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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회원님께 간곡히 부탁드림니다

킁타이 9 1500

태사랑 회원님께 간곡히 부탁드림니다

제발제발 오트바이 타지마세요  열두세살때부터 오트바이 타고다니는 노련한(?) 태국오트바이 운전자들도

무수히 (상상을 초월함) 죽어나가는 태국의 오트바이현실을 직시하시고 오트바이 타지 마세요

지난 1월에 시라차, 파타야간 아우돔 근처에서 대형 트레일러 밑으로 오트바이가 쓰러지면서 태국인 1명이

아주그냥  걸레가 되는 장면을 목격했슴니다  재삼 당부드림니다

"모터싸이 타지마세요"

9 Comments
Alaskaak 2022.03.29 05:12  
오토바이를 탄다는 것자체가 너무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가 인지하고 있읍니다.
또 사고가나면 치면적이라는 것도요..
저는 한적한 파이에서 오토바이를 탑니다.  주의점 1) 속력은 자기가 편안한 속도로 달리다
                                                                  2) 술먹고 타지않는다.
                                                                  3)코너를 돌때 속력을 줄인다.
이 정도만 지켜도 사고날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요사이는 경찰단속이 더 오토바이를 타고싶지않게 만들죠.
호루스 2022.03.29 10:53  
그거 위험한지 모르고 타는 사람 없죠.
방콕에서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여행객 있나요? 극히 드물게 있을수 있지만 그많은 유튜버들도 각종 차량이나 전철을 이용하지 오토바이타고 방콕 누비는 경우 못봤어요. 근데 지방가면 큰돈들여 차량 이용하거나 오토바이죠.

1. 대중교통 이용할수 있나요? 지방에서 불가하죠.

2. 걸어다닐수 있을만큼 보도나 신호등 등 보행자 안전체계가 갖추어져 있나요?
어지간히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한낮이 아닌이상 걸어보려해도 한국에서만큼이라도 걸어보려해도 너무 힘들고 불편하죠. 길 한번 건너려면 반쯤은 목숨걸고...

3. 대중교통이 없어도 수긍할만한 비용의 교통 수단이 있는가?
드물게 보이는 쏭테우는 까막눈, 벙어리인 관광객 입장에서 그림의 떡이죠. 그렇다고 어찌어찌 차량 대여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나홀로 여행객의 경우 교통비가 숙박비나 식비를 능가하는게 다반사죠.

4.관광객 입장에서 절실하게 시간은 돈입니다.
돈이 있어도 차량 구하고 목적지 이야기하고 요금 흥정하고 다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토바이? 손잡이만 당기면 목적지를 향해 바로 나갈수 있죠.

킁타이님 말에 반대하고자 답변 다는게 아닙니다.

전 항상 렌트를 해서 다니는데, 그게 한두주 여행이니 망정이지 한달살기 이상으로 가면 지방 거주시 오토바이 안몰고 배겨낼수 있을까? 하는 상상을 종종 하거든요.
지금이야 4인 이동이니 렌트비가 숙박비를 넘어서지 않지만 한달살기 할 나이가 되면 2인 이하일테고, 그런 경우 거의 분명한 확률로 렌트비가 숙박비를 넘어설 겁니다.

다 늙어서 다치면 정말 데미지가 크겠지만, 리스크와 비용 간에서 갈등하다가 불확실한 손해보다 확실한 이익을 택하는 인간 심리는 거기가 거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킁타이님은 시라차에 있으면(파타야라면 좀 불편해도 쏭테우로 해결 가능하죠.) 어떻게 교통수단을 해결하시나요?
킁타이 2022.03.29 13:11  
호루스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계시지요?
처음 시라차에 정착할땐 (19년전) 정말 조용하고 반시골 반도시형태였는데  몇년전 방콕물난리이후 일본계공장이 시라차주변(삔통공단 현재3공단까지 거의입주) 공단이  왕창 밀려오면서 아침저녁으로 트래픽이  장난 아님니다 얼마전에 쎈딴도 무쟈게 큰게들어오고해서 살기가 좋지않슴니다
저는 초창기부터 toyotk vigo  4문짝(시 빠뚜) 2대째    끌고 다님니다  5인승가능하고 뒤짐칸에 이것저것 후두루마뚜루 싣고  골프빽 10개까지 실을수있어서 딱 좋슴니다 이놈끌고 태국왠만한곳은 다돌아녔슴니다 시라차 시내 가까운곳은  랍장 모터싸이 이용합니다  모터싸이 운전은 절대 못합니다
시내 골목길만 랍짱신세지고  큰길은 절대 안갑니다  시라차도 큰길위주로 쏭태우 많이 다닙니다 그나저나 몇년전에 악다구니써가면서 논쟁한게 엊거제 같은데 어언 10년세월이 가까워 집니다 그려 지나고 보면 다부질없는 일이지요  지금도 소신은 정치 혐오증을 버리지 못하고있슴니다
저의소신 "민나 도로보네데쓰" 입니다
깔로스 2022.03.29 13:18  
옳으신 말씀입니다.
오토바이는 위험합니다.
가능하면 정말 가능하면 오토바이 타지 맙시다.

아주 오랜동안 수십년을 오토바이를 동경해서 한국에서는 못타고
태국에 와서 한적한 시골에서 한두어번 빌려서 타보기도 했는데요.

저도 오토바이는 가능하면 안타고 있습니다.
저도 십여년전에 파타야 깡과 스쿰빗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람이 죽은것을 보고 오토바이를 완전히 접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오토바이는 타고 싶습니다.

헌데 절대로 안타려고 무척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다가 3년 이내에 병신이 안되면 그것도 병신이다" 라는
아주 오래전의 얘기를 늘 머릿속에 두고 있습니다.
뽀뽀송 2022.03.29 14:28  
땅 넓고 대중교통 열악하고 뜨거운 땡볕아래 걸어서 학교 등하교 하는게 보통 힘들지 않아요. 그래서 태국사람들 중학생만 되도 일찍 오토바이를 타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순간적인 위험에 대처를 못해서 사망사고도 많이 생기고요. 헬멧만 써도 가벼운 타박상으로 끝날 사고가 두개골 파열로 즉사하고 말죠. 태국서 생활하다 보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에요. 위험하니 타지 말라고 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구요. 지난 주에 하늘에서 수직낙하 추락해서 모두 사망한 중국동방항공 사고보고 비행기타지 말고 배타고 태국가라면 아무도 안갈거에요.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개인이 안전수칙 지키면서 조심히 타는게 첫 번째 중요합니다.
장거리시 오토바이 이동을 자제하고, 반드시 헬멧을 꼭 쓰며, 오토바이의 브레이크와 타이어 마모 상태는 반드시 체크하는 것 등등.

외국 관광객 입장에서 개인이동수단이 없으면, 정해진 유명 관광 장소를 벗어나는 여행이 무척 힘듭니다.
저도 모든 한국 관광객들이 렌트카로 태국을 여행했으면 싶지만,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니...

이 영상을 보시길.
내가 어떤 잘못을 하지 않아도 태국에선 오토바이 타는 것 만으로도 죽을 수 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냥 각자의 몫이 아닐런지...

https://youtu.be/yaLq709XdAY
앙큼오시 2022.03.29 18:46  
음...소도시에서는 어쩔수 없이 ? 오토바이를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조심조심 안전안전 해야죠
대니보이 2022.03.30 12:06  
이런 경고의 글 정말 필요합니다.
음 개인적인 일이지만 전 오토바이사고로 인생이 너무 힘들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오토바이사고는 차라리 죽으면 다행인데...달리면서 넘어지기만 해도 전신화상 입을 수 있습니다.암튼 너무 위험하니 항상 안전운전 강조하는 건 지나치지 않습니다.
울산울주 2022.03.31 08:50  
타지 마라고 하면 제발 타지 마라
발악이 2022.03.31 15:39  
ㅎ 옛날 겁도없이 벳남에서 도전했다가 힘들었던 기억
라오 시골에선 그래도 탈만 하던데
도시에선 시도도 말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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