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퍼붓다가..
숲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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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10:53
아침부터 장대같은 아니 폭탄같은 장대비가 쏟아졌다. 이곳 시라차에..
내가 태국을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이런거다. 즉 이곳의 장대비는 아무리 퍼붓더라도
3-4십분이면 그친다. 천둥번개를 동반하여 마치 캠퍼스축제의 축포같이 빵빵거리지만
그것도 끽해야 3-4십분 내외다.
골프같은 운동을 하다가 비가 쏟아져도 그냥 그늘집에서 3-4십분 기다리면 그치니까 그때 계속 돌면
된다.
이런게 열대/아열대의 스콜이다.
장대비가 그치니 아침부터 션하다. 지금은 구름이 많아 약간은 어둡지만 그래도 션한 아침이다.
엊그제 태사랑을 통하여 메세지 주고받던분들이 파타야에 와서 같이 식사를 하고 약간의 안내를 했다.
태국의 문화와 습관을 이해하려고 이곳저곳을 다니는 그분들의 용기가 부럽기만하다.
그옛날 캠퍼스시절이 떠오르곤한다.
이번주말엔 또 이곳 태사랑에서 자주 뵙는분이 태국을 찾는단다.
웰컴.. 또 웰컴. 환영입니다.
자,, 모든 회원님들 홧팅// 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