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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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꼴....

이열리 14 722
분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도 아니고

틀어질일이 없는 일이거늘...

뭔가 준비하고 계획대로 착착 일이 진행 되어야 하거늘..뜻대로 되지 않을때..

오만 짜증이 난다..

까탈스러운 성격 탓이기도 하지만...

그런일이 종종 벌어질때 어찌 맘을 다스려야하는지...줄담배 외엔 없다는겐가..?

이곳의 어느분을 통해서 굿네이버스를 알게 되었다. 아니 그런 좋은일이?
헐...그애도 만날수 있다고?

경유빼곤 갈일도 없는 베트남에 그아이가 잘 크고 있겠지.

언젠간 나보다 더커서 편지 보내던게 아저씨였어여? 라는 말 나누며 만나겠지..

이런..아주작은 희망같은 꿈을 안고 사는데..

이늠의 의심내지 믿음이 안가는 일들때문에....

쟤네 진짜 믿어도 되는걸까?

진짜 몇푼 안되는 돈 붙이면서 별소리 다하네 할지도 모르지만..

그거 안붙이면 불로초라 여기고 약빨받는 홍삼 사먹고 말거든..

얼마 안살았지만 살면서 제일 골아픈게 의심내지 못믿겠는건데..

카스보다가 도대체 뭘까..그런생각을 했다.

뭔 애들 성추행을 다하는지..

Ngo치곤 규모가 큰건가 기사도 몇개 않뜨고 조용하게 덮었데..

하..

진짜 발담그긴 쉽다지만 발빼기 무섭다고..

애 굶는건 아닌지 이생각에 이도저도 못하는게 더 열이 받는다..ㅜㅜ
14 Comments
Robbine 2015.04.13 07:51  
굿네이버스에 무슨 일 있어요?? 헐. 저 자동이체인데 ㅜㅠ
Robbine 2015.04.13 15:28  
아침에 이거 보고 바로 검색해봤어요.
후원 중단하기는 홈페이지에서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전화로 중단 신청했어요.
저도 다른 곳을 좀 알아봐야겠네요.
에휴..
kairtech 2015.04.13 07:52  
저도 그런기억이...
지금은 ngo 활동 신뢰안합니다
모금액의 상당부분(50%이상) 이 관리,인건비 등등으로 다새어나가고
뭔눔의 Ngo가 케이블티브이에 그리 광고를 해대는지
그돈만해도 하  말도 안나오네
안성기 씨  김 혜자 씨 기타등등
물론 무상으로 CF 촬영했겠지만
안그런것도 많아서...
못생김 2015.04.13 09:00  
저도 의심이 많은 편이라 많은 부분에서 공감되네요.

근데 성추행이라니... 정말 슬프네요 ㅜㅜ
jindalrea 2015.04.13 09:02  
음.. 저는 국내 아동들과 해외 활동 단체를 후원하는데요..

국내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중 부모가 양육권을 포기한 아동들에게 매월 아동 통장으로 일정 금액을 후원합니다. 이는 아동 명의의 통장으로 입금되며 월에 만약 제가 만원을 후원하면 국가에서도 같은 금액을 입금하고 이 아이가 만 18세가 되면 자립 비용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금액은 월 3만원까지 해당하며 기관 후원과는 명백히 구분됩니다.

해외 후원의 경우 학교를 짓거나 우물을 개발하거나 목적이 뚜렷한 곳에 일시 후원을 합니다. 단체들이 해외 활동을 하다보니 인건비나 물류비 등으로의 비용 부담금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감사와 공개 의무를 지키는 기관을 나름의 기준으로 판단하여 선별 후원합니다.

후원은 기쁘고 좋은 일이지만, 열심히 일해서 번 내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실히 아는 거..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대일 결연이라하고 다 보내줄 것 처럼 얘기하고 정작 내가 낸 몇 만원 중 극히 일부만 전달하는 건 사기?지요.. 설명의 의무는 그들에게 있고 우린 잘 따져봐야 겠어요..
윈디걸 2015.04.13 09:20  
흠 저도 애들 후원하는데..보내는 후원금이야 100프로 아이에게 가지 않는다는건 이제 후원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어서 알고는 있는데..
성추행이라뇨?? 이 무슨 개같은 소리지??
미친..
아케모 2015.04.13 09:23  
몇년전에 베트남 어린이 후원하다 그때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전 국내 심장병 어린이 후원으로 돌렸어요...해지 하면서 맘이 아팠던 기억이.....ㅠ.ㅠ
하늘향 2015.04.13 10:24  
몇년전까지 애들 이름으로 ㅇㄷㅂㅈ에 후원하다가 잡음이 많은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굿네이버스로 바꿨는데 이글을 보니 고민이 되네요. 조금더 알아보고 어찌할지 결정해야겠습니다..
필리핀 2015.04.13 11:19  
유니세프... 굳네이버스 등등 이런 큰 단체는

직원들 월급이나 운영비로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조금만 알아보면 정말 열심히, 자원봉사 형식으로 운영하는

원조단체도 많아요...
윈디걸 2015.04.13 11:30  
그러게요 그런단체들을 좀 찾고싶네여
건희아빠 2015.04.13 11:52  
저도 지금 ㅇㄷㅂㅈ을 통해 라오스와 말라위 애들을 후원하고는 있는데

주위에서 이런 저런 우려를 얘기해도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은 되겠지 자위하는 중이거든요.

어떤 단체보다도 더 도덕적이어야할 단체에서 이런 말들이 나온다는게 참 슬프고도 화가 나네요.

누굴 믿어야할지..
salts 2015.04.13 12:45  
아엠에프로 돈 만원이 아쉽고 한참 힘들때 거리에서 학생들이 폭력아동사진전을 하며 도와달라할때부터 믿고 내작은 성의가 우리사회에 희망을 주겠거니하고 위안을 받았던 단체입니다

배신감이 드네요.. 충격받았어요.. 안그래도 아픈 아이들 더 후벼파는 상처 받았을까봐 걱정입니다 못난 어른들 때문에 더 아프지 않기를.. 미안하고 미안해서 어찌 고개를 들고 다닐지 죄스런 마음입니다

소식 올려주셔서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이 컴컴하여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나지만 가만히 있으면 안될것 같네요..
루나울프 2015.04.16 17:28  
솔직히 흑심품고 구호단체 취직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고 같은 이유로 어려운 이들 돌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일들이 계속 터지니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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