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시작점 공항 - 스카이 허브 라운지
평소에는 라운지 갈일이 전혀 없었는데
우리가 가진 신용카드에 라운지 이용권이 있다길래 ... 갈까 말까 하다가 가봤어요.
비행기 타기전에 뭘 먹는게 부담스러워서 좀 망설이긴했는데
어차피 아끼면 응가 된다고....쓸수 있을때 쓰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제가 간곳은 스카이 허브 라운지인데 탑승동에 비교적 근래 생긴것이 있고
1터미널 동편 서편에 각각 한개씩 이렇게 있구만요.
저는 43번 게이트 근처의 서편 라운지에 갔었는데요...
저녁식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거의 없었어요.
음식이 간소해서 다른 라운지에 비해 인기가 없는걸까요...아니면 늘 이런 분위기?
간소한 비빔밥 코너, 컵라면 식빵과 시리얼 음료수 , 커피랑 다양한 종류의 캔 음료와 생맥주 ,
그리고 볶음밥에 미트볼 닭강정 불고기 펜네 파스타 그외 몇가지 요리랑 차가운 샐러드 3가지 정도가 다이긴 했는데요...음식 자체는 맛있어서 잘 먹긴했습니다.
좌석도 4인석 2인석 일인석 , 가장자리에 다찌? 테이블 등등 다양하게 꾸며놨더군요.
사실 제 가격 주고라며 절대 갈일이 없는 곳이긴 한데...^^
있어보니 좋긴 좋더라구요.
요왕은 탑승동에 있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갔는데 거기도 음식은 이곳과 동일하고...
아주 미트볼을 안주삼아 생맥주 뽑아먹느라고 너무너무 좋았다는 소감을....-_-;;
전 생맥 대신 토마토 주스나 먹어서 그런지 좀 심드렁하게 끄적이게 되나봐요. ^^;;
1터미널의 스카이허브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