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 폰 베가아이언2.

출시하는 날 스팟타서 공짜..

근1년....쫌 못 썼는데.

좀 문제가 있다. 가끔..전화오면 안울려..

이게 중요한 전화니...

내가 뭐 게임 무거운거 돌리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아예 게임 하나두 읍거등?

그리고 떨어트리거나 그런일도 없는데 말이지..

더웃긴건 4일에 한번...일주일에  한번은..

시스템에러입니다...이러면서 지혼자 재부팅이 되어버린다...

더더더 문제는 뱅킹을 주로 폰에서 하는데

은행도 다시가서 범용받고..

보안카드도 없애고 otp받구..

섭스센터가서 초기화에 완전 새로 다뜯어 고쳤는데 뱅킹만 들어가면..한1분지나 모든게 멈춘다..

나는 이폰을 손에 쥐던날...

톡되고 전화만 잘되면 바꾸지 않으리라..

내가 뭘한다고 최신형 고급폰을 쓰나..

했는데 지금처럼 상태 안좋아지니..

또 최신형보고 앉았네..

그러던 와중...단통법은 시행되었고 폰의 가격은 억장무너지게 형성 되어있었다..

안드로이드에 익숙해져서 아이폰은 힘들고..얼마 찍지도 않는 사진..이쁘게 나왔음 하는 맘에 G4를 살피는데...헐..89만원.

나는 기계변경이라 58만원이란다 ㅋㅋ

번호이동하나..기계변경하나 위약금있어서 비슷하다는거.

58만원이면 방콕가는 뱡기표 하나에

라세느가서 부페 먹고도 남을 돈인데...

뭐 그런말들을 혼자 중얼거리며 갈등을 하고 있었다..

이미 내가 가진 폰의 회사는 망했고..

더이상as센터를 가봤자 달라지는 것도 없고..맥빠진 직원들 열받게 하긴 싫으니..

갈아타긴 타야하는데..타야하는데..

그러다가 오늘 연락이 왔다.

작년에 지금폰을 개통한 대리점에서..

열리씨 급해요 급해. 3대만 가능하거든.

안해두 되고 일단 한대는 빼줄수 있어.

그리고 별도 확인해봐요 그거도 뺄수 있어요

299요금제. 할부원가 35.

Kt 별포인트로 할부금도 까준단다..
살펴보니 대략7만점있고 5만원정도 깔거 같으니..할부원가30이네..

난 69요금젠데..데이터4기가에서 200메가쓰려나? 가게 하면서 여기저기 주문이며 물어볼게 많으니 전화나쓰지....

75만원짜리 공짜러 쓰다가..

89만원짜리 30주고 사려니까 배가 좀 아프다.. 대세가 이렇다면 뭐 따라야겠지만..

지금처럼 고민하긴 또 첨일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