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욕 갔다와 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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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욕 갔다와 본 사람....?

이열리 8 471
저요. 바이욕 엘리베이터 타본 사람...? 저요... 

 소감이...? 귀 멍멍해지데요...

 이젠....한물 간 부페라지만 다시가보고 싶네요... 

 그냥 문득 떠올라서.... 

 진짜인지 모르지만 엘지에서 그 엘리베이터 시공했다는 말 들은거 같은데... 

 사실 오늘 친구집에 다녀오다가... 

 친구가 배가 아프게도 집을샀데요...

부산에서 잘사는 동네에...고층 아파트를... 

말그대로 배가 아프고 안가려다가 개때문에 못간다 핑계대다가...좀 찔려서 야심한 새벽 차빌려 갔죠... 

구경하고 대충 요기하고 집에간다...하곤 엘리베이터 탔는데.. 멈춤. 

 30분 갇혔네요. 

 나 요즘 퐈숑에 완성이라고 슬랙스입는데...

주저앉아서 초코랑 뚜루데리고 과자 씹어먹고 빵먹었네요..  

그냥...대충 시간보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생각하니 바이욕절반만한 건물인데...좀 식겁할만도 하네요.. 

 공중에 개두마리랑 갇힌..

다행하게도 아무일 없이 집에왔답니다.....





8 Comments
Robbine 2015.05.02 08:07  
고생 많으셨어요. 개들도 많이 놀랐겠네요. 빵 줘서 기분 좋았으려나? ㅋ

그나저나 초코 키우는거 괜찮으세요? 개 두 마리는 한 마리 고생의 3배라던데..
이열리 2015.05.02 20:19  
아는 형님이 형수랑 여행을 가시는데 한살배기 아이 두명을 데리고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추성훈이 베이비 마사지 자격증있다길래 저도 따서...애보는거야 뭐...이랬는데 애들이 절 거부하더군요..안아주기만 하면 울어 ㅜㅜ
근데 개두마리는..
이름 불러주고 먹을거만 있으면.. 괜찮은거 같아요
대신에 어린애들은 돌보기야 늘 돌보겠지만  한6~7살이 되면 어느정도 수월하잖아요..근데 우리 개들은 분리불안 있어서 평생 이러고 살아야해요..
진짜 어디 못간다는..제동생 쉬는날 데이트 한다고 그러면 개데리고 나가라고 한다는 ㅋㅋ
저도 어제 그래서 개데리고 외출하다 갇힌 ;
Robbine 2015.05.03 10:55  
분리불안.. 힘드시겠어요.
근데 분리불안인 애들은 사랑 많이 받는 애들이더라구요. ㅎㅎ
學而時習之 2015.05.02 08:13  
뚜루 말고 한 녀석 더 늘었어요?
30분이나 갇히고 그냥 오시다니...
저 같으면 관리사무소 가서 한 판 뜨고 옵니다 ^^;;;
이열리 2015.05.02 20:21  
키키는 포메의 그 곰탱이같은 모습에 반했었죠..
배변도 못하고 운동도 안시키고 말그대로 관상용..내지 제 악세사리인냥 키운....
그러다 뚜루오고...잘키운다고 한게 비만와서 9키로 ㅜㅜ 초코는 푸들이에요...어므야 개도 파마시키는갑따 꼬불꼬불 말렸네..좀 신기하기도 했는데 아흠..좀 힘드네요
앨리즈맘 2015.05.02 17:41  
저  그런 경험이후 패쇄 공포증 생겼구요  그후 말레이시아 항공 한가운데자리 앉아서 세시간 넘게 출발않고ㅡ 심지어 밥도 줌ㅡ 그래서  이젠 비행기 무조건  복도석입니다

비상구는 제가 절아는데 누구 도울 체력이 아니라서 ㅜㅜ

아놔 그래서 미리 좌석 지정하거나 공항 티켓팅전에 가는데

 kl 센트랄에서 미리 짐부치고 복도 자리 신청했음에도

또 그 말레이시아 항공이 가운데 자리ㅡ오인석 가운데 줘서
이열리 2015.05.02 20:23  
엘리베이터가 좀 커서...불도 다 켜져있었고 해서
별이상은 없는데 새건물에서 그러니까 좀 그렇데요.내친구 똥아파트 산거 같아서 이젠 배가 덜아프기도 하구요ㅋ
앨리즈맘 2015.05.02 17:43  
도로 내린다 한 적도 있어요  결국 어느 여행사 직원이 바꿔줘 열세시간정도 잘 탓죠 

공포심 이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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