~? 하시면, 참 좋겠습니당~~ ^^
모두들..건강하셔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