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를 하며...(두달전...- _-)
제가 좀 소심합니다;
여행준비는 보통 4~5달 전부터 시작하고 봅니다=ㅅ=b
계획표요? 에이 0.5시간 단위까진 짜줘야....쿨럭...
1. 여행이 음식이라면 제일 맛나는 부분은 아니지만 달콤한 전체요리가 바로 엑셀표를 체워가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 포스팅을 꼼꼼히 읽어가며 혹은 지난번 못했던것들도 다시 생각해보고... 뭘 해볼까... 이런생각이 절 무척 행복하게 해요.
2. 그리고 준비물을 작성하다가 문득...
은근히 한국에서 가져갈 것이 없다는것을 깨달았어요..
사실 헤어/바디제품은 태국거 정말 괜찮거든요... 그래서 가서 사도 될것 같았고...
옷종류도... 작년 기억을 더듬어 보면 현지에서 산 옷들을 주로 많이 입은것 같아요...
속옷조차 와코루 제품을 따로 많이 사가는 실정인데... 굳이 많이 챙겨가야하나? 싶기도 해요=ㅅ=
비상약들은... 종합감기약을 제외하면 현지에서 별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파스는 뭐 호랑이 연고로...- ㅅ- 모기약은 말할 것도 없고...
3. 내사랑 컴퓨터들...
사실 제 견해로는 핸드폰도 일종의 컴퓨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은 필수죠+_+
포스팅용 노트북을 빼놓을 순 없죠...!! 저의 경우는 ms사의 surface를 가져갈 생각입니다. 가볍고, 강력한 녀석이죠...!(i5-6세대에 빛나며 장시간 사용시 난로로 쓰...ㄹ...쿨럭)
지도보기용 및 미디어감상용 7인치 패드를 빼놓을 수 없죠!!!!
생각만 해도 행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