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싸니 며칠뒤 떠나겠구나 하네요 ㅎㅎ
보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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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01:19
태국은 10년만에 가는데..
나름 길게 연초부터 빅픽쳐를 그려서 10박 11일을 다녀오게되었네요.
항상 해외여행을 같이 가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터진 업무 덕분에 ㅋㅋㅋ
혼자갔다가 며칠 뒤 방콕에 오는 친구로 인한 둘이 오겠네요..
10년전엔 1달동안 치앙마이 아유타야 싸무이 따오 그외 몇 군데를 다녔었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행복한 따오에서 4박을 할듯 하네요..
그 뒤엔 끄라비.. ㅎㅎ
물귀신이어서 물로만 일정의 90%를 채웠는데
참 기대가 되네요..
오늘 서울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갔었는데...
얼른 가서 반팔에 슬리퍼 끌고 다니고 싶네요..
조금 아쉽다면 새해를 태국에서 보내고 싶으나..
20대에 시간 많을때는 돈이 없고
30대 그나마 여행다닐만 하니깐 시간이 없네요..
혼자서 해외나가는것은 처음인데..(친구는 나중에 와서..)
기대반 설렘반 걱정반(저는 몇명이 같이 가는 여행이 재밌는데.. 혹여나 심심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
으로 잠을 청해야 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