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메모리얼 병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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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메모리얼 병원 후기.

셀로판시티 26 1502

병원 후기가 뭐가 중요할까 싶지만, 타지에서 아프면 힘들기 때문에 오늘 다녀온 병원 후기 올려봅니다.

 

호치민을 거쳐 6월 26일 방콕에 들어와서 7월 10일이 귀국이었는데 취소하고 지금까지 파타야에 거주 중입니다.

 

3일전 고열이 몸살끼가 있어 약국에서 간단한 약을 먹었으나 차도가 없고, 폐렴증상 비슷해서 오늘 오전 파타야 메모리얼 병원에 갔습니다.

 

현지인들이 파타야 방콕 병원을 추천해줬으나, 후기에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쪽으로 정했는데. 여기도 가격이 만만찮네요.

 

100미리짜리 항생제 링거 맞고 약받고 총 4,300바트 나왔습니다. (방콕 병원의 경우 6,000바트 이상 나왔을듯)

 

링거 맞고는 점점 몸상태는 좋아지네요.

 

여행자 보험 들고 왔으나, 체류기한 연장으로 종료되니 얄짤없네요.

 

병원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안내하는 사람, 간호사, 의사 모두 영어 가능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렴한 시립병원인 파타야 시티병원에 안간것을 후회중입니다. 

26 Comments
SKH풋볼클럽 2017.08.05 16:48  
힘내세요.. 태국은 정말 병원비가 너무비싸서 .. 휴
가끔정신줄놓음 2017.08.05 17:00  
시립병원 기다리는 시간이
장난아닙니다,,ㅠㅠ
배추sean 2017.08.05 18:27  
태국 병원비 비쌉니다.
간단하게 의사만 만나고 나와도 1500바트 기본이고, 약있고 하면 보통 3000바트, 링거, 주사, 검사 등을 하면 더 비싸지죠. 참고로 몇일전에 의사 만나서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했는데 6000바트 냈습니다.
간단한 시술이 한국에서 100만원이면 하는걸 인터네셔널 병원에서 350만원이랍니다. 의사가 AIA보험 적용된다고 했는데, 보험사 연락 기다리는 중입니다. 얼마나 가격이 내려갈지 모르겠네요. 200 - 250만 예상합니다. 태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립병원은 싸긴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의사 간호사 들도 환자에 대해 무감각 합니다.
병원비가 부담되시겠지만, 아주 큰 부상이 아니시면 개인적으로 병원비 조금 더 내더라도 사립병원 추천합니다. 시간절약과 서비스의 질이 너무 차이가 커요.
Alaskaak 2017.08.06 03:38  
제 경혐으로는 이 분의 글은 많이 과장왼것 같읍니다.
배추sean 2017.08.06 14:07  
과장이라... 저도 심펫 동네병원, 웨타니 국제병원, 방콕 국제병원에서의 경험으로 쓴 글인데 못믿으시니 어쩔수 없네요. ㅎㅎ 20일 웨타니에서 수술(?)예정입니다만... ㅎㅎ
암비 2017.08.07 23:38  
파타야에서 방콕병원을 방문 했습니다.

장염증상 때문에 방문 한거 였는데요...

한국어로 증상설명을 해줄 수 있는 가이드가 있는 큰병원이 필요했습니다.

3372바트 나왔네요..  간단하게 의사 진단 받고 약좀 받은게 다입니다.

비싼거 맞습니다.

물론 동네 병원가면 조금은 싸지겠지만서도... 말이 안통하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Alaskaak 2017.08.09 03:18  
말이 통하는 병원으로 가셔야지요. 영어를 하시면 동네병원도 한 옵션.
암비 2017.08.09 08:02  
넵... 저도 말이 통하는 분과 의견을 교환해야 겠네요
배추sean 2017.08.09 11:12  
참...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웃기지만, 우선 제 댓글이 사실이라고 증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방문객들에게 도움이 되라고 사실을 말했는데 과장된거라고 말하는 분때문에 기분이 좋진 않았네요.
경험많고 저보다 더 잘아시는분께서 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주시시라 믿고, 앞으로는 그냥 눈팅만 해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암비 2017.08.09 15:25  
뭘 또 그르케.. ㅋㅋ

그냥 말 통하는 사람에게는 대꾸 해주세요 ^^
코난 2017.08.08 14:54  
대단하세요.
살아본 사람보다 더 잘 아시는듯 ^^
태국 의료비 장난아닙니다.
한국의 의료수준을 기대할려면 돈 엄청 들어갑니다.
그냥 시골동네 간이보건소 수준의 진료를 원하신다면 동네 크리닉 가면되요.
근데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세요.
Satprem 2017.08.06 00:39  
저의 경우에는 한국에서의 의료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수가와 차이가 많지 않다고 판단 되었습니다.
따라서 타이의 병원비가 무조건 비싼 것은 아니라 여겨지더군요.
아츠로 2017.08.06 08:36  
역시 한국 의료 보험이 좋은 것 같습니다. 비록 세금은 조금 내긴 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사람한테도 혜택을 받는 듯해서~
호루스 2017.08.06 20:50  
건강보험료는 세금이 아닙니다.

민영 의료보험이 세금이 아니듯이 말이죠.
푸켓알라뷰 2017.08.06 11:05  
간단히 링거나 주사 정도 맞을 상황이면 클리닉이라는 우리나라처럼 내과 가시면 됩니다.
태국 도시 어디든 1층에 있는걸 볼수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응대도 좋아요.
제 남친은 더위와 매일 이어지는 술자리 탓에 온몸에 기운이 없어서 링거 맞았는데
의사가 영어도 잘하고 오길 잘했다했었답니다.
큰 외상이 아니라 감기나 식중독 오열등등에 증상이면 클리닉을 찾아가보세요.
현지 교민들도 병원보다 더 이용한다고 합니다.
Trafficcontloller 2017.08.06 12:43  
빨리 쾌차 하시기를 안아픈게 최곤거 아시죠
타지에서 아프니 더 맘 아프겠네요
적도 2017.08.06 12:46  
파타야메모리얼, 파타야방콕  한국의 병원 의료수가 없는 것 보다 비싼 것 맞습니다.
국민소득을 생각하면 더욱더 그렇구요.
치로리 2017.08.06 12:51  
방콕 대형 병원들 비싸서 현지인들도 돈이 아주 많지 않은이상 못간다고 들었어요 일박입원하는데 백만원 넘어간다고.. 그 왕이 입원해 있었던 병원있잖아요 거기.. 다인실도 없고 다 나았나 체크하러 갔는데 의사 오분도 안보고 30만원 넘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가끔정신줄놓음 2017.08.07 09:42  
태국왕이 입원한 병원은 시리랏
국립병원입니다
다인실도 있고 정말 저렴한 병원입니다 잘못알고계신듯하네요
태국은 국립병원은 정말 쌉니다 사립병원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서그렇지..
그리고 구요x 고요o
pig 2017.08.06 13:22  
몇년전 태국 여행중에 제 애인이 피똥싸고(고스톱 아님. 차라리 고스톱에서 쌌으면 좋았으련만) 얼굴이 하얘지는 바람에 덜컥 겁이 나서 클리닉 데려갔는데 바로 BNH라는 실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었어요. 일인실에 이박 삼일 있었는데 내시경이랑 기타 검사받고 수혈도 몇팩 받고 하니깐 비용이 딱 삼백만원 청구 되더라구요 (지화자!) 제 카드 긁을 생각하니 너무 빡쳐서 혼자 술마셨는데(애인이 미워보임) 원기를 회복한 애인이 다음날 사만원짜리 공항에서 여행자 보험 든걸 얘기하는 거예요.(애인이 예뻐보임) 이주후 삼ㅁ백만원 전액 환급받었어요(아싸 가오리!) 전 본전생각나서 여행자 보험 안들었는데 그때부터 여행자 보험 꼭 들어요. 그리고 그때 느낀게 아! 병원이 호텔보다 더 좋을수도 있구나 했어요. ㅋ
코난 2017.08.07 14:26  
슬픈 애기를 너무 재미있게 애기하세요 ^^;; ㅋㅋ
queenst 2017.08.12 11:58  
추임새가 너무 적절 ㅋㅋㅋ
기분좋은바람 2017.08.06 17:00  
해외에서 아프다보면...한국 의료 시스템이 그래도
정말 잘 되어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의료 관계자분들 의견은...또 다르시겠시만,
외국에서 아프거나 문제 생기면 그만큼 걱정되고 서러운게 없죠ㅜㅜ
모쪼록 회복 잘 하시고 무사히 귀국하세요
조또마리아 2017.08.07 23:32  
여행자 보험이 너무 아깝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을텐데, 언능 쾌차 하시고 귀국하세요!
chipooh 2017.08.09 11:02  
한국에서 조금 잘못먹어도 장염걸리는 저는 식중독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ㅜㅜ(병원가기 무서워)
택욱가자 2017.08.13 00:47  
외국에서 병원이용하기가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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