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무료하다 느껴질때엔..
이열리
10
754
2015.05.16 21:45
치과를 가자...뭔가 정신 확 든다.
사실 치과를 생각치도 않았으나..
동생이 레진이며 크라운 몇개하는데 300을 낸다길래 돈걱정에 갔던 것이다..
갔더니 아말감이나 몇개 긁어내고......
스케일링을 하라고 권했다.
스케일링 하려고 부산시내 치과를 다 들춰본듯하다..
물방울 하는곳이 어딘지..
물방울 스케일은..말그대로 물방울 레이져로 치석을 제거하고 고통이 거의 없다고...한다.
는 말은 했다는게 아니고 못함 ㅜㅜ
나처럼 무서운 환자가 많은가부다
3개월 예약풀..
결국 스케일링 하라고 권한 그...병원에서 했다.
두시간 걸쳐서.
방콕에서 사랑니 뽑고 입찢어진건 약과더구나..
윙......그 공포감은 둘째치고 아파..
전신마취하고 쓰러져서 수술 받는것이..차라리 깨어나고 좀 쓸쓸하지만..이게 더낫다
카키색 티를 입고 배위에 손을 올렸는데
스케일링이 끝났을때 땀으로 배가 흥건했었다.
정말...나때문에 내뒤에 환자 두명은 간거같고...그들에겐 치과를 간다는 것이 산부인과 로 잘못 간걸로 착각했을지도 모른다
시술하다 중단하고 가글마취하고 마취주사 놓고..
그들에게는 날마다 하는 시술이라지만 나같은애는 근래에 처음이었나부다..
전신마취하고 하는데는 없나?
제니퍼 애니스턴이던가 로코였는데 영화보면 산소호흡기 씌운다음에 기절시키고? 시술하는 모습도 봤는데..
예전에 방콕에서 사랑니를 발치한적이 있었다...
마취 여섯방에 앞으로 뒤로 잡고 흔들어서 40분동안 흔들어 뽑고는 집에와서 잠든줄 알았는데 30여분간 기절했었던 일이 있다.
앉은채로 기절했다가 일어나니..
입을 벌리고 잔거 같았다..일어나니 피침바다..
오늘은....피를 흘리거나 뭐 그런건 없으나..
가글마취로는 힘들거 같아 연달아 놓은 주사로 인하여...도널드덕이 되었다.
입만 퉁퉁부은....아..이런게 스케일링후에 시린느낌이라는거구나...를 느꼈다
그리고 입이 부었으니 입이 안열린다는거..
그러고선...애들을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얘들도 해야지...니들은 좋겠다 전신마취하니..개는 전신마취후 기구를 입에 넣고 입을 벌려놓고 한다.....혹시나 인간도 전신마취후 스케일링 한다면 그렇게 하지 않으려나..
난 그래도 좋으니 기절시켜놓고 시술 받고싶다.
하나는 비만...하나는 귀에 염증 있어서 부채를 씌워야 한다고..열리지도 않는 입으로 대답을 간신히 하곤..
가격 말해주는데...헐.. 마취로 부은 입이 다 벌어지드만..
삼십 삼이요??????
아니요. 삼십 육만 삼천원이죠..
부가세를 잊은 것이었다..
정말 인생..서바이벌이라고
스케일 통증이 싹가셨었다.
저렴하게 했다지만...했다지만...
아흠...아흠..
나 스케일하는데 5만원 들었는데..(스케일 2만원 마취 따루계산 해달라구..미안해서 찍소리 안하고 계산했다.)
나 개만두 못한건가 ;;
여튼 뭐 나간 정신 들어온것으로 다행으로 여겨야겠다 ㅜㅜ
사실 치과를 생각치도 않았으나..
동생이 레진이며 크라운 몇개하는데 300을 낸다길래 돈걱정에 갔던 것이다..
갔더니 아말감이나 몇개 긁어내고......
스케일링을 하라고 권했다.
스케일링 하려고 부산시내 치과를 다 들춰본듯하다..
물방울 하는곳이 어딘지..
물방울 스케일은..말그대로 물방울 레이져로 치석을 제거하고 고통이 거의 없다고...한다.
는 말은 했다는게 아니고 못함 ㅜㅜ
나처럼 무서운 환자가 많은가부다
3개월 예약풀..
결국 스케일링 하라고 권한 그...병원에서 했다.
두시간 걸쳐서.
방콕에서 사랑니 뽑고 입찢어진건 약과더구나..
윙......그 공포감은 둘째치고 아파..
전신마취하고 쓰러져서 수술 받는것이..차라리 깨어나고 좀 쓸쓸하지만..이게 더낫다
카키색 티를 입고 배위에 손을 올렸는데
스케일링이 끝났을때 땀으로 배가 흥건했었다.
정말...나때문에 내뒤에 환자 두명은 간거같고...그들에겐 치과를 간다는 것이 산부인과 로 잘못 간걸로 착각했을지도 모른다
시술하다 중단하고 가글마취하고 마취주사 놓고..
그들에게는 날마다 하는 시술이라지만 나같은애는 근래에 처음이었나부다..
전신마취하고 하는데는 없나?
제니퍼 애니스턴이던가 로코였는데 영화보면 산소호흡기 씌운다음에 기절시키고? 시술하는 모습도 봤는데..
예전에 방콕에서 사랑니를 발치한적이 있었다...
마취 여섯방에 앞으로 뒤로 잡고 흔들어서 40분동안 흔들어 뽑고는 집에와서 잠든줄 알았는데 30여분간 기절했었던 일이 있다.
앉은채로 기절했다가 일어나니..
입을 벌리고 잔거 같았다..일어나니 피침바다..
오늘은....피를 흘리거나 뭐 그런건 없으나..
가글마취로는 힘들거 같아 연달아 놓은 주사로 인하여...도널드덕이 되었다.
입만 퉁퉁부은....아..이런게 스케일링후에 시린느낌이라는거구나...를 느꼈다
그리고 입이 부었으니 입이 안열린다는거..
그러고선...애들을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얘들도 해야지...니들은 좋겠다 전신마취하니..개는 전신마취후 기구를 입에 넣고 입을 벌려놓고 한다.....혹시나 인간도 전신마취후 스케일링 한다면 그렇게 하지 않으려나..
난 그래도 좋으니 기절시켜놓고 시술 받고싶다.
하나는 비만...하나는 귀에 염증 있어서 부채를 씌워야 한다고..열리지도 않는 입으로 대답을 간신히 하곤..
가격 말해주는데...헐.. 마취로 부은 입이 다 벌어지드만..
삼십 삼이요??????
아니요. 삼십 육만 삼천원이죠..
부가세를 잊은 것이었다..
정말 인생..서바이벌이라고
스케일 통증이 싹가셨었다.
저렴하게 했다지만...했다지만...
아흠...아흠..
나 스케일하는데 5만원 들었는데..(스케일 2만원 마취 따루계산 해달라구..미안해서 찍소리 안하고 계산했다.)
나 개만두 못한건가 ;;
여튼 뭐 나간 정신 들어온것으로 다행으로 여겨야겠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