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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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뭐지;;;;

이열리 1 491

 

 

나 요즘에 엄청 바쁘다....

 

감기에 걸려서 원래는 쉬어야 하지만 5일 내내 병원가서 주사맞고...약먹고..

 

비타민 먹고 미소시루 두어사발로 하루를 연명하며  매달리는 일이있다;;

 

내....학부만 끝나면 절대 대형마트 청소며 공사장에서 일 안하리라 했는데..

 

한 10일동안 텅빈.... 아주 작은 가게를 열려구 노가다를 했다.

 

 

페인트양이 얼마 되지 않아서 배합도 안해주는거 마스크쓰고 쭈그려 앉아서 휘휘젓고..

 

바르고 말리고......바르고....말리고.....바르고...말리고

 

벽돌 하나에 600원 110장 사야하나 120장 사야하나....시멘트도 40키로 두포샀고...

 

계산 잘못해서 120장사서 벽돌 10장남았는데 반품 안해준다고;; 가져가기라도 하지..어따쓰라고

 

동생이 2년전부터 탐내던 가게가 있었는데 이 자린고비 녀석이 일다닌다고

 

위생교육이며 사업자등록이며 지가 가게 받고 넘겨받는다나..

 

노느니 뭐하나...사실 계속 놀라고 했었지..

 

요기조기 페인트칠 해주고 요기 터주고 바하나 작게 만들어 달라고 그려줬더니;;;

 

통으로 맡겨주면 하지만 안해주려는 눈치....

 

요즘 불경기라는데 인부 구하기도 힘들어요 참;;

 

그래서 내가 다함. 다했다기 보다......아직 대리석 붙여야 하는게 남아서 다한건 아니지..

 

돈은 반에 반도 안들었는데...감기 걸리구.....온몸에 파스 붙이구...

 

사실 5일에 오픈인데 5일에 오픈 못함;;;

 

나 때문에 공사 늦어져서;; 한7일에나 할거 같다는 ㅋㅋㅋ

 

그래두 뭐 인테리어 한다는 인간들이 부른 가격보다 반에 반절로 완성했으니 더 이득이지.

 

암튼...요새 별걱정 없는데 불면증까지 와버려서...이시간까지 멀뚱..

 

 

그러던중 어제던가...그제던가....

 

난 지인중에 언론에 이름난 일이 딱한번 누가 어느 공모전 당선했다고,,

 

이런일은 있었는데 나와 관련된 것이 실검에 뜨길래 좀 의아했었다.

 

근데 바빠서 지나치고 오늘에야 알았다.

 

신해철이 사망했는데 뜬금없이 그런 가수가 대형병원도 아닌

 

2차병원과 뭔 연관이 있어서 그런걸까 하구 말이지...

 

내가 비자 연장하려고 신체검사 하다가 종양 발견한곳이 스카이였는데 시상에;;

 

그리고 나한테 연락해준 그사람도 언론에 나오는 그 의사였는데...

 

큰병원으로 가라고....소개도 해주고 티비 나올때마다 저사람 나 알아 하면서 주변사람한테 얘기했는데,,

 

왠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거 같다는;;

 

 

 

 

 

 

 

 

 

 

1 Comments
motu 2014.10.30 17:31  
본인이 심장 전문가가 아니면 심장이 아프다고 온사람
심장 전문가에게 보내는 것이 당연 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안보냈을까요?

미국에서 친구들 3명이 동업을 하는 동내약국의 컴터가 자주 말썽이 있어서
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프린터 출력이 안나오는 문제라고 가서보니
왠걸! 온 동내 컴퓨터 수리하는 분들이 왔다 가서 완전 엉망으로 되어 있더군요.
숨어있는 원격지원 프로그램 계정만 2~4개나 되고요.

암튼, 이런일 바빠서 안하지만 친구가 하두 부탁을 해서
마누라 가방이나 하나 사주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4개월이나 걸려서 마무리 했네요.
덕분에 C 짜 가방으로 한 5개값 받았습니다.

컴터야 모르고 고치다가 말면 누가 죽거나 하는 것이 아니지만
사람은 모르면 함부러 손돼면 절대 안되는 것이죠.

세상을 향해 쓴소릴 할 줄 아는 몇 안돼는 사람인데
정말 가슴이 아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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