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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니..

3란드 5 271

3월 출발 태국 티켓팅 후 태사랑 들락이며 열심히 들여다 봅니다.

첫댓글 날짜가 작년 11월 초네요.

처음엔 자주 오진 못하고 익히는 차원이었습니다.

여행이 잦다보니 다급한 일정부터 해결해야 했었거든요.

태국에 익숙해지려고 미리미리 들락이며 들여다 봤는데 언어가 낯설면서도 재밌어요. 거의가 된소리 발음. ^^

 

전 티켓팅했으면 관광청에 가서 자료부터 가져와요.

태국 관광청에서였나 관광청 홈피에서였나 태사랑 지도 없으니 신청하지 말라고 써있대요.

몬.. 말? ...

 

그 다음에 할 일, 카페 가입하기.

태사랑을 만나게 되었고 지도 출력도 하게 됐습니다.

'아!~  이게 관광청에서 말한 그 태사랑 지도구나?' ^^

 

요즘 본격적으로 태사랑 들락인 결과 드디어 7박 8일의 끄라비&방콕 일정이 완성 직전입니다,

끄리비에서의 하루와, 방콕 마지막 날의 오전 일정이 아직 비어 있어요.

이 두 개의 퍼즐이 맞춰지면 드디어 완벽한 태국 일정이 짜여지겠네요. ^^

 

혼여를 잘 다녔고 늘 미리 유심칩을 택배로 받아 비행기에서 갈아끼우고 내렸습니다.

전 제 손으로 해결하는 걸 좋아하고 뿌듯해 합니다.

유심 뿐이겠습니까.

모든 일정에서 국내 예약이 가능한 건 전부 미리 예약 마쳐놉니다.

아주 아주 일찌감치.

(끄라비 왕복 태국 국내선 티켓팅 해놨고, 몽키에서 4섬투어와 담넌사두억 예약해놨습니다.)

 

그런데 말입지요,,

늘 단순히 여행 국가와 사용 날짜에 맞춘 유심을 구매하면 끝이었는데, 클래식s님의 그 자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갸우뚱 혼란이 느껴집니다.

유심이 이리 어려운 거였어? 모지?

그냥 사면 안 되나?

그냥 사서 끼우면 됐었는데 충전은 또 몰까~ 태국은 다른가?

 

EXK 카드 얘기도 나오대요.

전 트렁크만 끌고 갈 뿐이지 배낭 여행처럼 호스텔에서 묵고, 쇼핑에 관심이 없다 보니 많은 환전도 필요 없어서 적당히 환전 후 비상용 카드 들고 다닙니다.

EXK 카드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지만 신경 안 썼습니다.

돈 쓸 일 잘 만들지 않으니까요. ^^;

 

오늘 또 EXK 카드 얘기가 나왔기에 이번엔 신경 좀 썼습니다.

'아!~'

 

저도 만들어야겠군요. ㅎㅎ

이따 운동가는 길에 은행 들러 신청할 겁니다.

현금 분실에 관한 얘기들에 살짜콩 불안감 느끼고 있던 차에 돌파구 찾은 기분입니다.

 

하나를 깨쳤는데 또 하나가 깨쳐지네요.

오늘 깨침의 합이 두 개! 앗싸입니다. ㅎㅎ

 

두 번째 깨침이란 건 바로 클래식님이 말씀하신 유심에 관해서 드뎌 알게 된 거예요~

무료인 심을 사서 충전해서 쓰라는... 그 말씀을 이제야 이해 ... ㅠ

 

결론.

보고 또 보다 보니 보이네요! ㅎㅎㅎ

 

태사랑님들~ 오늘 모두 사소하나마 깨침있는 하루 되길 바라요!!~~~ ☆

 

 

5 Comments
부리브라운 2018.01.12 14:36  
태사랑을 잘 이용하고 계신듯해요. 다녀오시면 끄라비 여행정보 기대하겠습니다.
3란드 2018.01.12 20:22  
댓글 감사합니다.
부리브라운님 말씀 받자와 후기 자세하게 쓸게요. ^^
전 뚜벅이족이라 대중교통이 가능한 곳은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든요.
관광지 골라보는 게 목적이 아니라 짧은 일정이나마 가서 부딪히며 생활을 같이 하고 싶어서 시간 걸리는 건 상관 안 해요.

뚜벅이족한테 도움될 대중교통 후기 남기겠습니다. ^^
3란드 2018.01.12 20:33  
앗! 끄라비 여행정보라 하셨네요. ^^;
끄라비는 공항에서 밴 타고 숙소에 갈 거고..ㅡㅡ ..
이튿날엔 4섬 투어할 거고..
다음 날엔 해변에서 놀 지 호랑이사원을 갈 지 다른 데를 갈 지 찾는 중이고.. ㅡㅡ; 
다음 날 아침에는 방콕으로 출발하는 지라 끄라비 대중교통 얘긴 없겠네요. ㅎㅎㅎ
메르시원챔 2018.01.16 21:52  
저는 오히려 3란드님 글 보고 또 정보를 얻어갑니다. 이렇게 글 복습하면서 여러가지를 얻어가네요. 저도 얼른 메모 해놓고 끄적끄적..다시 또 게시판 훑어봐야겠어요. 항상 봐도봐도 너무 부족해요.시간은 없고 ㅠㅠㅠ
3란드 2018.01.22 21:58  
티켓 예약을 일찌감치 했었기에 태사랑을 일찍 접했고, 덕분에 이젠 낯설기만 했던 태국이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지금은 여행 일정 마무리해놓고 편하게 띵가띵가 하고 있네요. ㅎㅎ

흥정도 자신 없지만 대중교통이 안전해 보여서 일정을 대중교통 아니면 투어로 짰어요.
끄라비 3박인데 이틀간 4섬투어와 홍섬투어하고요, 방콕 4박 중에서도 이틀을 또 투어해요.
담넌사두억 시장이나 아유타야는 개인적으로 가기보다는 투어여야겠더라구요.
다 반일투어니까 투어 후 짜투짝시장이나 카오산 로드도 다녀올 수도 있구요.
투어로 채워놓고 나니 자유여행임에도 마음이 널럴해요.

왕궁 쪽은 대중교통으로 다닐 수 있는 여정이라 하루 시간 내서 제가 찾아다닐 거예요. ^^
현지에서 다시 조정이 되겠지만 BTS나 수상버스 노선을 일단 체크해놨는데 혹 필요하다면 제 경우로 알려드릴까요?
대부분 택시를 많이 타시던데 택시 타실 거면 필요 없을 테구요. ^^;

웹검색으로 후기 읽어보는 것도 일정 짜시는데 도움 많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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