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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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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소여리 4 295
딱 십년만이다 태국.
가난한 여행자에게 천원 이하의 훌륭한 한끼를 제공해 주었던 어묵국수집은 아직도 거기 그대로, 맛도 그대로.
그 시절 입에 달고 다니던 "팍치빼주세요".
지금은 주어지는 대로 태국의 향과 감칠맛을 은근하게 즐기고 있다.
여행객들로 붐벼대던 도미토리의 사장님은 그대로, 사장님과 똑닮았던 애견녀석은 없었지만 작고 귀여운 또다른 두 녀석이 사람들을 반긴다.
십년동안 나는... 변했다.
십년동안 나도 이 곳도 그대로이다.


- 저녁먹고 잠시 숙소들어았다 잠들어 불토 저녁을 놓친자의 새벽뻘글 이었습니다
4 Comments
Alaskaak 2017.07.23 06:50  
어느 도시인지 저도 가보고 싶네요
톰소여리 2017.07.23 15:11  
아.. 방콕입니다
곳곳에 깃든 추억으로 반가운, 한편으로는 변한 모습에 적잖히 실망도 하고요..
어쨌든 지난번 보다는 금방 다시 올 것 같네요.. ^ ^
비육지탄 2017.07.23 17:09  
디디엠..ㅋ 세마린데..ㅋ
일주일정도면 몰라도 그 이상인데 팍치 주는대로 먹다보면..
살 빠집니다 ㅠ
후회없는사랑 2017.07.23 17:11  
제가 갔을때도 두녀석이었는데
또 한마리 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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