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버스 첫차타고 새벽6시 인천공항 도착했습니다
카트 보관소 분위기부터 심상치 않더니
실내에 들어서니 여름 휴가철 같더군요
도로쪽의 의자에도 앉을 자리가 없고
엄청난 인파에 놀랐습니다
타이 9시반출발 tg659가 400명 이상 탑승하는 보잉747 점보긴데 몇석 빠지는 만석 이랍니다
홍콩 경유하는 629도 홍콩가는 여행객이 많아서 태국행 손님은 직항태우고
홍콩행 승객우선으로 탑승 시킨다는군요
효도 관광 여행객들도 보였고 가족들끼리 몇명씩 가시는분들도 많이보였습니다
제일 많이 볼수 있는 풍경은 젊은 커플들인데 커다란 면세점 쇼핑백을 들고 타는게
살짝 염려는 됩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떠나라! 는 말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확실한 여행수지 적자라고 하니까
외국에서 여행 비용 많이 쓰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취업문제도 많이 좋아지고 특히 젊은이들이 좋은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상황이 오기를 바래 봅니다
그리고 방콕 수안나품 도착 했습니다
여기도 비수기가 아니네요
분명히 날자상으로는 비수기지만 출입국심사 대기하는 줄이 12월 수준이네요
근데 확실히 서양쪽 키큰 여행객들은 얼마안되고
모자쓴 베트남 단체가 30~40명여기저기 서있고,중국 단체,한국단체,홍콩,싱가폴등의 개인 여행객들이 보입니다
하여튼 태국은 복받은 나라 입니다
언제나 공항둘러보면 많은 여행객들이 꾸역꾸역 밀려 들어 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자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들을 보면 태국인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우리나라의 여행관련 부처 책임자들을 태국에 연수보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