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이 여행기를 아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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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이 여행기를 아느뇨???

필리핀 12 969

안뇽하세요... ㅎ

 

여러분들 모두 메루스로부터 무탈하시죠?

 

(다들 메르스라고 표기하던데

 

저는 메루스 또는 메르수가 맞다고 봅니다...

 

익숙치 않은 분은 메루치, 라고 해도 좋구요... ^^)


제가 태사랑을 들락거린지

 

어언 십오륙 년이 되는데요...

 

그동안 제가 태사랑에 뻘글도 많이 올리고

 

주제 넘는 글도 많이 쓰고 해서

 

어떤 분은 저보고 심하게 나댄다고도 하고

 

또 어떤 분은 뜨려고 별짓도 다한다는

 

과격한 칭찬(?)을 해주셨는데요...

 

태사랑에서 글 많이 쓰면 얼마나 뜨고

 

그리고 태사랑에서 나대면

 

얼마나 큰 영화가 주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태사랑에 올라온 글을 저도 열심히 읽고 있는데요...

 

최근 태사랑에 올라온 글 중에서

 

제가 너무나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은 글이 있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제가 또다시 감히 나대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이 글을 쓴 이는 여러 가지 개떡 같은 상황으로 인해

 

삼십여 일의 여행을 작정하고 떠났으나,

 

현지에서 여러 가지 개떡 같은 사정에 의해

 

육십여 일이나 여행하다가 마침내 오늘 새벽에 귀국하셨는데요...

 

그 육십여 일 동안 동남아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온갖 기구한 사연들을

 

너무나도 솔직하고 진지하고 때로는 고행성사처럼 기록하여

 

태사랑에 올려주셨네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등 여러 나라를 거치느라

 

여행기도 이곳저곳에 분산되어 있어서

 

그걸 일일이 찾아서 보려면 대단한 수고를 감당해야 하는데...

 

암튼, 여행이란 무엇인가, 왜 여행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여행 이후에 내게 남는 건 무엇인가...

 

이런 쓰잘떼기 없는 화두에 대해

 

한번쯤 멍 때리면서 생각해본 분이라면,

 

또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이런 나라들에 대한

 

깨알 같고 따끈따끈한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이분의 여행기를 읽으면

 

너무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들을 왕창! 얻을 수 있습니다...

 

, 그럼 육십 일 동안의

 

높고 외롭고 쓸쓸한 여행에 동참하시고 싶은 분은

 

아래를 꾸욱~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100915

12 Comments
못생김 2015.06.19 22:36  
저는 미얀마 여행 부분 읽고 있어요. 글쓰기를 미루지 않아서 아주 생동감있는 여행기입니다. 추천요~

지금 애독자분들과 종로에서 뒷풀이 중이실 듯... 내일 출근만 아님 갔을텐데...
디아맨 2015.06.19 23:04  
전 재밋게 보다가..사진 보려고 티스토리 들락거리는게 귀차나서::
하차...
Robbine 2015.06.19 23:25  
저도 처음에 들어가서 보다가 여기저기 다 올리시는데 사진은 안올리시길래 블로그 홍보인가 싶어 정주행 안했었는데 필리핀님 추천이니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디아맨 2015.06.19 23:39  
음..위 주소 클릭하니 그냥 태국여행기 나오는대요 ㅎㅎ
디아맨 2015.06.19 23:56  
^^::::::::
LINN 2015.06.20 03:26  
한창때 필리핀님이랑 홍대 클럽에서 춤추고 놀던때 갑자기 생각납니다 ㅋ..ㅋ

술쇼 시전한 왕은 택시태워 집에 보내고 ㅋ..ㅋ
다동 2015.06.20 08:25  
잔잔하고 담백한 이야기들,
덕분으로 모닝 소주 들이켜며 낙락하게 읽어내립니다.
love all 2015.06.20 12:43  
이 분글 꼬박꼬박 여행에세이 보듯 잘 챙겨 보고 있습니다.
글 참 잘쓰시죠~~ㅎㅎ 티스토리 들가서 보면 사진도 적절하게 섞여 있고 혼자하는, 글과 함께하는
그러면서도 외롭지 않게 참 멋지게 다니시더라고요. 50편까지 보았는데..슬슬 끝나가니 아쉽기까지
합니다. 그분 글에는 소심해서 댓글 하나 남기지 못했는데..이곳에서 라도 덕분에 잘보았다는
인사말 남기며..훗날 노여사님과의 여행기도 기대해 봅니다. ㅎㅎ
taylor1 2015.06.21 11:22  
다 읽고나니 서운한 마음까지 드네요.. 이런 여행기는 여행에 배고픈 사람들에겐 참 고마운 글이죠..
Funnyj 2015.06.22 15:50  
^^ 안녕하셨슴까.행님.
글 쓰는 분이 글쓰는게 당연하지요!!!

저도 행님 글에 나댄다는 어떤 분의 댓글보고 어이가 없어 손가락을 더럽혀보려고 했으니  태국에 와서 마음의 수양 중인 관계로 잠깐 옵져버 버젼으로 지켜보고있었네요.
저 역시 얼마전에 태사랑 내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은 후로 ..걍 무관심으로 내비두니 알아서 떨어지더라고요… 걍 내비 두십쇼^^ 관심병 환자에겐 무관심이 처방입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다른 분의 태국여행기를 통해 태국인들로부터 지친 마음을 달래봅니다.
이번엔 좀 살아볼라고 온건데 사는것과 여행은 정말 다르더군요.

태국이 좋아서 왔는데  태국이 싫어지는 것도 사실이네요.ㅎㅎㅎ 그럼에도 떠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콘켄서 돌아왔습니다. 어디 계신지 모르지만 전에 rca 벙개 약속 아직도 기억하고 있으시지요???
다음 벙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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