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류를 좋아해서 이런 영화는 아이맥스3D로 보는 편인데(왕십리에서...)

괜찮았어요!!

사실 화면(중)이나 내용(중하)은 그저 그랬고=ㅅ=ㅋㅋㅋ

괜찮았다는 포인트가 좀 다른데...

중견배우들의 틴에이지 연기가 아주아주아주아주 돋보였어요.ㅋㅋㅋㅋ 

영화내내 웃음을 참지 못할 정도....ㅋㅋㅋ

아니 진짜 무슨 생각으로 연기하셨을까 생각날 정도로 배우들이 연기도 잘하셨고요...ㅋㅋㅋ

아.... 중견배우들이 틴에이지로 나왔다는건 아니고(그렇게 꾸미거나 분장했단 소리가 아니고;) 게임케릭터에 10대들이 빙의했다는 설정인데, 게임케릭터가 최소 30대........여서; 복장이나 얼굴은 다 그냥 중견배우들 나이 그대로였어욬ㅋㅋㅋ단지 행동거지, 말투만 10대...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10대들과 그 나라의 10대는 좀 약간 다르잖아요? 그들의 특색도 있고... 말투라든가, 그 특유의 놀랄만큼 능청스럽지만 또 거기에 숨어있는 어색함이라든가?ㅋㅋ 그런걸 정말 대놓고 잘 드러냈어요 ㅎㅎㅎㅎㅎ

암튼 이걸 포인트로 하고 보면 참 볼만한 영화입니다.

다시말하지만, 스토리라든가 화면은 그져그랬어요=ㅅ=ㅋ

(그러고보니 빌런이 포스가 전혀없... 빌런 포스가 저스티스리그보다 더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