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박 14박 태국여행이 끝났습니다.
물에깃든달
11
433
2017.10.11 12:17
역시 여행은 언제나 예상외의 연속이에요..
사실 치앙마이 12박은 제가 작년에 부모님+친구 부모님 모시고 가는 바람에 하고싶은걸 너무 못해서 그게 억울해서 반발심리로 있기로 했었지요..
그리고 속으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릅니다. 심심하지 않을까? 외로워서 다른데 가지 않을까? 호텔 나쁘면 어쩌지 쭉 같은 호텔인데... 나도 워크인 했어야 했나..?
그래도 혼자 오붓한 시간이 많을테니 책좀 많이 보고 사색좀 해야겠다... 1일 1마사지 해야지~
조 위에 써놓은 생각과 실재로는 다 반대로 되었지요...- ㅅ-;;
아... 1일 1마사지는 나름 90%는 지켰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