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렸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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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렸다 갑니다..

jindalrea 6 268
간만에 짬이 나서뤼..
대한민국 국민으로 소중한 한 표를 자알 행사해 보고자..
후보 정책 공약집 들여다 보다가..지식인에 궁금한 거 알아보다가..

'태사랑'에 들어 와..언제나 그렇듯.. 
처음 '잠깐만'은 까마득하게 잊고..몇 시간째..의자 위에 쭈그리고 앉아..
베이글 사이에  치즈를 끼우고 전자 레인지에 1분..
이 과정을..수 차례 반복하며..요로코롬~ 있습니다..

아..요즘은 일주일에 일주일을 일 하며..간혹..지갑안에 깔맞춤된 바트화를 만져보며..
태국 향수를  대신 취하여 보곤 합니다.. 가끔..꼬질해진 태사랑 지도도 들여다 보고..ㅎㅎㅎ

성모병원에서 줄 서서 받은 '2013 최신상 달력'을 곁에 두고..
가늠해보는데..과연 내년 추석에나 갈 수 있을런지..에효~~

람부르뜨 로드에서 작은 티비 보며 먹던 병맥주와 25B 팟타이가 무척 그리운뎅..

이러다가..혹! 하면..훅~지르고..갈지도 모르지만요..^^;;

하긴, 맥주는 요즘 마트에도 종류별로 많더군요..
십수년간 고수하던 이슬이와 쿨피스잔을 외면하며..갈 때마다 한두가지씩 섭렵 중인데..
캔 안에 하얀 플라스틱 공 들은 맥주 빼면 나름..골고루 맛있더라구여..
(물론 그래도..끈적한 태양 아래서 마시던 그 맛이랑 같을까요..ㅎㅎ)

이번 달엔 예수님 생일날 하루 쉬니..그 날까지 욜씨미 달려야지요..
물론..19일에도..일을 하지만, 당근 투표할 겁니닷.. 
님께서도 하실 꺼지요~? 하시면, 참 좋겠습니당~~ ^^

모두들..건강하셔요..(__)(^^)


6 Comments
sarnia 2012.12.16 03:58  
하이 제이

베이글은 토스터에 굽고 차가운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서...
마이크로웨이브는 될 수 있으면 사용 안 합니다.
계란찜 할 때만 사용.

매년 이맘때만되면  Jesus 생일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올해는 바빠서 깜박했네요.
jindalrea 2012.12.16 22:36  
ㅎㅎㅎ 안녕하시지요?
사르니아님.. 유머 감각은..정말 탁월하셔요..^^
좋은 글, 왕창 부러운 글로..잘 지내시나부다 생각했습니당..
모쪼록 어디에 계시든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__)(^^)
세일러 2012.12.16 14:05  
비어는 역시 라오!
개인적 순위로 비아라오> 사이공> 비아싱 요렇게 생각합니다~
jindalrea 2012.12.16 22:42  
음..음..세일러님 글에서 '라오' 입력해 두었다가..
추석 때 태국에서 마셔 봤는뎅..음..제 입맛엔 창이 더 좋았더라는..ㅎ ㅔ~~

사이공, 비아싱? 울 나라에도 있을까요?
함 찾아봐야 겠다는..^^
세일러 2012.12.16 22:49  
사이공은 요즘 왠만한 세계 맥주집에 다 있어요.
비아싱은... 싱하 말한거구요~
jindalrea 2012.12.16 22:56  
ㅇ ㅏ ㅎ ㅏ~ !

안그래도..이번 연말 회식 2차는 세계 맥주 파는 데서 하기로 했는뎅..
가면 꼭 마셔보겠어요.. 요즈엔 산 미구엘과 칭 따오, 둔켈이 제 선택!이었는뎅..

선생님..연말연시에 이ㄸ ㅏ~~만큼..즐겁게 지내실꺼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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