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좋아하는 척 코스프레 하는 괴로움...
고구마
12
567
2012.08.08 20:09
이 저에겐 있습니다. 전 정말 고백컨데 스포츠에 아무런 관심이 안가져져요. 그렇다고 싫어하는건 아니여요.
그냥 무관심...
대부분의 스포츠에 무관심한것이 ,사실 평상시에는 도통 문제가 될 여지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완전 큰 경기 말입니다. 그러니까 국제적인 행사, 국가별/지역별 대항전, 흠흠~ 필연적으로 애국심(?)과 애향심이 자극될수밖에 없는 경기일때는 상황이 좀 묘하게 달라져요.
어느정도냐면...국민 요정 김연아양이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때도
누군가 구하긴 힘든 프로야구 관람 공짜표를 준다고 할때도
심지어 돌맞을 소리지만, 월드컵에서조차도...
그 흥분되고 초롱초롱한 열의가 도통 솟아오르질 않아요.. 하면 하나부다, 말면 마나부다...
그런데 그걸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가는, 은따 내지는 분위기를 김새게 하는 분위기 브레이커 되기 십상이니까
애써서 좋아하는척합니다.
사실 관심이 없는걸 보거나 이야기하면서, 딴청을 한다거나 심드렁하게 있는건 덜 힘든데,
주변 분위기 따라가느라 마치 진짜로 신이 나는거처럼 억지 연기를 하려니 얼굴에 경련이 올 정도의
무미건조한 캐릭터인데요.
이런 저 조차도 이번 토요일 새벽에 하는
올림픽 한일전은 관심이 가요. 왠일인가 싶습니다요.
아마 그날은 새벽까지 안자고 있거나 , 알람 맞춰놓고 있다가 티비 볼 공산이 크네요.
이래 저래 거의 2시간은 할거같은데 미리 먹을것도 장만해두고 말입니다.
이런 면에서 태국에 계신 분들은 좋겠어요.
우리나라보다 2시간이나 느리니 말입니다.
그냥 무관심...
대부분의 스포츠에 무관심한것이 ,사실 평상시에는 도통 문제가 될 여지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완전 큰 경기 말입니다. 그러니까 국제적인 행사, 국가별/지역별 대항전, 흠흠~ 필연적으로 애국심(?)과 애향심이 자극될수밖에 없는 경기일때는 상황이 좀 묘하게 달라져요.
어느정도냐면...국민 요정 김연아양이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때도
누군가 구하긴 힘든 프로야구 관람 공짜표를 준다고 할때도
심지어 돌맞을 소리지만, 월드컵에서조차도...
그 흥분되고 초롱초롱한 열의가 도통 솟아오르질 않아요.. 하면 하나부다, 말면 마나부다...
그런데 그걸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가는, 은따 내지는 분위기를 김새게 하는 분위기 브레이커 되기 십상이니까
애써서 좋아하는척합니다.
사실 관심이 없는걸 보거나 이야기하면서, 딴청을 한다거나 심드렁하게 있는건 덜 힘든데,
주변 분위기 따라가느라 마치 진짜로 신이 나는거처럼 억지 연기를 하려니 얼굴에 경련이 올 정도의
무미건조한 캐릭터인데요.
이런 저 조차도 이번 토요일 새벽에 하는
올림픽 한일전은 관심이 가요. 왠일인가 싶습니다요.
아마 그날은 새벽까지 안자고 있거나 , 알람 맞춰놓고 있다가 티비 볼 공산이 크네요.
이래 저래 거의 2시간은 할거같은데 미리 먹을것도 장만해두고 말입니다.
이런 면에서 태국에 계신 분들은 좋겠어요.
우리나라보다 2시간이나 느리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