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
톰소여리
4
295
2017.07.23 05:16
딱 십년만이다 태국.
가난한 여행자에게 천원 이하의 훌륭한 한끼를 제공해 주었던 어묵국수집은 아직도 거기 그대로, 맛도 그대로.
그 시절 입에 달고 다니던 "팍치빼주세요".
지금은 주어지는 대로 태국의 향과 감칠맛을 은근하게 즐기고 있다.
여행객들로 붐벼대던 도미토리의 사장님은 그대로, 사장님과 똑닮았던 애견녀석은 없었지만 작고 귀여운 또다른 두 녀석이 사람들을 반긴다.
십년동안 나는... 변했다.
십년동안 나도 이 곳도 그대로이다.
- 저녁먹고 잠시 숙소들어았다 잠들어 불토 저녁을 놓친자의 새벽뻘글 이었습니다
가난한 여행자에게 천원 이하의 훌륭한 한끼를 제공해 주었던 어묵국수집은 아직도 거기 그대로, 맛도 그대로.
그 시절 입에 달고 다니던 "팍치빼주세요".
지금은 주어지는 대로 태국의 향과 감칠맛을 은근하게 즐기고 있다.
여행객들로 붐벼대던 도미토리의 사장님은 그대로, 사장님과 똑닮았던 애견녀석은 없었지만 작고 귀여운 또다른 두 녀석이 사람들을 반긴다.
십년동안 나는... 변했다.
십년동안 나도 이 곳도 그대로이다.
- 저녁먹고 잠시 숙소들어았다 잠들어 불토 저녁을 놓친자의 새벽뻘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