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락 치나왓 전총리가 두바이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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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치나왓 전총리가 두바이로 갔네요

여사모 6 534
어떤 루트로 누구의 도움이 있었는지 몰라도
계속 감시가 붙었었다는데 두바이로 가서 오빠인 탁신 전수상과 같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군정기구인 국가 평화질서회의(NCPO)가 의심을 받고 있다고...
재미있다고 해야 하는지 참 돌아가는 모습이 신기 합니다
6 Comments
참새하루 2017.08.28 18:34  
며칠전까지만 해도 끝까지 싸운다
도망치지 않는다더니
결국엔 야반도주 했군요
군정에 의해 탄압받는 정치인으로 이미지를 잡아야
동정표라도 받을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군정기구인 NCPO가 그녀의 도주를 도왔다는 말씀인지요
여사모 2017.08.28 18:56  
강경 보수들은 NCPO에서 책임지라고 한답니다
뭔가 촉이 있으니까 그럴수도
그리고 막상 잉락이 극형을 받았을때 일어날 빨간옷의 반발도 없을수도 있고. . .
여사모 2017.08.28 19:12  
자주 가는 사람으로서 공항만 점거 안했으면 해요
예전에 노란옷의 수안나품 점거시 파타야 우타파오 해군 비행장에 내려서
3000밧 주고 자가용 택시타고 방콕 들어갔어요
케리어 컨베이어 벨트는 작은것 하나 있었는데 덜커텅 덜커덩 돌아갑니다
지금은 증축 했다고 하더군요
가끔 대한항공 점보 전세기도 착륙한다하고
진파리 2017.08.28 19:30  
불과 37년전에
고작 인구 86만의 도시에서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51만발의 실탄사격과 수천발의 기총소사.수백발의 수류탄을
시민을 향해 쏘아댄 그런 나라도 있었는데요 뭘~
그 수괴는 평생을 29만원 가지고 아직도 잘먹고 잘살고
다칠까봐 나라에서 경호도 해주며 회고록도 쓰고요.
태국도 언젠가는 지금의 그 나라처럼
민주정부가 세워지겠지요.
여사모 2017.08.28 20:15  
태국친구가 그러는데
캄보디아~싱가폴~두바이로 나갔다네요
훈센수상이 탁신 전수상과 각별하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판팁 2017.08.29 03:49  
탁신 . 잉락 같은 희대? 사기꾼들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태국 왕실이 지구최강 부패한 곳이거든요
어떻게 손을 쓸수 없을 만큼 부패하여 손을 대면 나라가 와지끈하죠.. 어쩌면 아프리카 콩고 만큼 후퇴할 수 있어요..태국이 얼마나 극빈국인데요.. 상위 1% 왕실 끄나플이들이 돈 굴려 살고 있는 것이지.. 나머진 서민들은 정말이지.. 이걸 태국인들도 잘 알아요.. 그래서 빨간옷 노란옷들이 나타난것이죠..

부패할때로 부패한 왕실이 문제고 왕실 절대 권력 총리도 한번에 갈아치우고.. 태국이 사라져도 왕실 부패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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