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안. 아쉬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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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안. 아쉬운소리

이열리 2 357
지인이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선 이건 뭐고 가격은 얼마나하나?

저건 어떻게 하는거며 이런류의 통화는 참...잘한다.

근데 예를들어서 어제 커피를 말했으니..

커피가 많은 지인이 있어도 나는 말을 못한다.

글쎄 전엔 안그랬던거 같은데 ;;

나 쫌만 줘....라고

부탁의 수위라는게 뭐좀 줘...이건 왠지 못하고

가겔 오픈하며 지원금이며 오픈시 주류나 거래처에서

제공받는 생맥주10통(시가 40?)며 고급잔들..

요런것도 좀 받을때 거시기했다.

특히나 요줌 대박이라는 클라우드 잔이며 병따개..

생맥주 하루 10만cc는 파는 집에나 제공된다는 그거..

난 공짜러;; 것도 오픈집이 네박스나 받았다;

요식업하는 지인이 다리를 놓고 그 지인소개로 지인이

다...받아내준건데 할튼 좀 그랬다.

그외에도 비품이나 설비도 카드단말기며..

다 지인의 넓은 발로 거의 공짜의 형식으로 득했다.

난 그 지인에게 고맙기도하고 왠지 그냥 넘어갈수가 없다는 생각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의 가족을 초대해 농어며 복어..문어숙횔 대접했다..(나가 먹는 가격으로 동생이 회뜬...한25?)

내 입장에서는 내가 얼마나 이쁘고 아끼는 동생인지 모르지만...이거할래 저거할래 하는게 고맙지만 좀 그랬다.

얼씨구나 하고 받으면 좋긴헌데..

자립을 못할거같은 예감에..

하다못해 만원짜리 밥얻어먹으면 편의점 천원짜리는 내줘야 내속이 편한데 말이지..

그래서 얘기했다..

형 다 좋은데...내가 힘들면 그때 말할께 라고...

했지만 아마도 형한테 말하진 않을거 같다.

배불러서 그런지 모르나;;


그일에 연장선으로...

요즘 통 잠이 안오고 기운이 없다....

는...핑계로 동생과 알바에게 맡기곤 칩거를했다.

급하거나 돈계산 할때만 나갔다는..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닌데 아침5시만 되면 눈이 떠진다

글다가 메세지를 받는다.

야 너 일본 놀러가는거 아니면 여기나 왔다가 가.

내가 지금 이렇게 폰으로나마 메세질 누를수 있는건

그분때문이었을지 모른다..

끼니를 못넘기던 시절에 꿀이며 약재를 말없이 계속 보내주셨기에 그나마.....옷 다섯겹에 패딩입고 살아있달까

이분 역시나 그래 가게한다구? 한번가야지

개업하는데 뭔 선물해줄까..

여러모로 챙겨주셨는데 이런것이 오래되니

이러면 안되겠다...내지는 한번 찾아뵙고 인사를 제데로 해야하는데...생각에 생각이었는데

우째 이말이 안나오네.

저....거기 가두되요?

라는 말. 왠지 부담될까봐..

진짜 별거 아닌말인데 나는 못하고 있다가..

밤12시에 온 메세지를 5시에보곤 주섬주섬 주워입고

여기나 오라는 말에 가고있다.

나는 부산...가는 곳은 공주...

도저히 노포동가서 버스타기엔 힘들어서 ktx..

내가 간다고 불편해하진 않으실까 걱정은 되지만 말이지....

에혀...추브라추버

글고보니....나 4년만에 눈쌓인거 보네..

부산은  눈 안오거덩....싸래기도 잘 안오는데..

아...좋구나 눈..
2 Comments
낙슥사 2014.12.19 07:56  
태국 함 오세요. 픽업, 태국 카페옌 무한제공.
Robbine 2014.12.19 09:34  
윗동네 추워요. 단디 입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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