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단 괜찮은 베트남....여기도 추워요. -_-;;
고구마
8
927
2011.01.08 09:54
베트남 오기전에 여러 여행기나 여행정보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불안을 느끼기도 하고 왠지 모를 결의을 다지기도 했어요.
원래 여행자란 대부분의 나라에서 바가지를 쓰기도 하고 말이 안통하니까 좀 이런 저런 오해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는게 다반사이긴 한데, 베트남은 그 정도가 동남아시아 인근에서 좀 심하다는 평이 일반적이었거든요.
베트남에 들어온지 9밤이 지났고 오늘은 나짱에서 다른 도시로 떠나게 되는데...
아직까지 크게 디인 일이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원래의 기대치를 높게 잡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북쪽이 아닌 남쪽을 여행해서일까...? ( 두곳의 성향이 좀 다르다네요..으흠)
어쨌든 현재 스코어~ 베트남은 제겐 꽤 괜찮은 인상을 주고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공의 오토바이 행렬은 앞으로도 절대 좋아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정말 학을 띠였어요. -_-;;
아~ 근데 원래 이시기의 나짱이 이렇게 쌀쌀한가요?
해변에는 늘 바람이 세차게 불고 물에는 들어갈 엄두가 안날 정도로 파도가 거대합니다.
날도 흐리구요.
어제는 락깐 이라는 인기있는 고기집에 가서 두명이서 소고기 돼지고기 야채 볶음밥에 맥주까지 무려 240,000 동 어치나 먹고 소화가 안되서 약간 혼났네요.
그냥 주절주절하는 말이 됐는데...
추운 날씨에 운전. 감기 조심하시고 다들 행복하게 지내시길~
원래 여행자란 대부분의 나라에서 바가지를 쓰기도 하고 말이 안통하니까 좀 이런 저런 오해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는게 다반사이긴 한데, 베트남은 그 정도가 동남아시아 인근에서 좀 심하다는 평이 일반적이었거든요.
베트남에 들어온지 9밤이 지났고 오늘은 나짱에서 다른 도시로 떠나게 되는데...
아직까지 크게 디인 일이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원래의 기대치를 높게 잡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북쪽이 아닌 남쪽을 여행해서일까...? ( 두곳의 성향이 좀 다르다네요..으흠)
어쨌든 현재 스코어~ 베트남은 제겐 꽤 괜찮은 인상을 주고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공의 오토바이 행렬은 앞으로도 절대 좋아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정말 학을 띠였어요. -_-;;
아~ 근데 원래 이시기의 나짱이 이렇게 쌀쌀한가요?
해변에는 늘 바람이 세차게 불고 물에는 들어갈 엄두가 안날 정도로 파도가 거대합니다.
날도 흐리구요.
어제는 락깐 이라는 인기있는 고기집에 가서 두명이서 소고기 돼지고기 야채 볶음밥에 맥주까지 무려 240,000 동 어치나 먹고 소화가 안되서 약간 혼났네요.
그냥 주절주절하는 말이 됐는데...
추운 날씨에 운전. 감기 조심하시고 다들 행복하게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