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채팅에서 동행을 만나고 정보 공유하는거 안전한가요?
꿀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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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20:04
안녕하세요~ 요 몇일 눈팅으로 즐거움을 찾고 있는 꿀떨어짐이예요.
점점점 더더더 태국에 다시 가고 싶어서 일을 계속 해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요, 지금 마음은 60:40으로 퇴사로 기울고 있어요 ㅠㅠ
연휴가 기니까 더 일이 하기 싫어지네요. 화요일이 오는게 무섭습니다아
수다쟁이는 서론이 항상 길어요 하하하하
참 그건 그렇고 이번 여행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이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엄청 놀라기도 했어요. 제가 겁이 많아서 일 수도 있는데요...
인터넷에서 아무런 정보없이 오픈채팅에서 톡 해보는 사람들과
여행을 동행 또는 술자리를 하는게 안전할까요?
8월 여행에서 만난 여자 두분이 저녁에 술마시러 간다고 같이갈래요?
하기에 셋이요?? 했더니 오픈채팅방에서 만난 남자 분들하고 같이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왕겁쟁이라 안나갔어요 ..
물론 그 분들은 별일 없이 재미나게 놀다 오셨는데
사실 오픈채팅은 무기명으로 정보도 알 수 없는 공간이라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특히 늦은시간 상대를 모르고 술을 마신다는건..
또는 함께 여행을 한다는 건 에효.. 너무 걱정이 많은걸까요?
그래도 치앙마이 소식도 궁금하고 무슨내용이 있나 궁금해서
오픈 채팅을 알게 된 후에는 간혹 들어가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오픈채팅이라는게 무기명이다 보니 질서도 없고
가끔은 편파적인 혹은 거짓 정보를 제공하더라구요..
또 특정업체 홍보 혹은 비추 등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보이는 글도 있었어요
모두 그런건 아니예요. 정말 고급정보도 많이 있었어요.
(오해 혹은 제가 잘못 된 내용을 올리게 될까봐 강조해요 ~~)
저는 치앙마이에 오래 있던 것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제가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길래 답하려 했는데
전문가(?) 같은 분들이 저와 상반되는 답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정보를 줄 수 있는 방이 아니구나 하고 나오게 되었어요 ㅠ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태사랑 또는 네이버 카페 같이
회원가입해서 동행을 찾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그래도
혹여 사고가 있을 때 찾을 수 있고, 운영진에 의해서 사실 여부가
확인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무기명인 공간에서 무분별한 정보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고,
동행을 찾는 건 위험한 상황을 부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제가 몇 일동안 태국 및 치앙마이 관련 정보 눈팅에 심취해 있다보니
이런 부분들에 대한 안전 걱정 및 궁금증이 생겨서
태사랑 여행 전문(!)가 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해서 글을 써봤어요.
참;; 조금 전에 여행 좋아하고 태국 자주 가는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더니
괜한 걱정이라고, 어차피 다 여행하면서 필요한 사람들끼리 만나는건데
너가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트렌드도 못 쫓아간다고 그렇다며
한껏 웃음거리가 되었어요...
정말 제가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걸까요?
저는 8월에 다녀온 여름 휴가도 혼자 였지만 한인숙소에서 도움받아
안전하고 재미있게 마무리 했었거든요..
너무 민감하면 여행 못 한다고 친구가 적당히 하라네요 ㅠㅠ
혼자보다 동행 구하면 돈도 절약되고 재미있다구요..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보았어요. 제 걱정이나 질문 등 속마음을 쓸 공간이
있어서 너무 감사한 밤 입니다 ^^;;
다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구요.
저는 직장과 여행 비중에 대한 고민을 더 해보아야겠어요 ㅠㅠ
태국 너무 치명적인 곳이예요.. 여행 여기저기 다녀봐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ㅠㅠ
점점점 더더더 태국에 다시 가고 싶어서 일을 계속 해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요, 지금 마음은 60:40으로 퇴사로 기울고 있어요 ㅠㅠ
연휴가 기니까 더 일이 하기 싫어지네요. 화요일이 오는게 무섭습니다아
수다쟁이는 서론이 항상 길어요 하하하하
참 그건 그렇고 이번 여행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이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엄청 놀라기도 했어요. 제가 겁이 많아서 일 수도 있는데요...
인터넷에서 아무런 정보없이 오픈채팅에서 톡 해보는 사람들과
여행을 동행 또는 술자리를 하는게 안전할까요?
8월 여행에서 만난 여자 두분이 저녁에 술마시러 간다고 같이갈래요?
하기에 셋이요?? 했더니 오픈채팅방에서 만난 남자 분들하고 같이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왕겁쟁이라 안나갔어요 ..
물론 그 분들은 별일 없이 재미나게 놀다 오셨는데
사실 오픈채팅은 무기명으로 정보도 알 수 없는 공간이라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특히 늦은시간 상대를 모르고 술을 마신다는건..
또는 함께 여행을 한다는 건 에효.. 너무 걱정이 많은걸까요?
그래도 치앙마이 소식도 궁금하고 무슨내용이 있나 궁금해서
오픈 채팅을 알게 된 후에는 간혹 들어가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오픈채팅이라는게 무기명이다 보니 질서도 없고
가끔은 편파적인 혹은 거짓 정보를 제공하더라구요..
또 특정업체 홍보 혹은 비추 등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보이는 글도 있었어요
모두 그런건 아니예요. 정말 고급정보도 많이 있었어요.
(오해 혹은 제가 잘못 된 내용을 올리게 될까봐 강조해요 ~~)
저는 치앙마이에 오래 있던 것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제가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길래 답하려 했는데
전문가(?) 같은 분들이 저와 상반되는 답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정보를 줄 수 있는 방이 아니구나 하고 나오게 되었어요 ㅠ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태사랑 또는 네이버 카페 같이
회원가입해서 동행을 찾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그래도
혹여 사고가 있을 때 찾을 수 있고, 운영진에 의해서 사실 여부가
확인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무기명인 공간에서 무분별한 정보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고,
동행을 찾는 건 위험한 상황을 부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제가 몇 일동안 태국 및 치앙마이 관련 정보 눈팅에 심취해 있다보니
이런 부분들에 대한 안전 걱정 및 궁금증이 생겨서
태사랑 여행 전문(!)가 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해서 글을 써봤어요.
참;; 조금 전에 여행 좋아하고 태국 자주 가는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더니
괜한 걱정이라고, 어차피 다 여행하면서 필요한 사람들끼리 만나는건데
너가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트렌드도 못 쫓아간다고 그렇다며
한껏 웃음거리가 되었어요...
정말 제가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걸까요?
저는 8월에 다녀온 여름 휴가도 혼자 였지만 한인숙소에서 도움받아
안전하고 재미있게 마무리 했었거든요..
너무 민감하면 여행 못 한다고 친구가 적당히 하라네요 ㅠㅠ
혼자보다 동행 구하면 돈도 절약되고 재미있다구요..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보았어요. 제 걱정이나 질문 등 속마음을 쓸 공간이
있어서 너무 감사한 밤 입니다 ^^;;
다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구요.
저는 직장과 여행 비중에 대한 고민을 더 해보아야겠어요 ㅠㅠ
태국 너무 치명적인 곳이예요.. 여행 여기저기 다녀봐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