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루나tic
12
422
2017.08.14 15:45
라오스에서 유일하게 가보고 싶은 곳이었던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에서 탁발을 보게 되었는데
인증샷찍듯 같이온 누군가가 공양을하고 또 다른이가 데세랄 카메라를 스님들 가까이에서 눌러대는 모습들을 보면서..셔터소리가 무례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문득 경건한 종교의식일까?..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관광상품인걸까?..
치앙칸에서 본 탁발과 또 다르더라구요.
이러면서 저도 사진을 안찍은건 아닙니다.
치앙칸에서도 루앙프라방에서도 찍긴 찍었죠.
저도 어쩔수 없는 여행자고 이국적인 풍경을 눈으로만 닮을 수 없더라구요.
가까이에서 안찍고 멀리서 찍었는데 이거나 그거나 뭐가 다를까?..싶더라구요.
루앙프라방은 관광객을 위한 곳으로 느껴졌어요. 이 또한 사람들이 몰리니 어쩔 수 없는거겠지요.
몇년전에 갔던 시엠립에서도 비슷한 느낌.
불편하기도 하고 불편한 내가 이상하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6일정도 머무르면서 푸시산에 올라간거 말고는 사원도 박물관에도 안들어갔네요.
꽝시폭포는 투어로 다녀왔어요.
여기도 안가면 뭐했나 싶을까봐..
사원은 길찾다가 들어가서 가로질거 다닌거 말고는..
시엠립에서도 앙코르왓 1일권끊어서 반나절만에 나왔으니..
산책하고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숙소에서 뒹굴거리고 석양보고..
걸어서 쫌펫지구 보겠다고 호기롭게 들어가서 한시간만에 항복하고 나오고..
오토바이로 들어온 사람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태국에서는 한번도 안먹던 한식을 두번이나 먹고 라면포트사고 처음으로 한국라면도 끓여먹었어요.
듣던대로 바게트는 맛있었고..
여기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비어라어고..
마지막날 남은 낍으로 비어라오 2캔사서 나오고 버스 정류장에서 맛없는 카푸치노 한잔마시고 화장실 한번에 나올때 주말 오버피로 만낍주고 낍을 딱 털어쓰고 나왔네요.
맥주를 더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주말이라 필요할꺼 같아서 남겨뒀더니 역시나.
아마 두번 갈일은 없을꺼 같아요.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에서 탁발을 보게 되었는데
인증샷찍듯 같이온 누군가가 공양을하고 또 다른이가 데세랄 카메라를 스님들 가까이에서 눌러대는 모습들을 보면서..셔터소리가 무례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문득 경건한 종교의식일까?..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관광상품인걸까?..
치앙칸에서 본 탁발과 또 다르더라구요.
이러면서 저도 사진을 안찍은건 아닙니다.
치앙칸에서도 루앙프라방에서도 찍긴 찍었죠.
저도 어쩔수 없는 여행자고 이국적인 풍경을 눈으로만 닮을 수 없더라구요.
가까이에서 안찍고 멀리서 찍었는데 이거나 그거나 뭐가 다를까?..싶더라구요.
루앙프라방은 관광객을 위한 곳으로 느껴졌어요. 이 또한 사람들이 몰리니 어쩔 수 없는거겠지요.
몇년전에 갔던 시엠립에서도 비슷한 느낌.
불편하기도 하고 불편한 내가 이상하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6일정도 머무르면서 푸시산에 올라간거 말고는 사원도 박물관에도 안들어갔네요.
꽝시폭포는 투어로 다녀왔어요.
여기도 안가면 뭐했나 싶을까봐..
사원은 길찾다가 들어가서 가로질거 다닌거 말고는..
시엠립에서도 앙코르왓 1일권끊어서 반나절만에 나왔으니..
산책하고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숙소에서 뒹굴거리고 석양보고..
걸어서 쫌펫지구 보겠다고 호기롭게 들어가서 한시간만에 항복하고 나오고..
오토바이로 들어온 사람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태국에서는 한번도 안먹던 한식을 두번이나 먹고 라면포트사고 처음으로 한국라면도 끓여먹었어요.
듣던대로 바게트는 맛있었고..
여기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비어라어고..
마지막날 남은 낍으로 비어라오 2캔사서 나오고 버스 정류장에서 맛없는 카푸치노 한잔마시고 화장실 한번에 나올때 주말 오버피로 만낍주고 낍을 딱 털어쓰고 나왔네요.
맥주를 더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주말이라 필요할꺼 같아서 남겨뒀더니 역시나.
아마 두번 갈일은 없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