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강진 돼지 , 저녁은 제주 돼지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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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22:12
서울에서 완도까지 거의 450킬로미터.
안개가 살짝 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계속 내려오다가
완도를 거의 앞전에 두고 강진 이라는 작은 읍내에서 점심 먹으려고 살짝 들렀습니다.
돼지 불고기 백반을 두명은 2만원에 파는 곳인데, 3명부터는 1인당 8천원 다소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곳이에요. 강진 민속 오일장 안에 위치한 식당인데, 홍어 삭인것도 나오고요....
근데 홍어는 정말이지.... 임팩트 강한걸요.
하여튼 이것 저것 여러가지가 차려진 전라도 정식으로 배를 불린 후
다시 차를 달려 완도 선착장에 오니 , 제주 가는 쾌속 페리는 오후 3시 출바알~
바다도 잔잔해서 정확히 2시간만에 제주항에 데려다주는군요.
신문기사를 보니 바로 저번달인 5월, 제주도 한달 방문객으로는 역대 최고를 찍었다는데
제주도가 이렇게 새로이 각광받고 활황이 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제주에 땅 사놓으신 분들은 대박입니다.
하여튼 전라도에서도 돼지 고기 먹고
제주도에서도 돼지 고기 먹고
사랑하는 돼지 고기 냠냠하느라
제가 돼지가 될 지경입니다.
짐 푼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제주행 여행짐을 꾸리느라
서울에 있는 집은 그야말로 게스트 하우스 신세가 되었군요.
6월 지나면 금방 여름 오겠네요.
아마 제주에서는 여름 냄새를 좀 더 빨리 맡을수 있을지도요...
안개가 살짝 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계속 내려오다가
완도를 거의 앞전에 두고 강진 이라는 작은 읍내에서 점심 먹으려고 살짝 들렀습니다.
돼지 불고기 백반을 두명은 2만원에 파는 곳인데, 3명부터는 1인당 8천원 다소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곳이에요. 강진 민속 오일장 안에 위치한 식당인데, 홍어 삭인것도 나오고요....
근데 홍어는 정말이지.... 임팩트 강한걸요.
하여튼 이것 저것 여러가지가 차려진 전라도 정식으로 배를 불린 후
다시 차를 달려 완도 선착장에 오니 , 제주 가는 쾌속 페리는 오후 3시 출바알~
바다도 잔잔해서 정확히 2시간만에 제주항에 데려다주는군요.
신문기사를 보니 바로 저번달인 5월, 제주도 한달 방문객으로는 역대 최고를 찍었다는데
제주도가 이렇게 새로이 각광받고 활황이 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제주에 땅 사놓으신 분들은 대박입니다.
하여튼 전라도에서도 돼지 고기 먹고
제주도에서도 돼지 고기 먹고
사랑하는 돼지 고기 냠냠하느라
제가 돼지가 될 지경입니다.
짐 푼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제주행 여행짐을 꾸리느라
서울에 있는 집은 그야말로 게스트 하우스 신세가 되었군요.
6월 지나면 금방 여름 오겠네요.
아마 제주에서는 여름 냄새를 좀 더 빨리 맡을수 있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