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대체 이게 뭐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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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대체 이게 뭐라고 ㅠㅠ

펀낙뻰바우 41 845

안녕하세요.

 

갑자기 카오써이를 드시고 싶다는 분이 있으셔서 제가 방금 대신 먹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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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에 북부음식 전문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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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카오써이 까이(닭) 우측은 카오써이 느아(소고기)...노란 음료는 마무엉빤(망고스무디)인데요...요새 망고가 제철이라 저렴해서 그런건지 너무 걸쭉하게 만들어줘서 빨대질 힘들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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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써이 까이에는 이렇게 닭다리 한 개 들어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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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그림처럼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서 푹 익혀 나옵니다...질기지 않고 결따라 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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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면을 코코넛밀크+커리 국물에 사부작 적시면 면이 말랑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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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배추와 빨간양파와 곁들여 먹어야 맛납니다.

 

맛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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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처럼 뭐 그저 그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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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두 장은 얼마전에 먹었던 꿍채남빠고요...필리핀님께 드리는 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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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여러분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41 Comments
cafelao 2018.05.29 17:22  
꿍채남빠 양배추 채썰은거에 소스 듬뿍
밥한공기 쓱쓱 비벼 먹고 싶어요.
튀김면에 닭다리는 못먹지만
베트남 갔을때 사온 통후추 송송넣고 대파 한단 듬뿍 넣고
가시오가피 몇토막 넣고 우슬뿌리 댓개 넣고
닭한마리 껍질이랑 기름 제거하고
통마늘 댓통 까서 넣고
백숙 푹 고아서
칼국수 생면 사다가 닭칼국수라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오늘 저녁 메뉴 낙점...
펀낙뻰바우 2018.05.29 17:29  
다 다...닭칼국수라고요 ㅠㅠ

푸켓이 오늘 꾸물한게 비가 오다말다하는데...닭칼국수라니 닭칼국수라니..더군다나 껍질 싹 제거해서 담백한 닭칼국수라니ㅠㅠ

대뇌의 전두엽까지 뽀얀 국물이 ㅠㅠ

제 몫까지 맛나게 잡수셔요~~~
물에깃든달 2018.05.29 17:30  
아놔 ....ㅠㅠ...
펀낙뻰바우 2018.05.29 17:34  
뭐 다른거 드시고 싶은거 없어요? 제가 저녁에 대신 먹고 사진 올려드릴께요.ㅋㅋㅋ
물에깃든달 2018.05.29 17:49  
... 내일 아침에 엄마가 주신 김치로 돼지고기 김치찌게 해서 올릴거임!!! 하얀 햇쌀밥에!!
펀낙뻰바우 2018.05.29 18:03  
종가집 포기 김치 500g짜리가 울집 김치 냉장고에 아직 50봉은 있는듯한데요...사실 울 엄마표 김치보다 더 맛 있음(어무이 죄송요 ㅠㅠ) 이걸 미리 꺼내 놓고 쬐매 익혀서 그 맛있다는 타일랜드 목살 넣어 30분만 끓이면 ㅎㅎ

그리고 아직 5월인데 무슨 햅쌀? 햇반이겠죠...혹시 드셔보셨나요? 전 세계 탑 클라스 쌀이라고 인정하는 카우험말리~~~~
물에깃든달 2018.05.29 19:39  
그 어디냐 필리핀은 살인청부 가격이 싸다는데...
살인까진 필요 없고 이분 한대만 대신 때려주실분=ㅅ=~?
펀낙뻰바우 2018.05.29 22:04  
청부 폭력배 보내시면 저한테 카우써이 얻어 먹고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겠죠.ㅎㅎ
어랍쇼 2018.05.30 02:32  
필리핀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싸게 해드릴께요~
납치,감금도 서비스로 해드립니다~^.~
타미엄마 2018.05.30 02:54  
파퀴아오한테 전화 좀 해야겠어요.. 우리 펀낙님 한대 때려주라고..
요술왕자 2018.05.29 17:45  
카우써이는 정말 닭, 소 한그릇씩 먹으면 딱인것 같아요~
저도 오늘 저녁에는 카우써이를...?
근데 험댕이랑 팍덩을 많이 남기셨네요? 저는 다 넣어 먹어요~ ㅎ
물에깃든달 2018.05.29 17:48  
헐... 요술왕자님 마져....-_  -!?
펀낙뻰바우 2018.05.29 17:56  
그렇죠...남자들은 진짜 두 그릇 먹어야 양이차죠.

저는 험댕이나 팍덩보다는 여기처럼==>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wr_id=39558&sfl=mb_id%2C1&stx=bigc&sop=and 운남식 김치 씨엔차이를 최고로 좋아합니다.~~~
요술왕자 2018.05.29 19:15  
저도 씨엔차이 좋아하는데 북부 일부업소 말고는 저걸 주는데가 잘 없네요...
세크메트v 2018.05.30 15:37  
분명 예전에 팍덩 안좋아 하신다고 했는데...?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2&wr_id=214&page=18
좋아하진 않지만 다 먹는다 뭐 이런건가요?555
저는 험댕은 팍치보다 더 적응하기 힘들어요 ㅠㅠ
요술왕자 2018.05.31 23:58  
와우~ 어찌 이런걸 다 기억을 ㅎㅎㅎ
카우써이나 족발덮밥에 들어가는 팍덩(팍깟덩)은 꼭 같이 먹어야 맛있어요.
그리고 고구마 글에 있는 그 팍덩도 아예 안먹지는 않아요. 고구마처럼 팍덩이랑 쁠라투만 놓고 밥을 먹는 걸 좋아하지 않을 뿐이죠 ㅎ
앨리즈맘 2018.05.29 18:58  
츠릅 츠릅
펀낙뻰바우 2018.05.29 22:05  
맘님 그저 송구하네유 ㅠㅠ
어랍쇼 2018.05.29 19:28  
이분 최소 염장의 대가네요..
이러다 이지메 당할듯요-.-
카오써이 진짜 맛있어보여요~
한번 맛보면 장래희망이 카오써이가 될수도 있을듯..

p.s: 남쁘릭꿍시압 드신사진 올리시면..
절교할겁니다.
펀낙뻰바우 2018.05.29 22:09  
카오써이는 호불호 음식...담에 오시면 모시고 감~~

오늘 남프릭꿍씨얍 못 먹음요...술 안판다고 식당 입구에 적혀있어 바로 나옴...낼 먹어야죠
타이거지 2018.05.30 11:29  
두분이 절교하시는 모습을 전..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어요 ㅠㅠ.
제가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곧 푸켓에 남쁘릭 꿍씨얍 먹으러 갑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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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하루세끼^^.
고구마 2018.05.29 19:36  
아무도 안계세요?
펀낙님의 염장을 지를 평양 냉면과 빈대떡 사진을 투입해주실 분 ㅠㅠ
펀낙뻰바우 2018.05.29 22:12  
진짜 누가 복수하면 눈물과 침이 번벅이되어 추한 모습으로 주르륵 흐르겠죠 ㅠㅠ

어쩜 1박2일 냉면 먹으러 나갈지도 ㅠㅠ
냥냥 2018.05.29 20:03  
푸켓은  맛집이란  맛집은 다 모였나  봐요.
교통빼곤  다 좋네요.

상차림도  도자기도 정갈하니  좋네요^^
펀낙뻰바우 2018.05.29 22:16  
냥냥님께서도 애들이랑 낭군님 모시고 함 다녀가세요...알토란 맛집 많고요...카오써이랑 두리안 대접합니다.~~
공심채 2018.05.29 21:41  
곧 먹으러 갑니다.. 치앙마이 음식 전문점에 꼭 들릴 겁니다.. 다음 주 휴가.. ^^!
펀낙뻰바우 2018.05.29 22:18  
오! 이번에도 바이크 여행인가요?

후기 기대하고 있을께요...재밌게 휴가 보내시길~~~
타이거지 2018.05.30 09:42  
꿍채남빠에..바질이 빠지면,
서시없는 술상이요~!!
펀낙뻰바우 2018.05.30 15:04  
꿍채남빠는 까파오(바질)가 아니고 쌀라내(박하잎)랑 찰떡 궁합인줄아뢰오~~~
숲샘 2018.05.30 10:51  
저걸 꿍채남빠라고 하는군요. 8년 6개월을 태국에 살면서도 단어하나 모릅니다.
엊그제도 코시창가서 먹고왔는데 늘 메뉴판에 있는 그림보며 이거 주세요 한답니다.
꿍채남빠;;굳이 한국말로 하자면 간장게장같은 간장새우장???  집마다 맛이 조금 다르겠지만
참 맛있었읍니다.  이런 음식이 꿍채남빠라는 사실을 오늘 알았네요  감솨...
펀낙뻰바우 2018.05.30 15:06  
새우의 선도만 좋다면 술안주로 진짜 최고봉이죠...짭짜름 달달함 새콤함 매콤함 쌉싸름까지 5단 콤보~~~
1231354253 2018.05.30 12:04  
아 배고파요~~~~ 얼른 여행가고싶네요
펀낙뻰바우 2018.05.30 15:10  
딸깍 딸깍 딸깍...몇 번의 클릭으로 아라비아 숫자님의 태국여행은 시작되고~~~
야호01 2018.05.30 17:32  
꿍채남빠가 맛있어보이는데요? 양장피같은맛일거 같기도하고
참새하루 2018.05.30 19:00  
아 이건 생고문이라고 불러야
새벽 5시
모니터 들여다 보면서
컵라면 물이라도 끓여야 하나
고민케 하는
펀낙님은 정말 고문쟁이  미워!!
펀낙뻰바우 2018.05.31 16:11  
그저 죄송하네요...속죄의 의미로다가 사모님과 푸켓 오시면 카오써이 무한대접합니다.~~~
참새하루 2018.06.01 15:28  
ㅎㅎ 펀낙님 염장 지르는 이런 포스팅있어야
더욱 방타이를 향한  열정에 기름을 보충합지요 ㅎㅎ
그나 저나 이 약속 말씀 변치 마시옵셔 ^^
Marihuana 2018.05.30 20:05  
그래도 싹 다 비우셨네요 ㅋㅋㅋ
펀낙뻰바우 2018.05.31 16:14  
어릴 때 워낙 없이 살아서요 ㅠㅠ 음식 남기면 두둘겨 맞던 버릇이 있어요.ㅎㅎ

사실 한그릇 양이 얼마안되요...숫가락질 몇 번하면 금방 바닥이 보입니다.
서균이 2018.05.31 19:45  
ㅋㅋㅋㅋㅋㅋ 한번도 안먹어봐서 무슨맛일지 너무 궁금해요 ! 태국 다시 가서 길거리 쌀국수 하루 3번씩 먹고싶다눈 ㅠ ㅠ
원이원이 2018.06.13 23:41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사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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